나의 덕덕한 공간

" Brave Sound,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

개요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이다.

현 멤버는 모두 2016년 데뷔한 그룹의 2기 멤버인 민영, 유정, 은지, 유나이며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이래로 군통령으로 가끔씩 거론됐지만 제대로 뜬 적은 없었다.

어렵게 활동을 이어나가다가 결국 멤버들이 해체를 결심한 다음날인 2021년 2월 24일에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는 행운을 타고 4년 전 발매된 '롤린(Rollin')'이 역주행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마침내 '국내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달성' 과 함께 '음악방송 1위'까지 하는 쾌거를 이루며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2021년 2월 롤린 역주행

Rollin'(브레이브걸스)/역주행

여담

• 2021년 현재 기준 활동하고 있는 멤버 4명 모두 수도권 출신이다.

• 2세대와 3세대에 모두 속하는 걸그룹이다보니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이다. 현 멤버들이 데뷔한 2016년 2월 당시에는 90년생 민영이 25세, 91년생 유정이 24세, 92년생 은지가 23세, 93년생 유나가 22세로, 신인 아이돌 치고는 나이가 꽤 많은 편이었는데, 인터뷰 등을 보면 용감한 형제가 나이가 좀 있는 멤버를 원했다고 한다. 아마도 기존 남아있던 멤버와 나이를 맞추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른다. 덕분에 3세대로 접어들면서 1990년대 후반생들이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나이로 인해 아이돌 멤버로 데뷔하기 어려웠던 현 멤버들이 브레이브걸스에 합류할 수 있었다. 그렇다 보니 데뷔 동기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2021년 롤린의 역주행이 시작된 시점에서는 민영이 30세, 유정이 29세, 은지가 28세, 유나가 27세로 평균 나이는 28.5세이다. 멤버 전원이 1990년대 초반생인 걸그룹은 보통 2세대까지는 자주 보였는데 3세대부터는 매우 보기 드문 구성으로, 대체로 90년대 중반 출생(94~96년생)이 최연장자고 멤버 대부분이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중반 출생(1997~2006년생)인 3세대 중반부 걸그룹들과 비교하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3세대의 성인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활동 중인 걸그룹으로 보면 2세대의 성인돌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37.5세 다음이다.

• 연령대가 대체로 높다보니 일반적인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 많다. 나이대에 맞는 성인풍의 개그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 오랫동안 주목을 못 받았던 약점에도 불구하고 연륜을 바탕으로 예능감이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인드나 사고 방식이 성숙하고 한마디 한마디의 멘트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깔끔해서 보통 '여동생'의 이미지로 전략을 세우는 여타 그룹들과 달리 이쪽은 확실하게 누나/언니들이라는 느낌이 있다. 이는 20대 초중반~10대 중후반 정도 되는 젊은 나이를 무기로 삼아서 활동하기 때문에 속이 깊거나 수위가 높은 이야기를 자주 꺼내기가 어려운 여타 걸그룹들과 비교되는 브레이브걸스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그 외에도 내숭없는 호탕한 웃음이나, 여자 연예인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민낯 클로즈업도 개인방송 등에서 자주 볼 수 있고, 특히 멤버들간의 케미가 굉장히 많은 호평을 받는다. 잠버릇, 평소 습관, 카톡방에서 서로 떠드는 사적인 대화주제, 서로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이름 등등 방송에서 꺼내기 민망할 수 있는 자신 혹은 다른 멤버의 치부를 서슴없이 내보이는 털털한 모습이, 단순히 역주행의 이유가 곡이 좋아서가 아님을 보여준다. 친구를 넘어 친자매 수준으로 서로 저격하고 물어뜯기 바쁜 모습이 인간적이고 사람 냄새난다며 호평일색. 서로 오랜 시간 동안 계속 무명 생활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멤버들 간에 서로 우애있고 사이가 더욱 더 많이 끈끈해진게 아닌가 싶다.
  또, 나이가 너무 어린 걸그룹 멤버의 경우 덕질하기에는 죄책감과 배덕감이 느껴지는 (...) 삼촌팬들에겐 그나마 본인들과 연배가 비슷하거나 가까운 아이돌이라 굉장히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의외의 포인트까지 있다. 그리고 평소에 워낙 미담이 많았고 멤버들 개개인의 인품도 훌륭한 데다가 팬덤의 상당수가 군복무 시절부터 입덕 내지는 감화된 군필자들로 구성된 덕분에 차세대 성인돌로 주목받고 있다.

