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Inside Identity

내 자리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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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이 부끄럽다 해도

솔직함이 안쓰러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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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슨 말을 하려 해도

뭐가 맞는지 정말 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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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흘러가는 똑같은 일상

그 안에 억지로 끼워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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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묻혀버린 다양한 개성들

씹고 삼키고 뱉고 비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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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하고 싶었지만 차마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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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 아무도 이해 못 하는 거냐고

생각하는 건 사치일까

그런 걸까?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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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저 붉은 태양은

뜨겁게 열을 올려 나를 아찔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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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쏟아내 외치고 싶어

앞만 보며 난 찾고 있는 걸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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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My Feeling

Inside My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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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지 마

내 자리는 어디?

잠시 서로 눈이 마주쳤다가

눈 돌릴때까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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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퉁한 표정짓는 날 바라보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봐주길 기다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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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청 피우며 내뱉는 혼잣말들을

들키기 싫으니까 듣지 말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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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돌이킬 수 없어 이미 시작된 사랑

내 마음 사로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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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갈래

꿈에서 깬 뒤에도 너를 보고싶어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사랑은 욕심쟁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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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요동치는 마음

가는대로 내버려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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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 망상도 현실도 모두 다

오직 널 중심으로만 돌아가는

새로운 세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