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시즌 2 중반에 롤을 시작하여 시즌 3~2019 시즌까지 모든 시즌에서 챌린저 1위에 도달 했던 솔랭전사이자, 대리와 인성 문제로 물의를 일으켰고 매우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한 아마추어.

매 시즌 꾸준히 챌린저 1위를 달성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최고의 솔랭전사로 유명했다.

2015년 12월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 랭킹 중국 서버 1위 / 한국 서버 1위 공동 1등 달성.

중국 계정 자체가 정상적인 루트로는 확보가 어려운 면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전례가 없던 일이다.

롤갤 출신의 유명 랭커이자 대리 기사. 나이는 1993년 1월 8일생으로 빠른 년생이다.

군입대 전에 지금은 자퇴한 홍익대학교 학비와 돈을 마련하려고 대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대리의 부정행위로 영구적인 정지를 받았고 그로 인해 활동이 끊기기 직전에 중국에서 개인방송 계약과 사업으로 유명해 지더니 성공한 인터넷 방송인이자 사업가가 되었다.

유행어 & 관용어 & 방송용어 & 밈

도선생

롤도사

어둠의페이커

13압도

천년정지

누나 ~해줘

업계 1위

호제

리그 오브 레전드

주 포지션은 미드. 주 챔피언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빅토르.

플레이 스타일

도파의 플레이스타일은 대부분 수 읽기로 통달된다. 가끔 교육 방송 형식으로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상당히 계산적이고 상대방과의 대결에서 최선의 이익을 추구하는 플레이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한 번에 승기를 가져가는 게 아니라, 어느새 도파가 속한 팀으로 승기가 기울어 있다. 트페를 하는 게임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데, 라인 관리-일방적 견제-CS 손실 강요 등 철두철미하게 계산된 라인전을 행한다.

이런 플레이로, 통념적으로 트페의 카운터로 뽑히는 피즈, 야스오가 상대로 나와도 이들이 프리징된 라인을 원거리에서 클리어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트페로도 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프로게이머들 상대로도 자신이 원하는 라인전 상황을 유도하고, 무난하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CS차이로 상대방이 제구실을 못하게 한다.

여기에 하루종일 게임을 하는데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안 보인다.

그런 이유로 판 읽기에도 뛰어난지 컨디션만 좋으면 당연히 질 것 같은 게임도 어느 순간 역전시켜버려서 중국 서버의 심한 어뷰징도 뚫고 1위를 달성하였다.

덕분에 중국은 나름 롤 실력을 한국에 견줄 정도로 자부하고 있었는데 프로도 아닌 한 일반인이 중국 랭크와 한국 랭크에서 동시 1위 찍고 가버리니 중국인들 입장에서 굉장히 당황했었다.

반대로 도파가 가장 상대하기 버거워하는 유형은 전성기 페이커, 더샤이같이 엄청난 메카닉과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타입. 나중에 후술하겠지만 본인이 솔랭하면서 가장 임팩트가 있었다고 느낀 선수들인 페이커, mlxg, 루키, 더샤이같은 선수들도 모두 메카닉과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유형이다. 스스로도 잡기술은 자신을 따라올 사람이 없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무력하더라 하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또 수많은 롤 경험으로 상대의 동선, 제어와드 위치 등을 정확히 예측해내어 이를 통해 이득을 보기도 한다.

상대가 제어와드를 아직 박지 않았다는 정보를 통해 현재 제어와드가 박힌 위치를 예측하는 것은 예사이고, 상대의 작은 무빙을 캐치하여 갱킹이 온 것을 예측해 각을 줄듯 안 줄듯 연기하며 상대의 동선낭비를 유도하는 것을 보면 감탄을 자아낸다. 또 철저한 맵리딩으로 제어와드가 박힌 것을 캐치하여 뒷텔을 타는 것을 감지하는 등 롤에 한해서는 거의 도사의 수준. 이럴 때마다 방송 채팅창은 '살기감지', '롤도사' 등의 채팅으로 도배된다.

