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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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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로고

 

그룹명 Brown Eyed Girls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제아
( 김효진 [金孝眞] / 81 / 서울특별시 강남구 / O )


미료
( 조미혜 [趙美慧] / 81 / 전라남도 순천시 / A )


나르샤
( 박효진 [朴孝珍] / 81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 A )


가인
( 손가인 [孫佳人] / 87 / 서울특별시 강서구 / B )
데뷔 2006년 3월 2일
정규 앨범 [Your Story]
활동기간 2006년 3월 2일 ~ 현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팬덤 Everlasting (에버레스팅)

 


 

개요

브라운 아이즈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잇는 'Brown Eyes' 시리즈의 세 번째 그룹이다.

쥬얼리의 해체(2014년)로 인해 2020년 기준 사실상 국내 최장수 걸그룹이 되었다.

또한 디바, 베이비복스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많은 정규 앨범을 발표한 걸그룹이기도 하다.

현역 걸그룹 중 유일하게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멤버 탈퇴/변경/해체가 없는 그룹이기도 하다.

그리고 2020년 현재 대한민국 걸그룹 왕고, 투고, 쓰리고가 모두 이 그룹에 있다.

 

음악적 평가

아이돌 중에선 상당히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는데, 원래 아이돌이 아닌 보컬 그룹이었으나, 2008년 초 <L.O.V.E.>를 기해 아이돌로 전환한 케이스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 때에도 각기 탱고, 하우스 음악, 미디엄 템포, 성가 형식의 듀엣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내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특히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팀 평균 수준으로서) 걸그룹 가창력 원탑이다.

사실 굳이 가창력을 따지기도 뭐한게 애초에 빅 마마 같은 느낌의 보컬 화음 그룹으로 데뷔한 팀이다.

당장 제아만 봐도 대학 동기였던 이영현과 듀엣을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2집 《떠나라 미스김》 때까지는 브아걸의 주요 음악 장르를 소울과 힙합이 융화된 '하이브리드 소울'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으나, 3집 《Sound-G》부터는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작곡에 대거 참여하며 일렉트로니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음악을 구사하고 있다.

 

4집 《Sixth Sense》에 와서는 다시 '하이브리드 소울' 이라는 콘셉트를 언급하고는 있으나, 2집 때처럼 음악 장르로서의 '소울' 이 아니라 영혼이라는 문자 그대로의 뜻에 더 가깝다.

4집의 앨범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적어도 4집에 소울 곡은 없다.

그리고 4집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장르를 정하기는 조금 어려운 앨범이 되어 버렸다.

'하이브리드 소울'을 표방한 만큼 라틴, 재즈, 하우스, 발라드, 힙합 등 이래저래 잡다한 장르가 뒤섞인 앨범.

이후 앨범들부터는 좀더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있다.

앨범이 거듭되면서 점점 초기의 색깔을 잃고 상업적으로 변모해 간다는 비판도 듣고 있지만, 소울이나 R&B는 외면받고 댄스곡은 확실하다 못해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같은 시기 활동한 R&B 그룹들의 현 상황을 보면 브아걸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할 수는 없을 듯하다.

다만 단순히 댄스곡으로 선회했다고 해서 상업적이라고 욕하는 비판은 옳지 않다.

오히려 음악적인 평가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풍성해지고 수준 높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사실 <Abracadabra>가 여러 연예인들이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고 희화화 돼서 그렇지 곡 자체는 굉장히 잘빠진 일렉트로닉 팝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브아걸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준 앨범 《Sound-G》는 한국의 그래미로 통하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그해 최고의 일렉트로니카 송 부분을 시상받기도 하였다.

춤 실력도 춤을 전혀 추지 않았던 그룹이었던 만큼 춤을 잘 추는 이미지가 없었지만 2009년 이후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함께 가끔 군무가 안 맞긴 해도 춤 실력도 늘어났다.

오히려 과거의 천편일률적인 소몰이 붐에 편승한 채 활동했다면 여타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노래 몇 개만 알린 그룹으로 조용히 사라졌을 수도 있다.