• 역주행의 주역들인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데뷔는 2016년이지만 그룹 자체가 2011년 데뷔라서 그런지 2세대 후반 걸그룹들은 동기나 동기급 후배로 인정하며, 2기 멤버보다 먼저 데뷔한 3세대 걸그룹들도 선배 대우를 하고 있다. 원래 있던 그룹을 해체해서 다른 그룹을 만든 것이 아니라 대거 교체한 것이고 1기에서 2기로 넘어갈 때도 1기 멤버인 유진과 혜란이 2기 멤버와 같은 팀으로 활동했던 터라 재데뷔보다는 멤버의 교체 정도로 인식되어 자연스럽게 팀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전관 예우를 받는 것이다.
  1기와 같은 해에 데뷔한 Apink의 윤보미는 롤린 역주행 당시 업로드 된 유튜브 영상에서 브레이브걸스를 데뷔 동기라고 썸네일에 표시했으며, 여자친구의 신비, 엄지는 엄연히 2기 멤버보다는 경력상 1년 선배인데도 브레이브걸스 선배님이라고 호칭했다. 심지어 2기 멤버들보다 4년 이상 연차가 나는 EXID 출신의 하니(EXID)도, '브레이브걸스는 2011년 데뷔이고, EXID는 2012년 데뷔라 우리가 1년 후배다'라며 브레이브걸스를 선배로 지칭했다.
  다른 걸그룹들의 반응으로 봤을 때, 브레이브걸스란 그룹 자체는 가요계 내에서 3세대가 아니라 엄연히 2세대 후반 걸그룹으로 인식되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 멤버 개인의 데뷔연도가 아니라 그룹의 데뷔 연도로 선후배를 정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연예계의 관습인데 이 점은 브레이브걸스도 예외가 아닌 것이다. 결국 엄밀히 따지면 브레이브걸스는 걸그룹 계보로 2세대이면서 동시에 2기 멤버들을 기준으로 본다면 3세대이기도 한 것이다. 소속사가 1기 시절을 공식적으로 흑역사 취급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이런 성향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 2기 7인조 당시에는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핸드폰 없이 생활했는데, 언제 받는 건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원래 공약을 걸어서 달성하면 핸드폰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지만, 소속사 사장은 1위 가수가 되면 더욱 핸드폰 사용을 멀리하라고 했다고 한다. 현재는 멤버들의 개인 SNS 계정 개설, SNS에 올라온 개인 활동 등이 자유로운 것으로 보아 이러한 제한이 풀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풀린 뒤에 1위 가수가 되었다.

• 브레이브걸스의 용감한 형제에 대한 첫인상은 정말 무서웠다고 한다. 10년 동안 고기를 먹지 못한 호랑이 같았다나. 그래도 지금은 고기 걱정 없이 사는 것처럼 온화해졌다고 한다. 음반 작업할 때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무섭지만 좋은 선생님이라고. 멤버들이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할까봐 녹음할 때 자리를 피해준다고 한다. #

• 365일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새로운 주제가 생기고,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일에도 웃음이 나온다고 한다.

• 멤버들이 대체로 먹는 걸 좋아한다. 찍고 싶은 광고 얘기할 때 꼭 나오는 게 치킨 광고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실제로 2016~2018년 사이 '본스치킨'이라는 치킨 브랜드 광고를 했던 적이 있다. 롤린 음원 발표 당시 광고주의 홍보 게시글도 뒤늦게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가장 하고 싶은 방송도 먹방이 빠지지 않고, 일본 가서도 먹방 찍고 싶다고 했다. 아무래도 "변했어" 때 샐러드만 먹고 다이어트 했던 전적이 있고, 숙소 생활이라 자유롭지 않다 보니 이런 얘기가 빠지지 않는 듯. 행사 갔다 와서 스트레스 풀 때도 대체로 먹는 걸로 푼다고 답변했다.

• 국방TV의 군인 위문 공연 프로그램인 위문열차의 단골 초대 가수로서 군통령 반열에 올랐다. 2017년 이후로는 공연 때마다 '하이힐'과 '롤린' 두 곡을 연달아 부르는데, 특히 대표곡인 '롤린'을 부를 때는 여느 인기 걸그룹 못지 않게 군인들의 떼창을 들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떼창 모음

• 아이돌 그룹 중 손에 꼽히는 라이브 실력을 가지고 있다. 사이다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는 메인 보컬 민영뿐 아니라 유정, 은지, 유나는 격한 댄스를 추면서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준다. 위문열차의 내공 활동이 없는 기간에도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그룹이다. 2021년 3월 14일에 방영된 인기가요 앵콜무대에서 이러한 라이브 실력을 증명해냈다. 또한 MR 제거가 가장 깔끔히 되는 무대로 유명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한 운전만해 MR 제거 영상을 보면 고른 보컬 실력들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 다른 걸그룹들의 라이브 영상들이 조명받는 와중에 브레이브걸스의 보컬이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

• 4명의 비주얼과 매력이 모두 달라 한 번만 봐도 멤버 구분이 가능하다. 별명도 그 특징을 그대로 따라서 메보좌(노래 잘하는 메인보컬 민영), 꼬북좌(꼬부기를 닮은 유정), 왕눈좌(눈이 엄청 큰 은지), 단발좌(단발에 시크한 유나)로 자연스럽게 정해졌다. 이러한 확실한 캐릭터가 인기의 큰 플러스 요인이다.

