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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변함없던 그런 날엔

맘이 자꾸 설레는 건

마음에 숨어 있던 좋은 일을

찾아냈기 때문이야

그럴 때면 창문을 열고

바람 결에 내 마음을 담아

그 느낌에 네 이름을 부르고 싶어

무심한 듯 나를 지켜봐도

내게는 가장 편한 눈빛

기억의 시작을

너와 둘이서 나눴잖아

이제는 날 보는 네 마음을

솔직히 말해줄 수 있겠니

어쩌면 이대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먼저 말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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