멤버들 역시 나름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악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인은 솔로 활동을 꾸준히 성공시킨 덕분에 이제는 여성 솔로 가수들 중 하나로 근사하게 자리매김 하였고, 미료 역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쇼미더머니의 심사위원도 맡거나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참가하는 등 나름대로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뷔 10년이 넘은 지금 시점에서는 결과적으로 이런 선택이 그룹의 생명력을 지속시키고 음악적인 폭을 넓혀준 셈이다.

 

결성 과정

흔히 제아더러 "브아걸의 창조주"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과를 다니고 있던 제아가 현재 브아걸 멤버들 중 첫 번째로 내가 네트워크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수  영지의 추천으로 알게된 미료의 수준급 래핑이 탐이 났고 그것은 내가 네트워크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미료 허니 패밀리의 객원 래퍼로 데뷔했었는데 뜨지는 못했지만 몇몇 매니아들이 '저 여자 래퍼 누구지?' 하는 궁금증을 가질 정도로 개성 있으면서도 뛰어난 래핑을 보여줬다. 이에 제아는 앨범을 내주겠다는 말로 미료를 낚아 (...) 내가 네트워크에 들어오게 한다. 미료의 브아걸 합류 시점은 정확하지 않지만 여러 발언들로 추정해 보면 소속사에 들어간 지 약 4년 후에 데뷔한 것으로 보인다. 즉, 2002년 즈음에 내가넷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보컬 한 명, 래퍼 한 명이라는 조합은 불안하기 그지 없었고 철이와 미애도 아니고 아무리 제아의 보컬 역량이 뛰어나다지만 당시 빅마마, 버블 시스터즈, 씨야 등 대세를 이루던 것은 여성 솔로보다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여성 보컬 그룹들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였다. 이에 내가 네트워크는 제아와는 다른 색깔을 가진 보컬을 찾아나선다. 이때 제아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실용 음악 학원에서 만났던 나르샤를 기억해 낸다. 이름이 같아서 서로 기억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나르샤의 미성이 강하게 기억에 남았던 제아는 미니홈피를 통해 나르샤에게 연락을 취한다.

제아가 연락하기 전까지 나르샤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못해 들어갔던 소속사는 망해버려서 솔로 데뷔를 힘겹게 준비하다가 모든 작업이 다 날아간 판이었다. 특히 나르샤는 경제적으로 안 좋았기에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제아한테 연락을 받았을 때도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 상황에 제아가 오디션 연락을 하니 나르샤는 정말 뛸 듯이 기뻤다고 한다. 그리고 오디션 합격 통보를 받자 믿을 수가 없어서 몇 번이고 제아에게 정말 합격이 맞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아는 합격 맞다고 제발 그만 좀 물어보라고 화냈다고

마지막 멤버인 가인은 제2의 신화를 발굴한다는 명목 아래 진행되었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신화를 통해 발굴했다. 정확히는 1회 오디션에서 낙방한 뒤 성질이 나 화장실에서 대걸레를 패던 것을 내가 네트워크의 안정훈이 발견해서 오디션을 보게 했다. 아니 그런데 가인은 여자 화장실에 있었을 텐데 안정훈은 어떻게... 처음에는 데모 테이프를 보내게 했고 데모 테이프가 합격점을 받아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들과 다른 작곡가들이 가인의 오디션을 직접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인의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만 듣고 큰 체구의 여성을 연상했던 사람들은 작은 체구의 여고생이 들어오자 경악했다고 한다.

여하튼 이렇게 멤버를 확정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테스팅을 위해 만들어진 팀이 "크레센도"였다. 크레센도는 주로 홍대 클럽들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했는데, 네 명이 모인 상태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나르샤와 제아가 먼저 듀엣으로 공연을 시작하고, 그 뒤 미료가 합류한 뒤 마지막에 가인이 합류했다. 간혹 이 과정 때문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원래 홍대에서 활동하던 인디 그룹이며 나르샤 제아가 시작한 그룹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이 아니며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철저히 기획된 팀이다. 인디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은 소속사에서도 강조를 했으며 천 번이 넘는 테스팅을 거친 팀이라고 했을 뿐이다.