• 4인조이기에 한 사람이 한 포지션만 소화한다기보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팀이다. 기본적으로 네 멤버 모두 보컬이 좋은 편이며 음색도 매력이 있다. 센터에 서는 멤버는 주로 유정과 은지이지만 멤버가 많지 않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랩은 은지와 유나가 곡에 따라 메인 래퍼를 나눠서 맡고 있다. 하지만 4인조 재편 이후 나온 곡은 랩 파트가 거의 없다.

• 멤버들의 첫인상과 실제 모습의 갭이 엄청 큰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민영은 화려한 느낌이지만 심성이 곱고 재밌는 성격, 유정은 귀여운 미소와 달리 똑 부러지는 말솜씨에 예능감을 발휘한다. 은지는 도도할 것 같지만 의외의 빙구미와 허당끼를 가지고 있고, 유나는 시크해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섬세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다.

• 각 멤버들의 매력이 완전히 달라서 한 명에게만 시선이 가지 않아 회전문 같다는 표현을 많이 쓴다.

•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해서 아이돌 팬 문화에 대해 브레이브걸스 본인들도 모르는 게 많다고. 팬들도 브레이브걸스로 처음 혹은 아주 오래간만에 덕질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가수와 팬들이 아이돌 문화를 서로 배워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유정은 자신들도 아이돌 문화를 잘 모르니 팬들도 기죽지 말라고 격려해주었다.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브레이브가 그룹 이름에 그대로 들어가 있다. 그리고 브레이브의 뜻인 용감하다는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 형제에서 따온 것이니, 말 그대로 소속사의 얼굴마담으로 삼고 공들여서 키웠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을 키워낸 용감한 형제 또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을 자신의 친자식들처럼 아끼고 보듬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 역주행 전에는 멤버들이 팬들의 얼굴을 다 알 정도로 팬이 적었다고 한다. 역주행 이후 이 소수의 팬을 십장로라고 칭하고 있으며,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참여한 33명 남짓한 사람들에게도 33인의 민족열사라는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 2기 멤버들의 데뷔 무대에서 단 한명의 팬이 다른 가수 팬들의 틈을 비집고 나와 브레이브 걸스를 응원했다고 한다. 단 한명이라도 편이 있으면 힘이 될 것 같아서 응원하러 갔다고. 이 팬은 그 유명한 십장로의 가장 첫번째 팬이다. 이후 이 사연은 비디오스타에서 소개되며 해당 팬도 출연하였다.

• 멤버들 모두 다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 이에 팬들은 '민초단'이라고 부르면서 기겁하는 척 오히려 치켜세우는 분위기다.

• 은지를 제외한 민영, 유정, 유나 3명의 멤버가 반려견을 키운다. 롤린 역주행 최대 피해견이라 카더라

• 네 사람이 서로 전부 한 살씩 차이가 나는 데다 오래 같이 숙소 생활을 해서인지 친자매 같은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서로 칭찬을 해 주는 일이 별로 없고(...) 투닥거리지만 함께 있을 때 항상 신나있는 게 느껴진다. 네 명이 아무 주제나 얘기해도 텐션이 높고 예능이나 인터뷰에서도 그런 면이 잘 드러난다.

• 소속사 사장이 1위를 하게 되면 멤버들 전원에게 샤넬 핸드백을 하나씩 사준다고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2021년 3월 14일 실제로 1위를 하게 되면서 진짜로 사줬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언박싱 장면이 나왔는데 선물받은 제품은 '동그리백'으로 불리는 샤넬 체인 미니백. 가장 저렴한 제품이 200만원부터 시작해 시즌과 라인에 따라 300만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이다. 게다가 다음 컴백때는 더 큰 가방을 사주겠다는 약속은 덤.

• 브레이브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있다. 봄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란 제목으로 비독점 연재중이며, 봄툰 링크, 카카오페이지 링크 부모의 도움으로 아이돌 가수를 꿈꾸던 현주가 기획사를 운영하던 어머니가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꿈을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 브레이브걸스를 모델로 한 인형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주를 도와주는 내용이다.

