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요한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엑소시스트 [요한]

 

" 너무 원망말라구 마귀씨.

네 꿈이 너무 야무졌던 결과니까. "

 

부모님을 만나러 고향인 한국에 온 요한.

원래는 서울에 도착해야 했지만

마침 서양무당을 필요로 했던 미호의 술수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 누나죠? 날 이곳으로 오게 한 게.

다 알고 있었어요.

난 본의 아니게 남의 속마음을 볼 수 있거든요. "

 

요한의 한국이름은 [강찬혁]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양부모의 자식에게

장기를 기증 당하고 교회에 버려졌다.

 

" 인간과 악마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

난 별거 아니라고 봐!

증오를 그대로 받아들이느냐 용서로 바꾸느냐

그 차이라고 생각하니까!

한마디로 증오는 악마들의 전유물!

거부 하지 않는다면 나도 너와 다를바 없겠지! "

 

"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너희는 벌을 받을 거야!! "

 

" 비록 저들이 고향에는 못갔지만... 고향이란...

자신이 진정으로 편안하게 있을 수만 있으면 되는거야...

네가. 아니, 너희들이 만들어 줘...

저들에게... 또 다른 고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