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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질풍전5기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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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함께 뜨겁게 맞잡은

두 손에 피어난 이 빛을

깊은 하늘 저 편에 이제 띄워보자

황혼에 물들어 노란색으로 바래진 거리

슬픔은 그 빛과 그림자 사이를 흐르고 있었지

기적같은 그 인연의 끈들이

이리저리 얽히고 또 설켜

매듭이 맺어졌어

출발점은 늘 그렇듯

지금 여기인 걸

비 그친 하늘 위 씻겨진 구름되어

지금 이 순간을 헤처가

놓치지 않아 지금 이 느낌을

떨쳐버려 오랜 망설임을

너와 나 함께 뜨겁게 맞잡은

두 손에 새겨진 마음은

빛나는 이 시절의 증거로 남도록

자유로운 두 손을 들어

여기서부터 또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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