• 2021년 3월 19일 오전 2시 8분을 기점으로 모든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유정-> 민영-> 유나-> 은지 순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 런닝맨이 가장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런닝맨에서 직접 말하기도 했다. 기사에서도 자주 언급될 정도.

• 우연히도 각 멤버가 전부 한 살 차이다.

• 워낙 오래 같이 숙소 생활을 한 데다 같이 고생한 사이라 그런지 서로를 잘 파악하고 잘 알고 있는 듯하다.

• 2021년 3월 19일 기사를 통해 신곡을 준비 중임이 알려졌다. # 작곡은 오랜 동반자인 용감한 형제가 맡는다. 이 신곡의 퀄리티에 따라 롤린 역주행으로 얻은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계속 이어질 것인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롤린으로 음방 6관왕을 차지함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더 유닛 출신 남녀 가수들 중에는 X1에 이어 두 번째로 음방 1위 횟수가 가장 많은 가수가 되었다.

• 2021년 4월 10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방송상 최초로 본인들의 숙소 내부 모습이 공개되었다. 양치하면서 유정이 혀를 벅벅 닦는 모습, 민낯반썹상태의 모습, 고된 스케줄로 조는 모습 등의 여타 걸그룹이 잘 보여주지 않던 면모를 공개함으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4월 17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유정이 자신의 뱃살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 아프리카TV와도 인연이 있었다. 2017년에 아프리카TV의 BJ인 NS남순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서 공연과 토크쇼를 선보인 바 있었기 때문. 이 당시 남순은 브레이브걸스를 실물이 예쁜 그룹이라고 칭찬했었다. 이후 롤린이 역주행하자 남순 역시 재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이를 알게 된 남순은 브레이브걸스와 합방했던 그 당시 영상의 일부를 본인 유튜브에 게시하였다. #남순이의 소름돋는 예언..4년 만에 역주행 1위! 브레이브걸스 롤린...

•  2021년 4월, 기존 리스 차량인 3세대 카니발에서 4세대 신형 카니발으로 교체되었다. 소속사에서는 하이리무진을 요청했으나 출고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일반형 디젤 9인승 풀옵션으로 3일 만에 준비되었다고 한다. 차량 리스에 관련된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했다. # # 유정의 4월 13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근길에 처음 선보였고, 퇴근길에 적응이 필요한 매니저와 유정의 모습이 있었다.

• 롤린과 운전만해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또다른 명곡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는데 그에 따라 1기 시절의 브레이브걸스와 앨범도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1기 역시 2기 못지않게 숨어 있는 명곡들이 꽤나 산재해 있고 2기 멤버들이 위문열차나 기타 공연에서 1기 앨범의 곡들을 여러번 불렀기에, '이 곡들도 제발 떴으면' 하는 평가들이 많다. 1기 곡들이 2기 멤버들한테도 잘 어울리기에 팬들은 2기 멤버들 버전으로 1기 곡들을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다음에 발매할 앨범에 수록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내놓고 있다. 이런 의견이 반영되어서 4월 27일 방송된 더쇼 프리미엄 브레이브걸스 미니 콘서트 방송때 1기의 명곡 아나요를 2기 멤버들 버전으로 불렀다.

• 역대 군통령 걸그룹들 중에서도 경례 각이 매우 칼 같기로 유명하다. 교범에 나온 정석적인 경례 각이 그대로 나오는데 이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던 브레이브걸스의 매니저한테서 배운 거라고 한다. 경례 각을 배울 생각을 다 하다니

• 역주행 이후 위문열차 팀에서 브레이브 걸스의 높아진 위상과 바쁜 일정때문에 고민을 하다 공연을 해줄 수 있겠냐고 연락했다고 한다. 이에 브레이브 걸스는 "사실상 위문열차가 우리들을 업어 키운 거나 다름없는 데 당연히 가야죠." 라고 대답했으며, 2021년 4월 1일 자 위문열차 방영분에 참여해서 공연을 다 해주고 갔다. 그러면서 "위문열차가 부르면 언제든 찾아오겠다"고 말한 건 덤.

• 위문열차 MC를 오랫동안 맡았던 권재관과도 친하다고 한다. 권재관은 브레이브 걸스와 역주행 직전에 연락을 주고 받다가 비디터의 영상을 받았고 보면서 소름끼쳤다고 한다.

• 2021년 4월 21일, 역주행 이후 첫 V앱 라이브를 켰다! 단 3분의 짧은 라이브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수 8000명대에 40만이 넘는 하트갯수를 보여주며 인기를 입증하듯이 성장한 팬덤의 화력을 보여줬다. 하트는 이제 피어레스가 누를게! 현재는 하트갯수가 400만을 돌파했다.

• 2021년 5월 24일부터 유니버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브레이브걸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