 

2021년 - 15주년

활동하는 걸그룹 중 최초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였다. 2021년 현재 나르샤와 제아는 개인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미료와 가인은 감감무소식이였다가 15주년 기념 편지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여담
  • 미료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서울 출신인 3명도 전부 한강 이남 출신이다.
  • 성형으로 유명하다. 멤버들 성형은 전체적으로 2집 때 완료되었다. 이후에 조금씩 손본 것은 있지만, 의느님의 기적으로 불리는 나르샤의 경우 1집과 2집 과도기에 대부분 성형이 끝났다. 성형이 화제가 되어 인터넷에서 쉽게 1기, 2기, 3기로의 발전상을 찾아볼 수 있다. 위에 말했다시피 사실 초창기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지금처럼 TV와 예능에 자주 나오며 홍보하는 그룹은 아니었다. 이전 공연들의 동영상을 보면, 외모는 지금보다 조금 촌스럽지만 멤버가 바뀐 것이 아니다 2006년 무대같은 경우 브아걸의 포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데뷔 초기에는 소속사의 강력한 의지로(...) 일찌감치 외모로 승부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외모도 일부러 안 꾸미고, 가능한 방송에 얼굴을 덜 보이고 노래 관련으로만 활동을 하는 등 얼굴 없는 가수의 콘셉트로 활동하였었다. 후일 연예가 중계에서 나눈 인터뷰 중 가인은 사기 당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여담으로 개그 콘서트에 왕비호 만나러 두 번이나 출연했는데, 그때 왕비호가 "어유 많이 바뀌었네" 라고 말했다. 심지어는 멤버들의 얼굴이 앨범을 낼 때마다 계속 변화무쌍하게 바뀌어 기수를 뽑아 그룹 활동을 하는 말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본인들은 이제 그걸 갖고 자학 개그를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성형 전 1기, 조금 했을 때 2기, 그리고 지금은 5기라나... 성형 사실을 두고 찧고 까부는 세간의 작태에 대해서는 SNL에 출연해 매우 쿨하게 깠다. 참고.
  • 히트곡은 항상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콤비와 함께한다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있다. 다만 '어쩌다'가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이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작사는 김이나 작사가였다. 이 두 사람 역시 브아걸에 가지고 있는 애정은 대단한 듯.
  • 사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가장 고민하게 되는 그룹이고, 팬들도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사실 이 그룹이 아이돌 취급 받는다는 것은 빅 마마가 아이돌로 변신한 것과 마찬가지다. 원래 그룹 자체가 빅 마마의 영향을 받았던 만큼 지금의 노선 변경은 올드 팬들에게는 참 이래저래 착잡한 상황. 특히 아이돌 그룹의 생명줄은 결국 무슨 병크짓을 하든 앨범을 사주는 충성도 높은 팬들이다. 하지만 브아걸의 경우는 이 팬덤의 크기 자체가 너무 작다. Abracadabra는 노래와 콘셉트가 워낙 훌륭했기에 대박을 쳤지만 이런 대박이 앞으로도 날 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 그렇기 때문에 올드 팬들은 저기 이제 그만 하면 됐으니 다시 보컬 그룹으로 돌아와서 우리끼리 오순도순 잘 살아봐요라 말하고 싶지만 한 번 먹힌 걸 포기하고 해 봤더니 안 되는 걸 다시 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잘 알기에 팬들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거기에 새로 영입된 팬들은 아이돌 팬클럽의 성격을 띠고 있기에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고 있다. 진정으로 진퇴양난.
  • 예전 소속사인 내가 네트워크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와 사실상 합병하면서, 아이유와는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아이유의 팬들도 브아걸의 팬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사실 브아걸의 팬들 중 일부는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 현재 브아걸이 부족한 것은 소속사의 파워가 부족해 별로 받쳐 주지 못하는 홍보와 언플, 그리고 실력 행사 인데 아이유의 성장 과정을 보면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이 분야에서 딱히 내가 네트워크보다 나은 게 없어 보이기에 불만을 가진다. 하지만 이미 합병은 벌어진 일이고, 자본력을 확보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돈도 없던 옛날보다는 나은 언플과 홍보를 보여주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인이 Apo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면서 팀에 균열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다행히 남은 멤버들도 같이 이적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 소녀시대 카라에 가려져서 그렇지 브아걸 역시 K-POP 붐 날조설 추적이라는 불쏘시개 혐한 만화에 등장했다. 그 만화에서 작가는 브아걸의 소속사인 D사가 일본의 재계 인사, 관료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장한다. 아마도 D사는 내가 네트워크인 듯한데 그저 웃길 뿐이다.
  • 브아걸이 옛날부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MC들과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는데, 이 중 브아걸 팬들이 싫어하는 MC는 이창명 신동엽. 이창명이 진행하는 출발 드림팀 2기에서 가인이 팔을 다쳤으며, 신동엽의 경우는 달콤한 밤에 브아걸이 출연한 적이 있는데... 취급이 정말 안습이었다. 바로 전 회에서의 소녀시대에 대한 대우와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대우가 달랐다. 소녀시대가 대세인 점은 브아걸 팬들도 인정하는 바였지만 그날 브아걸에 대한 대우는 그야말로 소녀시대 방송 나가고 남은 시간 때우는 자투리 정도였다. 같이 출연한 김종국이 개그도 다 가로채서 김종국 역시 욕을 먹었다. 그래서 브아걸 팬들은 달콤한 밤이 망했을 때 축제를 벌였으며, 출발 드림팀 역시 때를 기다리고 있다. 2016년, 출발 드림팀이 종영했지만 그 사이에 팬덤이 물갈이 되어 별 반응은 없었다.
