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 Let's Fly, B1A4! 안녕하세요! B1A4입니다! "

방 한 칸의 사무실을 홀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거대 사옥으로 키워낸 WM의 소년가장.
프로듀서 진영과 신우를 필두로 앨범 전곡을 자신들의 자작곡으로 채우는 실력파 아티스트 그룹.

B1A4. 비원에이포 라고 읽는다.
2011년 4월 23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멤버로는 작곡이 가능한 진영과 가요제 출신 산들과 신우, 랩퍼 바로와 막내 공찬이 있다.
그룹명의 유래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멤버들의 혈액형이 B형 1명 A형 4명으로 구성되어서 그렇게 지었다는 설이고, 두번째는 "Be The One, All For One"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닌 수준급 작곡·작사 실력까지 갖춰 이를 바탕으로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기에 아티스트 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담없는 깔끔한 외모와 친근함을 주 무기로 팬층을 쌓는 데에 성공.
현재 2017년 기준으로 블락비와 함께 2011년 데뷔 남자 아이돌 중 가장 인지도 높은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B1A4의 악곡들은 초창기에 대부분 메인보컬 산들을 중심으로 흘러갔지만, 자체 프로듀싱을 하는 그룹으로 점차 자리잡으면서, 진영의 파트가 상당 부분 늘어났다. 

캐치프레이즈는 데뷔 앨범과 동명인 "Let's Fly!". 공식 인사법은 리더인 진영이 "하나, 둘" 선창을 한 후, "Let's Fly, B1A4! 안녕하세요, B1A4입니다!". 진영이 불참했을 시에는 주로 신우가 "하나, 둘"을 선창을 하며, 홀로 있을 때에는 아예 선창을 빼버리기도 한다.

특징이라면 힘차던 데뷔 초와는 달리 날이 가면 갈수록 목소리와 톤이 낮아지고 있다. Lonely 활동 시기, 주간 아이돌에서 데프콘이 이에 딴지를 걸어 초심을 되찾아보기도 하였다.

특이하게 멤버들 모두가 지방 출신이다.하지만 산들을 제외하면 사투리를 잘 쓰지 않는 편이며, 소수의 팬들은 사투리를 시킬때 볼륨을 줄이거나 조용히 채널을 돌린다고 한다. 가족들과 본다면 더더욱.

공식 팬클럽의 이름은 BANA. BANA란 BA (B1A4 멤버) + NA (팬 여러분 자신! 나!)를 의미하여, "반하다"를 읽을 때 소리나는 발음인 BANADA에서 응용한 단어입니다. 2015년 7월 공식 3기까지 모집된 상태이며, 팬덤 공식색은 파스텔 애플라임이다. 2016년,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오면서 공식 4기를 모집했고, 2018년 공식 5기를 모집 중에있다.

공식 응원봉은 바나 공식 1기 마스코트 뿅이를 본따 만든 암유발'뿅이봉'이라고 불리는 응원봉이 있으며, 2014 드림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쓰인 파스텔 애플라임 색의 풍선이 있다.

2018년 6월 30일, 바로와 진영이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였다. 그러나 팀 존속 문제는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명확하게 두 멤버가 탈퇴를 한다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5인조를 유지할지 아니면 두 멤버가 탈퇴할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완전체 활동은 힘들지도 모른다.

2018년 11월 16일 WM엔터테인먼트 측에서 B1A4를 신우, 산들, 공찬 3인 체제로 재편한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제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게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사실상 5인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

오죽하면 본인들이 음악방송 엔딩이나 후배들이 대기실에 찾아올때면 오히려 본인들이 훨씬 후배같아 보인다고 말했을 정도로 남성미와는 거리가 멀고 소년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B1A4는 의외로(?) `이 팀 컨셉은 딱 이것이다`, 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컨셉들을 시도했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풋풋한 시절, 지고지순한 순정남 컨셉의 데뷔곡 〈O.K〉와 그의 후속곡 〈못된것만 배워서〉와 보다 더 귀여운 소년으로 돌변해 팬덤을 끌어모았던 〈Beautiful Target〉은 2PM, 엠블랙, 비스트 등 소위 `짐승돌`이라고 불리는 거친 남자의 컨셉의 남자 아이돌들 사이에서 눈에 띄며 유난히 튀기도 했다. 이때 동기그룹 보이프렌드와는 컨셉이 비슷해 경쟁그룹이라 불리기도.

