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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오늘은 날씨도 맘에 들어
땀 방울 방울 방울 엄마가 간다


노래방이 어디 따로 있으랴
어디든 흥이 나면 노래 연습


힘드니 그렇담 언제라도
내 넓은 품 안에 안기거라

자, 얼른 아따 다들
마음껏 크게 웃어 보라니까

 

못 다한 꿈에 무거운 짐에

힘들 때 마음 상할 때

넘어질 때도 실패할 때도

웃어넘겨요 함께잖아요

고개 들어 맞이해 봐요

멋진 하루를

(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우리 엄만 화가 나면 불을 뿜어요

아무데나 누워 자며 다릴 긁어요

노래 하나 싶다가 하늘을 날아요

"엄마 혹시 외계인 아니에요?"

"만화 좀 그만 보랬지!"

어쩐지 흉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울엄마가 제일 좋아

응? 좀~!

말도 안돼 진짜!

내가 무슨 엄마를 닮아!

못 다한 꿈에 무거운 짐에

힘들 때 마음 상할 때

넘어질 때도 실패할 때도

웃어넘겨요 함께잖아요

고개 들어 맞이해 봐요

멋진 하루를

(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촌스런 옷은 좀 사오지 말라구

엄마 친구 아들 얘긴 짜증난다구

머리하고 공부가 뭔 상관이냐구

내 물건 좀 건들..

"갑자기 들어오지 마요~!!"

"뭐하고 있었어?"

엄마가 신경써준다는 게

고마워해야 할 일인 건 맞겠지만

근데, 아~나!

제발.. 진짜!

날 좀 그냥 냅두면 안돼요!?

못 다한 꿈에 무거운 짐에

힘들 때 마음 상할 때

넘어질 때도 실패할 때도

웃어넘겨요 함께잖아요

고개 들어 맞이해 봐요

멋진 하루를

(엄마 아빠랑 아리 동동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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