  • 일본에서 This Is My Style이라는 제목의 DVD를 발매하였다. 1시간 분량의 영상과 100페이지 정도의 사진집이 내용물이나, 일본에서만 발매하였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싸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이런 거 왜 발매 안 하느냐는 아쉬움이 자자하다.
나르샤 미료 제아
  • 가인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맥심 화보를 찍었다.
  • 원더걸스와 악연 아닌 악연이 있는데, 원더걸스의 Tell Me 때문에 정규 2집 《떠나라 미스김》을 아예 말아먹었고 1년 뒤 "L.O.V.E"로 다시 재기에 성공하여 "어쩌다"로 재미를 보려는 찰나에 Nobody 때문에 8주 연속 2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되었다.
  • Sixth Sense》 후반부에 질러주는 고음 덕분에 "머라이어 캐리 수준의 하이 노트 구사, 충격!"과 같이 오버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하이 노트'란 그냥 직역하면 '높은 음(...)'이란 뜻의 관용적인 표현이고 휘슬 레지스터(Whistle Register)가 정확한 명칭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휘슬 레지스터'란 그 돌고래 소리가 나는 음역대를 나타내는 것. 물론 '하이 노트'가 그 돌고래 소리(...)를 가리키는 관용구이기는 하다. (당최 무슨 소린지 감도 안 오고 궁금하다면 당장 머라이어 캐리의 'Emotions' 를 들어라)
    머라이어 캐리는 전성기에 5옥타브 솔#(G#7)까지 아주 가뿐하게 찍어줬다. 거기에 Emotions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5옥타브 솔(G7)을 한 노래에서도 몇 번씩 올리던 머라이어 캐리와 비교했을 때 브아걸의 경우는 노래 전체에서 단 한 번 등장. 4옥타브 파(F6). 그것도 가인과 나르샤를 보면 알겠지만 조금 힘겹게 올린다.
  • 물론 그렇다고 브아걸의 실력을 까는 거야말로 에러. 머라이어 캐리 그 시대를 풍미한 월드 와이드 디바고 당장 브아걸의 경쟁 상대인 대한민국 걸그룹들 내지는 보컬 그룹들 중 브아걸의 실력을 무시할 만한 그룹이 없다. 그리고 브아걸에서 가장 음역대가 넓은 보컬리스트는 제아인데, 제아는 하이 노트를 부르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제아의 경우는 3옥타브 파(F5)를 매우 빈번하게, 나르샤도 2~3번 정도 진성으로 내고 있으며, 진성으로 상위권 메인보컬들도 매우 힘들어하는 3옥타브 라(A5)까지 올렸다... 보통 가요 여자보컬의 노래가 높아 봐야 주로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인데 이 노래 'Sixth Sense'에서는 곡의 앞부분에 레(D5)가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상당히 빡센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한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팬들의 입장에선 경이로울 지경. 다만 머라이어 캐리에 필적한다는 소리는 브아걸이나 브아걸 팬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다기보단 부담스럽기만 하다는 이야기.
  • 1위 복이 너무 없다. L.O.V.E 도 높은 순위에 비해 1위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에 가로막혀 4번 밖에 하지 못했으며 브아걸보다 팬덤이 더 단단했던 쥬얼리는 10번이 넘게 1위를 했지만 정규 2집을 망치고 갓 앨범을 낸 브아걸은 당연히 팬덤이 작았기에 활동 후반기에는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또한 어쩌다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8주간 2위를 차지하며 인기에 비해 1위는 전혀 하지 못했다. 그나마 아브라카다브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역시 카라 2NE1 등 아이돌에 가로막혀 연간 차트 3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0번이 넘게 1위할 성적에 5번으로 활동을 마무리해야 했으며 이후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5집은 f(x)의 명반 Pink Tape 활동과 맞물려 1위는 커녕 1위 후보에도 못 들었다. 만약 에프엑스와 붙지 않았었더라면 5집의 음방 활동이 좀 더 길어졌지 않겠느냐는 소리가 간간히 보인다. 6집에 대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팬덤이 작아서도 있지만 공백기와 시기를 너무 못 잡아 인지도에 비해 1위는 커녕 2위만 많았다.
  • 2018년 3월 2일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리더인 제아가 대표로 넷의 마음을 모두 모아 손편지를 써서 팬카페에 올렸다. #
  • 대중들에게 짙은 섹시 컨셉의 성인돌로 유명하지만 정작 섹시 컨셉을 강조한 것은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킬빌 뿐이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소몰이가 흥하던 시대에 맞춰 나온 1, 2집, 발랄한 컨셉의 hold the line과 오아시스, 청순하고 밝은 컨셉의 Love와 어쩌다와 My Style, 청순하고 어두운 컨셉의 Sign과 클렌징크림, 강렬한 걸크러시 컨셉의 식스센스, SF 판타지 컨셉의 신세계까지 상당히 다양한 컨셉을 기반으로 활동해왔다.
  • 멤버들 중 단 한 명도 장녀가 아닌 사람이 없다. 자매가 있는 사람도 한 명도 없으며, 오직 무남독녀   남매 중 첫째로만 이루어진 그룹이다.
  • 멤버들 전원이 자신의 고독방에 소속되어있는 보기 드문 걸그룹이다. 미료를 마지막으로 모두 자신의 고독방에 소속되었으며, 다들 부방장 자리 하나씩 차지하고 계신다. 멤버들도 고독방이 신기한지 고독방에 활동 관련해서 스포일러를 미리 해주거나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는 등, 활동을 꽤 하고 있는 편이다.
  • 음원시장에서 선공개라는 개념을 알리게 한 장본인이다. 2008년 어쩌다 선공개곡 You는 멜론 연간차트 52위에 정착하였으며, 2009년 abracadabra 선공개곡 Candy Man은 멜론 연간차트 77위를 기록했다.
  • 멜론 연간차트 2년 연속 TOP3를 기록한 유일한 걸그룹이다.