특이하게도 프로겐, 커즈처럼 노 스마트키를 선호하며, 대부분의 챔프를 노 스마트키로 사용한다.

스마트키는 거리를 재는 마이크로 컨트롤에 좋지 않다는 모양. 와드 장신구도 노 스마트키.

신기한 점은 분명히 스마트키를 쓰지 않는데도 스마트키를 사용하는 것보다 스킬샷이 빨리 나간다는 점이다.

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키를 쓰는 거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사지만 자세히 보면 모든 투사체 궤적이 표시되고 있다.

주 라인은 미드.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며, 그를 대표하는 챔피언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카사딘.

시즌 3시절 카사딘을 잘 다루는지라 1픽으로 카사딘을 박아놓고도 카운터로 나온 AD 미드 챔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3 서머 시즌 무렵 롤챔스에서 김동준이 '카사딘은 요즘 천상계에서 밴 리스트에 오르고 있고 연구도 되고 있다'는 언급을 자주 한 이유가 바로 이 유저 때문.

그야 챌린저 꼭대기에서 카사딘 승률 7~80%대를 찍고 있으면 프로들도 혹할 만하다. 근데 정작 압도 본인은 앰비션이 카사딘으로 메자이 20 스택을 쌓는 걸 보고서 카사딘을 시작했다고. AD에 비해 AP를 더 잘하는 편이지만, AD중에서는 그나마 탈론을 선호하는 편이다.

피지컬보다는 뇌지컬파 플레이어라는 인식이 일반적으로 박혀있지만, 실제 그의 라인전 및 게임 스타일을 살펴보면 피지컬의 정점이라고 인식되는 거리조절 능력과 무빙도 대단히 뛰어난 편.

도파가 주로 플레이하는 AP 메이지 챔피언들은 긴 사거리와 원거리 평타로 라인전에서 극초반 주도권만큼은 암살자들에게 우위에 있다.

대신 이런 류의 챔피언들은 이동기가 극도로 제한되고 물몸이어서 거리조절이나 무빙을 한 번 삐끗하면 그대로 딜교환 손해를 보거나 솔킬을 내주어 이후 주도권이 없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파의 라인전 영상을 보면 이런 실수를 하는 비중이 상당히 적다.

덕분에 암살자류 챔피언을 상대로도 라인전을 말 그대로 압도하며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판이 자주 나온다.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고 이후 스플릿 및 한타 구도에서도 정교한 무빙과 스킬샷으로 상대의 스킬을 다 피하며 생존하고, 이후 노림수가 다 실패한 상대방이 그대로 한타를 패배하게 만드는 등,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도파의 피지컬은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직 대리기사 출신이기도 하고 안정적인 캐리를 지향하는 스타일이지만 아무리 OP 취급을 받더라도, 굳이 챔피언 폭을 바꾸진 않는다.

그의 플레이 챔피언들을 보면 본인 스스로 메타에 맞춰가는 타입은 아니며, 이 챔피언을 익히지 않으면 지금 메타에서 도저히 1위를 찍을 수 없다고 느낄 때만 변화를 시도하는 스타일.

장인유저들을 제외한 다른 마챌유저나 프로들이 메타챔 위주로 솔큐 돌리는 와중에, 메타보다 취향에 맞추는 편이라 이로 인해 생기는 애로사항에 대해 본인이 피드백하기도 한다.

그 당시 대표 주류 챔피언인 아트록스와 아칼리를 손에 익혔으나 우르곳, 이렐리아는 플레이 하지 않았다.

당시 메타에 1티어 혹은 OP라도 도파가 쓰지 않는 챔피언들이 있었다. 예시를 들어보면 르블랑, 이렐리아나 전성기 당시 아리, 그리고 대표적으로 야스오를 안한다.

다른 라인도 보면 탑에서는 1티어 픽 놔두고 주로했던 것들은 잭스, 피오라, 심지어 탑 베인까지 플레이한다.

이러해도 새로운 챔프를 손에 익히는 것은 빠르다. 손에 잡은 니달리와 그라가스 같은 경우 처음 며칠간은 필패카드였으나 이후 빠르게 숙련도를 올려 주력 챔피언으로 사용했다.

