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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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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야마는 원래 심리학 전공의 평범한 대학원생이었다.

 

정직하고 남을 믿었던 그의 어머니는

친구의 꾀임에 넘어가 다단계에 빠지게 되었고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는 빚때문에

자식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기 싫어 생명보험을 들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키야마는 대학에서 얻은 지식으로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어넣은 다단계 회사에 복수한 것이었다.

 

공수도 5단의 여자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후쿠나가 유지]

 

" 후회해도 소용없어!

당했으면, 갚아 줘야지! "

 

" 여러분, 이 라이어 게임은 거짓말쟁이가 이기는 게임 이라고 생각하셨죠?

저는 아니라고 봐요. 라이어 게임이란 사실...

거짓말을 해서 이기고 싶다는 욕망을 극복하고,

정직해질 수 있느냐를 시험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

 

" 사람은 의심하고 봐야 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지만,

사람을 의심한다는 것은 즉, 그 사람을 알려는 행위라고.

「믿는다」. 그 행위는 틀림없이 숭고해…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라는 이름하에 하는 행위는 사실, 타인을 알려는 노력의 포기.

그것은 결코 「믿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

무관심은 의심보다 더욱 비열한 행위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어. "

 

3회전 게임은 밀수게임.

72시간 후 양측 나라는 전쟁이 일어난다.

참가자들은 상대국에 막대한 재산을 남기고 온 무역상인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참가자들은 상대국에 있는 재산을 검사관의 체크를 피해

되도록 많이 안전한 제3국으로 도피시켜야 한다.

 

 

" 인간은 두 종류밖에 없어.

지배하는 인간과 지배당하는 인간.

지배자가 되는 자가 승리한다...

그것이 이 게임의 취지이자, 인간사회의 진리야. "

 

" 욕망에 의한 지배에 비해, 공포에 의한 지배는 완강해.

왜냐하면 욕망의 정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공포란 누구나 거의 균등하게 갖고 있는 감각이니까.

그러니 좀처럼 벗어날 수 없어. "

 

" 미덥지 못하니 더 좋잖아?

심리학 용어로 텐션 리덕션(긴장해소) 이라는 말이 있어.

인간은 긴장이 풀리는 순간 실수를 저지르기 쉽다는 거지. "

 

" 양심이, 그렇게 말하도록 한 거야.

너희들이 한 짓은 터무니없어... 하지만,

양심의 가책이 있는 인간은 구원의 여지가 있어. "

 

" 서로 믿느니, 서로 돕느니 하는 것은 환상이에요.

인간은 반드시 배신을 하는 동물이니까. "

 

" 나와 칸자키 나오는 4억을 반납하지 않고,

그로서 얻은 8억으로 3명을 구제한다.

즉, 우리 두 사람은

4억씩의 부채를 지고 이대로 패자부활전에 나간다! "

 

" 요코야 씨. 이 게임을 종합해보면...

주장을 관철시킨 우리의 승리,

자기만 돈을 번다... 그런 작은 일에 사로잡혀

지배력이 전부라는 주장을 버린 당신의 패배에요. "

 

" 당신, 강해졌어.

이번엔 정말... 당신 덕에 살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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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100엔을 주웠다고 파출소까지 찾아가 맡기는

미련할 정도로 정직한 성격을 가진 대학생

[칸자키 나오]

 

평소와 다름 없던 어느 날

라이어 게임 사무국에서 보내온 소포.

 

취소가 불가능한 라이어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1회전 게임은 대전 상대로부터 서로

부여받은 1억엔의 게임머니를 빼앗는 것.

 

현재 나오의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는

말기암에 걸린 시한부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의논할 사람을 찾던 중

한 변호사를 찾아가게 되었고,

그는 사기에 관해선 사기꾼에게 묻는 것이 제일이라며

곧 출소하는 천재 사기꾼에 대해 알려준다.

 

초거대 다단계 기업을 속여 부도를 맞게 한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

 

나오는 아키야마를 찾아가

라이어 게임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다.

 

" 단언하는데, 나라면 간단히 그 금고에서

2억 엔을 꺼낼 수 있어. "

 

심리학 용어 인지적 부조화 상태.

 

"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그런 슬픈 말은 두 번 다시 하지 말아 주세요. "

 

" 약속했잖아?

상금은 당신과 내가 공평하게 나누기로.

즉, 당신이 한푼도 갖지 않은 이상,

나만 수고비를 챙길 수는 없단 말이야. "

 

나오는 변호사로 행세한 라이어 게임 사무국 직원의 계략 때문에 참가.

아키야마는 2회전 회장에 간 나오를 말리러 갔다가

이미 참가 해버린 나오를 따라 어느 한 플레이어의 대리로 참가.

 

2회전 게임은 답을 Yes or No로 양자택일 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소수쪽에 해당하는 대답을 했으면 이기는 소수결 게임.

 

" 시간 같은 건 필요없어.

왜냐하면, 내가 반드시 이길 거니까. "

 

" 희생이라거나, 모두를 위해... 라는 그런

고상한 마음이 아니니까.

다만,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서로를 속이게 만들고,

진 사람에게는 거액의 빚을 떠안기고,

그런 짓을 하면서 즐기는 라이어 게임 주최자를,

어떻게든 알아내고 싶은 것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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