 


 

정규 앨범
집수 앨범명 활동곡 발매일
1 Your Story Second
다가와서
20063 2
2 떠나라 미스김 너에게 속았다 20079 6
3 Sound-G Abracadabra 2009년 7월 21일
3집 리패키지 Sound-G Sign Sign 200910 29
4 Sixth Sense Sixth Sense 20119 23
4집 리패키지 클렌징크림 클렌징크림 2011년 11월 07일
5 Black Box KILL BILL 2013 7 29
6 Basic 신세계 2015 11 5

 

기타 앨범
구분 앨범명 활동곡 발매일
디지털 싱글 Hold The Line Hold The Line (Feat. 조PD) 2006년 5월 30일
디지털 싱글 내가 여름이다 Vol.01 오아시스 (Feat. 이재훈) 2007년 6월 21일
미니 1집 With L.O.V.E L.O.V.E 2008 1 17
미니 2집 My Style 어쩌다 2008 9 16
디지털 싱글 My Style Hidden Track My Style (Hidden Track) 2008년 10월 30일
디지털 싱글 Brown Eyed Girls The Original 한 여름 밤의 꿈 2012년 7월 17일
리메이크 RE_vive 내가 날 버린 이유
원더우먼
2019 10 28
디지털 싱글 2019년 겨울 첫 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 2019년 겨울 첫 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 2020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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