예전 일이긴 하지만 그의 상징인 카사딘과 트페, 그중 트페는 시즌4 이전에는 거의 다룬 적도 없었고 승률도 낮은 편이였다.

그 당시 트페는 시즌3중반까지 카사딘, 쉔과 더불어 필밴 카드일 정도로 주류였다. 그가 트페를 자유자재로 다루게 된 후 상징이 된 걸 보면 챔프 고르는 건 확실히 본인 취향이다. 개성은 뚜렷하나 일반인과는 다르게 챔피언 픽할 때는 라인전과 조합에 따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픽을 고르는 센스는 뛰어나다.

2016년 프리시즌에 자신의 주력픽으로 피즈, 제드, 트페를 꼽았다. 시즌 말기 자신의 메인카드는 빅토르, 트페라고 말했으며 자신의 조커카드는 베이가라고 본인이 직접 방송에서 언급했으며, 베이가의 경우 딜계산을 10단위까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꿀챔 찾기와 뉴메타 빌드를 만드는 능력도 좋은 편. 2017년 미드 대세 챔프인 코르키는 그가 다시 떠오르게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또한 개인방송에서 코르키의 챔피언 이해도와 템트리의 설명으로 천상계에서 쓰이던 삼위일체-마법공학 총검-마관신 템트리를 삼위일체-무한의 대검-고속연사포-마관신으로 바꾸게 했다.

코르키의 너프후 카사딘을 집중적으로 파서 특성, 아이템 등을 카사딘에게 최적화하여 카사딘 대세화를 이끌어냈다. 주로 암흑의 인장과 충전 포션으로 힐량을 증가시키고, 라인전에서 Q 빼고 견제기가 없다라는 단점을 죽음불꽃 손길로 해결했다. 실제로 이 공략이 널리퍼진 후 op.gg 사이트에서는 70% 이상의 유저가 이 템트리를 채용하고 픽률이 굉장히 늘어났다. 그리고 운좋게 버프까지 겹쳐져 승률이 52%로 관짝을 부수고 탈출했다. 룬 개편 이후 기민한 발놀림 카사딘을 연구한 것도 그였으며, 19시즌 말부터는 장인들이 알음알음 사용하던 봉풀주 오리아나를 새로 소개하여 대세화시켰다.

2019년에는 일명 와박렌을 유행시켰다. 현재는 패치되었지만, 이에 따른 응용력은 어마무시하다.

최근 중국방송으로 아예 넘어가 버리며 정지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자 조이나 스웨인 등 다양한 픽을 시도해보고 있다.

시즌별 기록

도파(인터넷 방송인)/시즌별 기록

타 방송인과의 관계

• PAKA- 도파의 현재 방송 스타일이 파카한테 영향을 많이 받았다. 파카와는 최근에도 같이 마크를 플레이하는 등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랄로- 서로 꽤나 친한 사이. 서로를 랄선생 도선생으로 부르며, 도파가 랄로에게 자신이자다가 떠올린 카사딘 운영법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같이 배그를 하면서 엄청난 케미를 선보였다.

• 괴물쥐- 도파가 괴물쥐의 방송과 유행어를 매우 좋아하여, 괴물쥐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을 주었다. 같이 대게를 먹기도 하고, 플랫폼 대전에서도 괴물쥐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등 아직도 즐겨 보는 듯하다.

• cvMax- 2013년부터 친분이 있었던거로 추정되며 같은 GE엔터, KOO tv 소속이었다가 중국 서버 챌린저 찍으면 억대금액을 준다는 컨텐츠로 중국에 씨맥과 같이 건너가며 굉장히 친해졌다. 씨맥이 그리핀 경질된 이후로 맨날 도파의 집에서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으며 도파가 씨맥이 끓여주는 라면이 일품이라고 할 정도로 서로 굉장히 친한 형동생 관계

• 박종우- 2018년 당시 그 유명한 함정수사 영상에서 박종우를 악질닉의 대명사로 언급한 바 있다. 서로의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언급하는 등 무탈한 관계로 추정된다.