제목만 들어보면 이전의 활동곡과 유사한 컨셉일 것이라고 추정되는 〈Beautiful Target〉의 후속곡 〈My Love〉와 대망의 정규 1집 THE B1A4 I IGNITION의 타이틀곡 〈BABY I'M SORRY〉는 데뷔 초 귀엽고 순수하기만 했던 소년 컨셉을 탈피해 남성미를 부각시키기도 하였다. 

〈잘자요 굿나잇〉은 이전 활동에서의 파워풀하고 격한 안무의 난이도를 한껏 줄이고 은근히 섹시함을 어필하는 웨이브 안무를 집어넣으며 〈BABY I'M SORRY〉 때와는 또 다른 남자와 소년의 경계에 서있는 듯한 남성미를 추구하기도 하였다.

이듬해 가을, 가을 남자 컨셉으로 다시 〈BABY I'M SORRY〉때의 안무 난이도와 남성미를 다시 장착하고 돌아왔다. 특히 〈걸어 본다〉는 B1A4의 활동곡 중 안무가 가장 난이도가 높고 어렵기로 소문나있다. 하이라이트 안무 점프 안무가 많아 체력 소모가 심한 〈Sweet Girl〉보다 격한 안무였으니 말 다했다. 위에 영상 보면 알겠지만 댄서도 많이 필요하고 단상도 따로 필요한데, 주간아이돌에서는 단상 없이 해서 서로의 다리 위에 앉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또다시, 이전 남성미를 부각하는 컨셉을 완전히 떨쳐 버리고 `신난다`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곡 〈이게 무슨 일이야〉로 다시 귀엽고 청량한 노선으로 복귀했다. 〈O.K〉나 〈Beautiful Target〉처럼 귀여움을 노리는 신나는 컨셉과 〈잘자요 굿나잇〉처럼 남성미와 귀여움을 한번에 잡은 어중간한 컨셉이 아닌 그냥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을 노리고 만들어졌다. 그 후에 나온 〈SOLO DAY〉가 비슷하다.

〈Lonely〉로 다시 남자 노선으로 갈아타 겨울 남자로 돌아왔다. 겨울 남자라는 컨셉이 〈걸어 본다〉와 미묘하게 비슷하다고 연상이 될 수 있는데 〈Lonely〉는 그보다 더 차분해졌다. 

같은 해 여름, 〈SOLO DAY〉로 돌아와 데뷔 초의 귀여움과 청량, 그리고 B1A4표 여름 헌정곡이라는 타이틀답게 경쾌함과 청량함이 더 부가되었다. 

이후 〈잘자요 굿나잇〉에서 보여주었던 은근한 섹시함과는 다르게 〈Sweet Girl〉에서는 안무 자체는 끈적끈적한 부분이 많지만 노래 자체는 부드러우면서 가벼운 여름밤 느낌의 오케스트라 풍 댄스 곡을 선보였다. 

〈거짓말이야〉로 비원에이포 특유의 댄디한 겨울감성을 보여주며 수화를 사용한 독특한 안무로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진영은 데뷔초의 B1A4와 비교하면 굉장히 색 다르게 느껴질 것이며 역대 앨범곡들을 듣다보면 음악적으로 성장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17년 발매된 <Rollin'>은 진영이 처음으로 단독 편곡한 곡이다. 처음 곡명이 발표되고 '롤린'으로 발음해야 하는지 '롤링'으로 발음해야 하는지 팬들 사이에 의견이 갈렸었는데 멤버들 피셜 '롤린'으로 발음한다고 한다. 트로피컬 하우스에 밴드 사운드를 조합한 곡으로 이제는 트렌디한 장르까지 소화해냈다.

