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전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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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검은날개 일족 여왕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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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에리스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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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디아나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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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강숙희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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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야크2021.03.25
[호러전파상] 검은날개 일족 여왕
글/봄소희
그림/김선희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검은 날개 일족의 수장
지옥의 군주 [여왕]
" 거기 까지다. "
" 네가 누이를 위해 인간들의 세상에 넘어가고 싶다할 때
여태껏 형평성을 유지해왔던 모습을 믿고
인간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보내주었었지.
그것이 네 막대한 힘을 통제시키는 제약이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터인데
기어코 인간의 일에 관여하게 되었구나.
어떠한 대가를 받을지 각오가 되었느냐. "
" 첫 번째. 인간 세상으로 나온 것도 모자라,
에리스가 너무나도 안존했기 때문에
대신 치러야 하는 대가. "
" 그리고 두 번째. 너희들은 인간들의 일에 관여했다.
감히 모든 악수들을 인간들의 세계로 소환했으니,
야크 네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과 맞바꾸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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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에리스
글/봄소희
그림/김선희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야크의 여동생 [에리스]
" 난 아무런 능력이 없지만, 만약 오라버니처럼
초월적인 무언가, 힘이 있다면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어요. "
" 나는 고향에 있는 다른 지성체들과 다르게
악의가 없이 태어났으니까. "
야크의 도움을 받아 인간세계에 전파사를 차리고 정착을 한 에리스는
어느 날 야크와 같은 힘으로 사람들을 위한 물건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에 의해 검은 날개 일족 특유의 초월적인 능력이 개방된다.
에리스가 만들어 낸 물건들은 다리가 없는 사람의
다리를 다시 생겨나게 하는 등 상식을 초월한 기능을 발휘했고,
자연스레 마을을 넘어 도시와 다른 나라에까지 소문이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에리스의 물건을 사려고 한다.
에리스의 물건을 원하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났지만
에리스가 만들어낼 수 있는 양은 한정되다 보니
에리스의 물건을 차지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에리스에게 손찌검을 하는 사람을 시작으로 사재기, 도둑질, 심지어 살인까지 일어난다.
그로인해 마을 사람들은 에리스가 없었을 때가 나았다며
에리스를 마녀로 몰아가고 결국 에리스는 사형대에 오르게 된다.
에리스를 구하면서 인간들을 학살한야크의 행동에 대한 대가로 에리스는 지옥의 감옥에 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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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디아나
글/봄소희
그림/김선희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 100년이 지나도
사람 가지고 노는 건 똑같구나, 야크. "
검은날개 일족 여왕의 측근 [디아나]
" ...네 행동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언제까지 수많은 불귀객을 낳을 거지?
죄책감도 없는거야? "
" 저렇게 짓궂게 보여도
사실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한 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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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강숙희
글/봄소희
그림/김선희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 예전에 내래 말했지비.
너랑은 더 이상 엮이기 싫다고. "
" 한 번만 더 되지도 않는 걸로
내 발목을 잡는다면
그 땐 눈깔을 파버리갔어. "
" 이런 짓 하면 재미있나?
도무지 알 수 없군.
전에 네 놈 눈깔을 팠어야했어! "
" 이 간나 ㅅ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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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전파상] 야크
글/봄소희
그림/김선희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 명심하세요.
전자기기에 의한 피해는 이 가게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
전자기기의 규칙을 어긴 사용자들의 원혼을 수집하는
검은날개 일족 [야크]
"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모든 건 인간의... 업보죠. "
" ...제 말을 따르기만 했어도 목숨은 부지했을 텐데
참으로 한결같군요. 사람 일이라는 건. "
"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규칙을 따르지 않을 시
발생하는 일에 책임지지 않는다고.
이제 돌이킬 수 없습니다. "
" 모든 건 손님이 자초한 일입니다.
살아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세요.
행운은 두 번 오지 않으니까요. "
" 당신도 잘 알고 있지 않나요?
인간의 욕망 속 심연이 얼마나 탁한지. "
" 저는 그저 기회를 줄 뿐.
과한 욕망이 스스로를 망친 겁니다. "
" ...뭐, 가끔은
규칙을 어겨야 깨닫는 것도 있군요. "
" 후후 저야, 지켜보는 게 재미있으니
당신과 같은 손님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
" 이만큼이나 모았는데...
그 곳까지 가기엔 아직 멀었군.
... ...에리스.
...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곧 갈테니까. "
"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전파사엔 저를 필요로 하는 손님들이 다녀가곤 했습니다.
자신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르기 위해, 혹은 타인을 위해 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로 인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건 마땅하며
저 역시 마찬가지로, 이에 따른 모든 결과를 받아들일 겁니다. "
" 제가 드리는 모든 기기는
손님이 규칙을 지키든 어기든
결국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
"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계에 직접 관여할 순 없죠.
...우리가 이 세계에서 관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자기기 뿐입니다. "
" 네가 발명하는 기기들을 기대하고 좋아하는 건
나 역시 마찬가지라는 걸 알아둬, 에리스. "
검은 날개 일족은 고향에서도 정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말 한 마디로 지성체를 죽일 수 있고
모든 이의 욕망을 주식으로 섭취하고 관리할 정도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필요 이상의 힘에는 제약이 따른다.
" 우리의 힘은 축복받은 것 같지만 사실은 저주와도 같아.
욕망을 관리했던 수장으로서 얘기하건데 네 힘을 인간들에게
보여버린 이상 인간들은 우리보다 더 지독한
욕망에 둘러싸여 은혜를 악으로 갚을 거야. "
" 에리스. 말했지 않느냐.
인간의 욕심은 한계가 없다는 것을. "
에리스를 구하는 한편 잔뜩 화가 난 야크는 악수들을 소환해
인간들을 학살하였고, 인간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검은날개 일족의 여왕과의 약속을 어긴 대가로
검은 날개를 뜯기고 에리스가 연행되는걸 지켜봐야만 했다.
" 우글거리는 악수 떼들 사이에서
네게 갖가지 고문을 주고 있을 지옥과
이 인간 세계는 정말 다를까?
네가 말한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서
여전히 인간에 대해 욕망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어.
머지 않는 미래에 찾게 된다면
널 꼭 보러 갈 거야.
그 지옥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익호와 셋이 다시금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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