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맨] 민정우
글/한동우
그림/고진호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불행을 보라색으로 표시해 주는 눈
[이매진 프로젝트 - 바이올렛]
17세 [민정우]
테러복장 - 양화대교
프로토타입 방독면
정화통에서 뇌의 활성화를 돕는 화합물이 나와서
흡입한 민정우의 능력을 강화해준다.
전기 충격 장갑
다섯 손가락 끝을 갖다댄 상대에게 전기충격을 발산.
" 저흰 앞으로도 계속 테러를 할겁니다. "
민정우는 안양에서의 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테러리스트를 자처한다.
OVER HEAT (오버히트)
엄청난 양의 전류를 휘감아 돌진하는 기술.
" 쓰레기짓은 당신이 해놓고
누구한테 탓을 해? "
뇌의 활성 극대화를 이용해
몸의 한계를 무시하고 능력을 끌어올린 모습.
" 음... 빨간색은 너무 약해요.
하얀색으로 염색해주세요.
X나 세보이게요. "
학교를 그만두고
앞으로 활동할 때 정체를 숨길 수 있게 하얀색으로 염색.
자석 부츠
자력을 이용하여 철로 만들어진 바닥에서 높이 점프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방독면
눈으로 보는 것 말고도 바람, 소리, 진동 등을 통해서
레이더처럼 주변을 탐지하는게 가능하다.
배낭
뒷부분에 달려있는 4개의 디스크가 강한 전류를 발생.
장덕만에게 훈련받아 향상된 사격 실력.
" 널 죽이지 않는다 해서,
구해줄 거라 생각하지마. "
" 릴리아와 함께 한 덕에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너는 모를거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불행을 이겨나가는 기쁨을. "
" 그런 말 하지마..
곧 죽을 사람처럼
그런 소리 하지 말란 말야!!! "
자신에게도 영향이 갈 정도로 과충전한 상태.
' 언제부터였을까.
처음으로 친구가 생겼을 때?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말자고 다짐했을때?
그래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맹세했을 때 부터
나는 사상 최악의 테러리스트가 되어 있었다. '
' 물론 지난 날보다 불행했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돌이켜 보면 이 모든 시간이
내겐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었으니까.
앞으로도 다시 한 번 그렇게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나는 테러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