여담

• 중국 아이돌 그룹 '결승단'이 B1A4의 앨범 컨셉과 코디네이션 등을 모방한 채 일명 '중국 B1A4'로 데뷔하여 이래저래 구설수에 오르는 중. 어쨌든 이들의 인기를 반증한다고 생각하고 흡족해하는 팬들도 있다. 하지만 2014년 국내 방송 '7인의 식객'에서 중국 소녀에게 B1A4를 아냐고 물어봤을 때 모른다고 했다.(...)

• 홍콩 TVB의 저녁 시간대 일일드라마 '衝呀! 瘦薪兵團(충아! 수신병단)'의 한장면에서 'A4B1(...)'이라고 돌려서 언급된 적이 있다. 유튜브 조회수나 이런 것들을 보더라도 해외에서 야금야금 팬을 모으고 있는 건 사실인 듯.

• 태국의 배우 메이 피차낫과 'big cola' CF를 찍은 적이 있다.

• 은근 광고를 꽤 찍었다. 스마트 교복, 햇츠온, 퓨마, 러브비트, 리트머스, K-SWISS(케이스위스), 아딸, 오꾸닭, 토니모리, FILA, 뽕뜨락 피자, 훌랄라치킨(+ 자매 상표인 홍춘천과 마미쿡), 톡스앤필(...)한숨밖에 안 나온다, 체이스컬트 등.

• 모든 멤버가 다 연예인치고 인간미 넘치다는 소리 들을정도로 편의점 냉동 족발, 곱창·막창, 삼겹살, 족발, 닭똥집이나 분식 등 길거리음식을 사랑한다. 거기다가 팬이 아닌 일반인들로부터 B1A4 멤버를 시내나 카페, 맛집, 락페, 영화관에서 봤다는 제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 솔로데이 활동하기 살짝 전쯤인 6~7월 드디어 핸드폰이 생겼다! 원래 B1A4는 핸드폰을 소속사에서 못 만들게 한 건 아니고 자신들이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핸드폰을 없앴다고 한다.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서 바로가 처음으로 폰밍아웃을 했다. 그런데 원민겅듀는 몰랐나봄

• 이름끝에 브라더를 붙인 후 줄여서 부르는 버릇이 있다. (ex : 진영 = 진브, 신우 = 신브, 바로 = 바브 브로) 멤버들끼리만 쓰는게 아니라 매니저들까지 이렇게 부른다. (ex : 차우빈 매니저 = 우브, 김환동 매니저 = 환브, 황호원 매니저 = 잘브(잘생긴 브라더..,,))

• 데뷔 초반에는 딱히 친하다고 할 만한 아이돌 그룹이 없었지만, 2014년 하반기 쯤부터는 빅스, 방탄소년단이나 스마트 공동 모델로 간간히 친해진 GOT7, 처음 만난 건 매치업이었지만 2014년에서야 겨우 친해진 블락비 정도는 친하게 지내는 것같다. 특히 산들이 켄과 진, 공찬이 홍빈이나 라비와 친하게 지내는걸 자주 볼수있다(여기서 켄, 홍빈, 라비는 빅스 멤버). 특히 2015 설특집 아육대에서 눈에 띄게 보였고, 이후 드림콘서트나 연말 시상식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 되었다. 최근에는 BTOB와도 친하게 지내는 듯.

• 멤버들 고루 인사성 밝다. 특히 산들이나 진영. 선배가수들뿐만이 아니라 후배가수나 스텝들, 관계자한테까지 인사를 한다. 소속사때부터 예의에 대해서 엄하게 다루었는지자기들도 10년 동안 같이 일한 사람에게 예의 좀, 멤버들 모두 인사를 포함한 예의를 중시한다. 시상식에서 시상 받는 대상이 그 누구라도(아무리 친분이 없는 가수여도, 3~4년 후배에게도 예외는 없다.) 모두 일어나서 진심으로 박수를 쳐주고 인사까지 하였다.