• 이재석- "재스기는 기본기도 좋고 다 좋은데 챔선택이 에바야.. 진짜 스스로한테 모래주머니 채우고 게임하는 거라니까?"라는 말로 유명하다. 다른 이들과 달리 오히려 도파가 이재석을 흠모하여 방송을 하게 되었다.

• 가재맨- 도파가 탈론이나 조이를 요플래의 방송을 보면서 배웠다고 하였다. 또한 다른 카팟 피디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고, 같이 마크를 하는 등 친한 사이. 미야 누나의 증언에 의하면 도파가 밖에서도 가재맨의 방송을 대놓고 봐서 민망하다고 한다.
• 진재승- 진재승 방송의 재미를 굉장히 고평가하고 있다. '나이~승!' 유행어에 대해 본인의 이름 진재승과 나이승을 연결지은 것과 나 진재승 이승이면 상대방은 저승이라는 사실이 기가 막힌다고.. 또한 진재승이 도파 방송 채팅에 나타나면 시청자들이 ㅈㅅㅅ(재승샷) 도배를 해준다.

• TheShy- 2014~15년 GE, 쿠티비 엔터에서 서로 친해졌으며 도파가 더샤이에게 롤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2020년 말에 더샤이 인터뷰에서 도파보고 아직도 연락하고 좋아하는 형이라면서 친근감을 드러냈다.

• 러너- 2014년 GE엔터테이먼트 소속일때 서로 꽤 친했으며 러너 초대석에 나오기도 했고 15년에 KOO TV를 설립하며 같이 따라서 쿠티비로 계약했으나 이후 쿠티비가 폐업 절차를 밟은 이후 러너 잠적 등 논란이 생기며 이후로는 연락한다는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여담

• 정지 해제까지 D-362491일.

• 골수 미드 답게 미드라는 라인 자체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듯 하다.

• 앰비션의 골수팬이다. 카사딘을 시작한 계기가 솔랭에서 메자이 20스택 쌓은 앰비션을 보고 따라했음을 밝혔으며, 17 롤드컵 결승전 앰비션 자르반의 1깃 2창 장면을 LOL 대회 슈퍼플레이 중 역대 최고라고 평가하였다.

• 본인 입으로 "나는 판 수가 많아지면 무조건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 씨맥과 같이 시청자를 많이 비난하는데 그들의 평균 티어가 실버이면서 프로, 아마추어 최상급 유저들의 작은 실수들을 지나치게 욕하기 때문이라고.

• 도수, 이재석 등과 함께 다음팟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송을 했다. 저녁 시간에 2000명을 쉽게 채웠다. 같은 롤갤러 출신인 도수와도 친분이 있는 편. '도수 정도면 챌린저에서 멘탈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고. 역시 같은 롤갤러 출신인 이재석과도 친분이 있다. 이재석보다 4살이 어리지만 반말을 하고 그걸 이재석은 롤 잘하면 형님이라는 말로 설명했다.

• 위에 형이 한 명 있다. Apdo시절 대리로 정지를 먹었을때 친형의 명의로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친형은 동생과 달리 티어가 높지가 않다. 여러 방송에서 나온 말로 골드 티어대라는 추측이 많은 편.

• 압도 시절 실론즈 유저가 커뮤니티에 징징글 쓰는것에 대해 지적한 적이 있다

• 공략을 상당히 잘 쓰는 편으로 예를 들어 압도의 대표적인 픽으로 꼽히는 카사딘의 경우 굉장히 정확한 포인트를 찝어내는 공략을 통해 한국에서 천상계를 제외하고 약캐로 통하던 카사딘을 다른 지역과 같은 필밴 캐릭터로 끌어올리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말하자면 실력 하나만큼은 롤판에 있어 최강의 솔랭전사로 봐도 무방하고, 그 실력만큼은 확실히 검증되어왔지만, 그동안 해온 행적을 보았을 때 현재 롤판 최고의 문제아라고 할 수 있다.

