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BTOB(비투비)는 2012년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 이후 2년 5개월만에 내놓은 7인조 보이그룹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7명의 보컬, 7명의 래퍼, 7마리의 비글, 7명의 도른자들, 7명의 댄서.

팀 이름은 ‘Born To Beat(비트를 위해 탄생했다)’의 머리글자를 딴 조합으로 ‘새로운 음악(비트)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는 의미와 ‘이기다’, ‘압도하다’는 뜻의 ‘음악으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두 가지 팀 모티브를 지닌다...고 큐브에서는 말한다.

팬클럽 이름은 Melody (멜로디). 비트와 멜로디가 만나서 음악이 된다는 뜻으로, 멤버 정일훈이 직접 지었다. 다음에 공식 팬카페가 있다.

공식색은 슬로우블루. 이 색상 건으로 팬덤 간의 충돌이 생긴 사건이 있다.

큐브에서 비스트 다음으로 내놓은 보이그룹인 만큼 큰 기대를 모은 그룹이었지만 초기에는 그다지 흥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뛰뛰빵빵에서 인지도를 높혔고 연차가 쌓이면서 인기가 점점 늘어난 케이스.

데뷔한지 3년이 넘었을때 발표한 <괜찮아요>로 처음 음원차트 1위에 진입했으며 2015년 10월 21일,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고, 2016년 4월 8일, 데뷔 1480일 만에 <봄날의 기억>으로 공중파 1위를 달성해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보통 2~3년 안에 1위를 하지 못하면 실패한 아이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5년차 비투비는 이러한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대기만성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미니앨범 10집 타이틀곡 <MOVIE>가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대중들도 조금이나마 듣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며 당시 역대급 음원성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실력있는 아이돌' 정도였으나, MOVIE 활동에서 점차 입지를 다져온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활동에서 멜론차트 1위를 93시간 동안 점령하고 음악방송 7관왕을 하는 등 자체 역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일본에서는 컴백할 때마다 오리콘 차트 1위를 하는 위엄을 보여주며 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투비 멤버들도 '실력으로 인정받는 아이돌'이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자랑스럽다고 인터뷰했다.

이어 2017년 10월 16일 나온 <그리워하다>로 총 3주 활동 중 1위 집계가 되는 2주동안, 마지막 방송까지 1위를 하며 총 7관왕을 하는 기록을 세워 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이후 노래가 발매된지 4주째 되는 주에도 음원순위 탑 5안에 들 만큼 대중들에게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었다.

정규 앨범

미니 앨범

싱글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