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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쥬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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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꿈들을

요즘들어 자주 본다며

풀이 죽은 나를 보며 아무런 말 없이

주머니 속의 차가운 나의 손을 꼭 잡아 주는 그대

누구보다 더 활짝 피어나려는 꽃 처럼

슬픈 빗물에 젖어도

빨간 잎은 화려하게 반짝일 수 있게

그대와 나 약속했던 아름다운 하늘 그 곳을 향해

아직은 여린 우리 서로의 힘이 되어 계속 달려가

그대와 나 밝게 빛나는 별이 되는 그 날까지

그리운 나날들에 사랑은 더 커져만 가네

그리고 또 언젠가는

내일은 너무나도 눈부셔

아무것도 나 보이지 않아

그럴때 나 가끔 가야 할 길을 잃어버려도

환한 그 빛이 만드는

나의 발끝에서 자라는

검은 그림자를 의지하며 걸어나가요

Go way~ Go way~

그대와 나 약속했던

아름다운 하늘 그 곳을 향해

힘들다 쉬어가면 헤어나지 못 할 미로에 빠지겠죠

만약 우리 가야 할 길을 잃어버려 헤멘데도

서로를 향한 믿음 화살표라 믿으며 가요

아름다운 그 곳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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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없는 네 두눈의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만

너의 맘 여기 내 품에 와서 열리는 순간

아~ 아~ 그래 난 알 수가 있어

눈물이 흘러 하지만 널 볼때 만큼

모든 의문은 사라지는 걸

해답을 훔쳐 본 것 처럼

말할 수 없겠지 혼자서 울겠지

그 매듭을 풀 수 있는건

거울 속에 비친 네 모습

초점없는 네 두눈의 사랑을

느낄 수는 없지만

너의 맘 여기 내 품에 와서 열리는 순간

아~ 아~ 그래 난 알 수가 있어

이제 난 알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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