•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일과는 하루에 3시간을 방송해서 3일동안 총 9시간을 중국방송에 할애하고, 나머지 3~4일 정도 다음팟과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프리카TV는 하기 싫지만 피씨플러스와의 계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고 한다. 그러나 GE소속 BJ 정지 때 도파의 아프리카 방송국 역시 같이 정지되면서 2015년 5~7월 귀국 당시엔 KOO TV에서만 방송했었다.

• 시즌 5에 유럽의 압도로 불리는 니콜라이 옌센이 기적적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한동안 잦아들었던 압도 프로 데뷔 떡밥이 다시 흥하고 있다. 인카네이션의 경우 DDOS 공격이라는, 대리를 능가하는 흑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압도의 정지도 적당한 시점에 흥행을 노리는 라이엇에 의해 풀릴 수도 있지 않겠냐는 것. 시즌 4에는 압도의 메카닉이 페이커, 루키, 폰 등 S급 프로들에 밀린다는 평가가 많았고 클리어러브, 마린, 뱅처럼 솔랭은 씹어먹는데 대회에서는 안습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프로들이 대단히 많았기에 압도가 프로로 데뷔해서 망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는 의견도 굉장히 많았다. 그러나 시즌 5 시점에서는 앞에 언급한 플레이어들이 방송 경기 포텐이 터져 각 지역을 씹어먹는 활약을 하고 솔랭 한정 압도의 하위호환으로 평가받던 도인비나 인카네이션 등이 우여곡절이 있지만 데뷔 시즌부터 나름 대박을 치면서 압도에 대한 기대치가 소위 'S급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실패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정도로 상승한 것도 한 몫 한다. 참고로 이 선수의 아마추어때 유럽 솔랭 닉네임은 'Apdo dog2' 였다. 실제로 도파의 팬이라고 한다.

• 방송에서 Krypteria의 Quae Laetitia라는 곡을 굉장히 자주 튼다. 테마송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 연수입이 25억 이상이라고 한다. 일주일에 2억을 벌기도 한다고. 사실 이 돈을 게임만 해서 버는 게 아니라 도파 브랜드로 중국에서 의류, PC, 식품 같은 것들도 팔고 있는 모양.

• 네이버에 도파를 치면 간단한 프로필이 나온다. 쿠티비 소속 시절 등록해놓은 정보가 검색되는 듯.

• 레블즈 아나키 코치로 부임한다는 미확인 루머가 있었다. 실제로 미키가 롤챔스에서 그동안 대회에서 쓰지 않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MVP를 수상하고는 인터뷰에서 아는 형 중에 트페 잘하는 형이 있어서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대리기사 시절 번 돈을 대학 학자금 대출 상환에 보태 썼다고 한다.

• 연대기에서 한 번 나온 이야기지만, KOR Dopa 닉네임 계정은 도파 본인의 계정이 아니라 친척 형 계정이라고 한다. 마지막 자신의 게임은 2015년 8월 3일이라고 한다. 2015년 8월 7일날 한 두 패배 게임은 친척 형이 천상계 경험을 해본다고 하여 친구와 듀오 랭크를 했다고 한다. 도파는 방송에서 이를 시원하게 싸지른 판이라고 표현했다.

• 캬하하/헬퍼 논란에 대하여, 요즘 논란이 되는 그 사람은 헬퍼가 맞다고 극딜을 퍼붓다가, 마지막에 물론 N모 칼리스타(유명 헬퍼 사용자)라며
  "헬퍼를 썼으면 헬퍼를 썼으니 걍 병신이고, 헬퍼를 안 썼으면 그 피지컬로 그 티어에 있는게 병신이다"라는 뉘앙스의, 어차피 그 사람은 병신이다라는 병신론을 펼쳤다

• 대포를 놓칠 때의 리액션이 크다. 매 방송마다 3마리 이상은 무조건 놓치는데 이때마다 특유의 외마디를 내뱉는다. 이때마다 ??? : ㅁㅍ나 "왕이 차를 놓쳤다."라며 시청자들이 자주 놀린다.