• 2015년 9월에는 B1A4 티머니 팝카드가 출시됐다. 니팝 앱의 팝콘몰에서 판매하며, 현금 결제(무통장입금)만 가능하다.(계좌는 외환은행으로 송금) 가격은 1장당 4,000원이다. 한정판으로 나온다고 했지만, 품절 후 또 보충되고 보충되어서 지금도 팝콘몰에서 잘 팔고 있다. 도안은 총 7가지로, 각 멤버들과 단체 2가지다. 니팝 앱에 공지되어 있는 GS25 일부 매장에도 풀려 있으나 공찬, 신우, 진영 카드는 GS25에서 보기 어렵다.

• 2017년 4월 23일, 데뷔 6주년이 되던 날 4기 팬미팅 [Ch.B1A4] 를 가졌다. 분명히 120분 예정이었고 큐시트에도 130분으로 적혀 있었으나 결과는 287분(...) 몇몇 지방 바나들은 눈물을 머금고 중간에 되돌아갔다고 한다... 막차 끊겨요

• 오마이걸에게 연애 금지를 걸어놓고 철저히 감시 중이라고 한다. 이거 회사 간부가 하는 일 아닌가?회사 사장조차도 쩔쩔맬 정도로 회사를 먹여살린 그룹이라 그렇다고 한다.

•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 이후로 여러 인기 응원가를 쓸 수 없게 된 두산 베어스 측에서 B1A4의 몇몇 곡들을 응원가로 차용해서 쓰고 있다. 서로 협의가 잘 된 모양.
• 모든 멤버가 형이 없다.

• 신우가 2019년 1월 22일 입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병역의무 이행이 시작됐다. 2020년 8월 28일 현재 신우가 미복귀 전역해 멤버들 중 첫 군필자가 되었다.

• 공식 응원봉 2번째가 나왔다.하지만 약 8년 동안 사용한 뿅이를 이별하기에, 또 새로운 응원봉을 사용하기에 대체 왜? 하는 반응들이었고 실제로 트위터에 응원봉이 나왔다는 B1A4 공식 계정에 올라온 홍보글 멘션에서는 "오늘이 만우절이냐","이제 다시는 안 바꿔달라고 할께...미안하다 덞엠아." 이런 반응들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수박은 글 삭제를 했다!

• 2019년 1월 5일, B1A4 3인으로 첫 팬미팅이 열렸다. 이는 12월 달까지 모집한 공식 바나 5기 팬미팅이었으며 신우의 군입대 발표가 얼마 있지 않고 나왔기 때문에 가지 못한 바나들은 땅을 치며 후회를 했다. 또, 엔딩곡으로 B1A4 데뷔엘범에 있던 수록곡인 Only One을 불렀다. 이 노래는 B1A4의 첫 콘서트에서 부른 곡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180423년 v앱에서 공찬은 이 노래를 자신의 최애곡으로 뽑았다. 그로부터 10개월 뒤, 3명만 이 Only One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신우가 바로 파트 랩을 부르는 등, 파트 분배를 해서 부르게 되었다.

• 수도권 출신 멤버가 없는 몇 안되는 그룹이다.

• 재계약 불발 이후에도 서로 연락은 주고 받는 듯하다. 바로의 인터뷰에 따르자면, 사이도 옛날과 다름없으며 너무 오래 보다 보니 연락은 자주하지 않지만 활동에 들어가면 감기 조심하라는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한다.

• 바로의 인터뷰에 따르자면 5인 체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신우의 입대 전 멤버들과 연락을 해 언제 즈음이 좋을지 의논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소속사와 3인은 앞으로 3인체제가 완전체라고 못을 박은 상태

• 2019년 1월 26일, 신우의 자작곡 '반하는 날'이 발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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