• 키보드는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메카닉 LED 적축을 쓰고있고 마우스는 로지텍 G1을 쓰고있다. 장비를 많이 가리는 듯한데 특히 의자는 회사가 주겠다는 의자를 마다하고 중국으로 들고갈 정도로 애착이 깊다. 그 의자는 사용한지 6년이 지났는데, 처음 롤을 시작할 때 PC방에서 제공하던 의자라 한다. 그것이 너무 마음에 들어 결국 사와서 6년째 같이 가고 있다고. 마우스에 대한 애착 또한 대단하다. G1을 몇 박스씩이나 미리 사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껏 사용해온 G1이 아니라면 실력발휘가 힘들다고 한다. 마우스를 만져보기만 해도 알아본다고. 실제로 도파가 방송 중 발언한 것으로, 이 의자와 함께가 아니라면 자기의 실력은 챌린저는 고사하고 마스터 400점 정도일 것이며, 누가 훔치거나 부순다면 끝까지 찾아내서 복수할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카카오 TV PD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는 도중 이 G1의 입수 경로에 대해 밝혔다. 중학교 3학년 때 부터 같은 PC방 같은 자리에서 쓰던 마우스를 대학생 1학년 때에 같은 기종의 마우스를 구입, 갈아 끼워 가져왔다고 한다. 농담삼아 뽀려왔다고 표현했다. 단순한 조크가 아니었다면 같은 마우스를 10년이나 쓴 셈이다.

• https://youtu.be/IwDLgorMJjo 수리 나형 100점이라고 한다.

• 카카오TV의 PD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를 자주 했었다.(2017년 4~5월경) 롤 실력과는 별개로 정말 못한다. 구매 전에는 자리만 잘 잡으면 이기는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첫 방송때 아이템 파밍조차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판은 운좋게 28등까지 갔지만 이후에는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카카오TV의 네임드 PD들인 괴물쥐, PAKA, 랄로, 치쯔스틱 등 들과 함께하며 실력이 늘었다. 랄로와 함께 방송을 할때는 최고의 만담 케미를 보여준다.
  도파:내리라고! 랄로: 말 잘들을게요
  이후 LOL 한국서버 랭킹 1위를 달성할 때까지 접겠다고 선언하였다. 카카오TV 방송은 하지 않고 있았으나 랭킹 1위를 찍으면서 복귀, 통역누나(미야)와 듀오를 자주하고 있다.

• 방송 중에 홍어홍어쉐리, 이기야, 딱 등 일베 용어를 쓰는 등 일베충이냐는 의심을 받았고 본인 스스로 일베, 롤게를 한다고 밝혔다. 허나 현재는 일베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당시 일베, 특히 롤게는 좆목질로 멸망한 롤갤 대피소급 사이트였기에 딱히 논란이 되진 않았다.

• 파란색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아침 스타 방송에서 통누나가 아이스크림을 줬을 때 이거 말고 파란 아이스크림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

• 웹툰을 즐겨보는 듯하다. Apdo 닉네임을 쓰던 시절 웹갤에도 자주 출몰했다. 당시 가장 좋아하던 웹툰은 별의 유언이라고.그외에 방송에서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즐겨 봤으며 20만 원어치 유료분을 한번에 결제했다고 밝혔다.

• 막타를 치려고 평타를 기다릴 때 s키를 딸각거리면서 연타할 때가 있다.

• 프로와 아마추어를 비교할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유저 중 하나이다. 프로 무대에서 활동한 기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매시즌 꾸준하게 랭킹1위를 달성해서 사람들의 논쟁에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OP.GG의 프로게이머 팀 소속 표시 시스템에도 Famous Gamer [dopa]로 표시되어있을 정도

• 8글자 닉네임을 좋아하는 듯하다. 사리면서파밍만함, 마추면오천원드림, 아갈털면게임던짐, 고객만족신용대리, 정확신속고급대리, 여정끝에네가있길, 엔터키제거한사람, 파밍만하고싶어요, 남탓하면그냥던짐, 유미장인을꿈꾼다 등 모두 8글자 닉네임이다.

• 세팅에 깐깐하다. 화면과 책상의 길이라거나 마우스 패드가 삐져나오는 길이까지 자로 재서 세팅한다. 수없이 많은 플레이를 해본 결과 가장 편해진 세팅이라고 한다.

• 3월 13일 카카오의 프렌즈 마블을 시작, 단 한판도 플레이 하지않고 350만원 가량을 지르는 대륙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원하던 S+ 러블리네오를 뽑지 못하자 바로 방종하였다.

• 4월 12일 중국서버의 심한 어뷰징때문에 챌린저 1위 달성을 위해 당분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튜브에 플레이영상은 올라올 예정이라고.

• 철빡이다. asl 4강 정윤종vs조일장 전을 관음하는 철구방송에 매니저로 난입해 100개를 쏘며 철구 조아로 인증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의 팬이다. 철구 외에 여러 스타 프로게이머 방송도 보는 듯. 철구랑 뭘 핸디캡으로 놓고 하면 이길 수 있을까 노가리 깐 적도 있다.

• 2018년 초부터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했는데 물론 아프리카tv가 메인이 아니다. 중국방송이 메인이고 모두 중국 방송 위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와 카카오tv는 중국방송 이중 송출이기때문에 아무리 채팅을 쳐도 국내방송 채팅은 도파가 보지를 못하기때문에 소통도 없고 사실상 관전이다. 채팅방 관리 또한 모두 매니저가 대신한다.

• 2018년 6월 들어서 롤의 대격변으로 바텀 파괴 조합, 마타 조합 등 여러 뉴메타가 뜨는가 하면 원딜 키우기 전략 즉, EU스타일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있다. 만약에 알파고가 롤을 한다면 EU스타일을 전혀 하지않을 것이고 알파고 이후 바둑과 같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될 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국내에 마타조합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

•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스킨 중 단 두 개만을 사용하는데, 펄스 건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과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이다.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은 펄스 건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출시되기 전 사용했으나 출시가 되자 R 순간이동 시 보이는 이펙트가 눈에 잘 안띄어 사기스킨이라며 계속 사용하였다. 하지만 펄스 건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R 순간이동 이펙트가 눈에 잘띄게 가시성 패치를 받은 후 다시 Q 스킬이 눈에 잘 띄지 않는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으로 복귀하였다. 여담으로 만약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이 계정에 있으면 하이 눈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 대신 사용하는데 이 스킨이 한정판 스킨이라서 사용하는 것을 보기는 힘들다. ??? : 추잡하게 게임에 영향가는 스킨좀 끼지 말지 아니 유저들이 알아서 매너를 지킬줄 알아야되는데 점수에 미쳐가지고

• 솔랭을 하면서 특별하게 잘한다고 느꼈던 아마추어들을 언급했다. 차례대로 페이커, 루키, Ming, Mlxg, 더샤이이후로 없었지만... 중국서버를 잠시 멈추고 오랜만에 한국서버를 시작 하면서 쵸비에게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살짝 잘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본인에게 느낌이 안 왔다고 그 사람이 실력이 없거나 성공을 못한다는 게 아니고 느낌이 오면 그 사람은 어김없이 성공한다고 한다. 이제는 스카우터들이 실력 있는 아마추어들을 다 스카웃 해가서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영상 영상2 이외에도 데프트를 극찬을 하는데, 솔랭에서 만날 때마다 캐리를 받는다며 굉장히 좋아한다.

• 도네를 하는 유저가 꽤나 많은데 채팅창을 안 보는건지 귀찮은건지 알기가 어렵다. 쿠키를 500개나 쏜 유저가 있었는데 편집자가 얘기해줘서 그때서야 답변하기도 하며, 천 개 단위로 후원한 시청자도 매니저가 겨우 알려주어서 감사하다는 한 마디만 남기기도 하였다. 도네로 소통하려면 최소치인듯하다. 다만 이건 카카오 TV 시절이고 트위치로 넘어오고 나서는 나름 성의있게 대답해주고 있다.

• 2019 롤드컵 관련한 개인적인 잡담에서 "한국 팀 미드라이너 중에서는 쇼메이커 선수가 초반 20분까지 최고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페이커 선수가 후반 한타와 경험적 측면에서 더욱 우월하기 때문에 완벽히 서열을 매기지는 못하였다. 라이엇 공식 방송에서도 이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 2019년 말 한국 LOL판을 뒤흔들어 놓은 그리핀 사건에서 씨맥이 도파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방송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카나비 역시 도파의 집에서 머무르다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와 스틸에잇 및 중국 지사가 협박하는 전화를 받게 되었고, 한 번 당해 본 카나비가 이를 전부 녹음하며 사건 진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그리핀의 김동우 단장에 의해 숙소에서 쫓겨난 도란이 본가가 창원인지라 막막한 상황에서 씨맥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씨맥은 당황하면서도 도파의 집 주소를 찍어줬고, 도란은 도파의 집에서 하루 자고 갔다고 한다. 다음 날 도란의 부모님이 씨맥에게 감사하다고 연락했다고 한다.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도파네 민박 드립이 흥하는 중.

• 2019년 12월 1일, 씨맥과 카나비가 도파의 집을 나갔다고 한다. 도파네 민박 시즌 1 종료#

• 통역사가 2020년 3월쯤에 카카오TV에서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긴다고 말했다. 이때는 크게 생각이 없었으나 5월 말부터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 2020년 4월 방송에 따르면, 5시 취침 후 1시기상, 아침과 티타임을 즐긴 후 16시부터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본인은 이 생활패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언급했다.

• 2020년 트위치 방송 중 소통이 부쩍 늘어서 시청자들도 신기해한다. 2020년 6월 1일 방송에는 이를 이용해 한 트수가 1000원 도네로 1주일 넘게 방송을 켜지 않는 랄로 근황을 물어봤는데, 방송 끝나고 알려준다고 하자 트수들은 열광했다. 그러나, 방송 끝날 때 사실 랄로 근황은 자기도 모르겠고, 랄로 노래를 4분간 틀어줄테니 그동안 도네한 돈은 랄로에게 전해준다고 했다.

• 롤을 안할때는 주로 스타크래프트1이나 워크래프트 유즈맵을 즐겨한다. 스타1 김택용의 진득한 팬이며 별풍선도 쏜다고한다.

• 대게를 평소에 매우 좋아하며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대게가' 대게 식당을 자주 방문한다. 방송중에 뜬금 없이 대게를 먹고 싶다고 급 방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식당에 방문하면 도파의 친필사인을 볼 수 있다. 가격은 싯가로 측정되어 매일 변동된다. 대게를 먹기 좋게 잘라서 대접해준다.

• 본인기준, 시즌 9 말 솔랭 원딜 TOP5를 언급했다. 데프트 구마유시 테디 룰러 바이퍼. 특히 대회를 한번도 안뛴 구마유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9월 18일에 상하이로 출국한 씨맥과 DRX의 선수들에게 VPN을 지원해주면서 "중국 서버에선 팀게임이 안된다. 한국 서버에서 솔랭을 해라."라는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3개의 지표인 킬관여율, 딜량, KDA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이 3개 중 의미가 있는건 KDA라고 한다. 극단적인 예시로 KDA 10/0/10을 기록하며 딜량 1등을 연속으로 해서 캐리하지만 별로 못한다고 느껴짐는 사람과 KDA 0/10/0을 기록하며 연속으로 쓰로잉하지만 진짜 잘한다고 느껴지는 사람. 흔하지않지만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한다.링크

• MBTI 검사를 하다가 계속 같은 질문이 나와서 스킵했고, 결과적으로 ISFP-T가 나왔다. 하지만 ISFP 특징 설명을 보더니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고 하며 이 검사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시했고 인간의 성격은 이런걸로 규정 할 수 없다고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정상길이다.
• 유튜브 과학 채널을 자주 보는 듯 하다. 방송에서 과학 채널을 추천한 적이 있고, 시청자들과 함께 본 적도 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의 이론 영상을 보더니 롤에도 모든 포지션의 감수성, 논리 등을 대통합해야 하는 이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