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 무저갱입니다. "

"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죽일 터인즉, 그 짐승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라. "

" 신은 인간에게 견딜 수 있는 시련만 준다고 하죠.

전 신에게 시련을 주는 인간이자.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 짐승.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땅의 음녀, 큰 바벨론

가증한 것들의 어머니 [칼리]

" ...나 ...나를 봤구나. "

인도의 여신이며

시바신의 부인이다.

피와 파괴의 여신이며

자연적인 재앙이나 악마를 멸해주는 은혜의 여신.

제주도를 원망해 복수를 원하는

이교빈과 계약을 맺었다.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조율자 [강숙희]

" ...간나새끼 닥치라우. "

" 알 거 없다우. "

" ...끝났기만. "

" ...내래 조율자지비.

세상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게

조정하는 조율자. "

" 하얀 불꽃은 백의 상징.

그리고 저건 놈들이 불러낸 다른 차원의 악.

이곳에 있는 것과는 존재 자체가 다르다.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지장종 팔백 여든번째

호법승 [궁탄]

" 쉽게 당하지는 않을겁니다. 반

당신이 아무리 주살승이어도...

리메술을 가진 나에겐... "

" 역시 놈을 혼자서 처리하는 건 힘들군.

힘 빼는 건 질색이지만...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모든 걸 쏟아붓지. "

" 반은 재앙입니다.

반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증오하죠.

그자는 우리 지장종의 원수!

반은 인간도 요괴도 아닙니다! "

'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시바를 소환한 반?
부적을 찢은 그 계집애? '

' 아니면...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교황청에서 인정받은

성령의 신부 [요한 스켈프]

소중한 친구 안나를 지키려는

마음에 의해 아우라가 발현된다.

" 악마가 또 신부님한테 난리치면 안되니까

지금부터 엑소시즘을 시작하겠습니다.

각오해라. 악마여! "

" 스님이 여자에게 폭력과 차별적 용어까지...

여기선 누가봐도 내가 정의의 편 같겠지? "

" 역시 싸움은 맨손이죠. "

교황이 전달한 새로운 성물

모세의 지팡이 로드(ROD)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제주도에서 4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반]

정염귀들의 표적이 된 미호를 구해주고

한 마리 사냥당 일억원을 조건으로 미호와 거래한다.

" 찾았다. "

" 너가 왜 여기 있지?

도망가려고?

잘게 썰어주지. "

" 연기법... 모든 것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불가의 가르침이지.

탓하지 마라 모든건 너로 인해 생기는 것이다.

인과성의 굴레를 벗어나지 않는 한

너는 절대 이곳을 벗어날 수 없다. "

" 나불대는 건 끝났냐?

그럼 이제 잘라주마. "

" 살리고 싶은 건가? 죽은 자를?

그럼 니가 대신 죽어라 원미호! "

반이 궁탄을 때릴 때마다

울고 있는 어린 비구니가 보인다는 요한.

" ...자아 멸망의 시간이다.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대한그룹 회장의 딸 [원미호]

" ㅈ같이 비 오고 지랄이야. "

수개월 전 제주도에 오자마자 정염귀들의 표적이 된 미호는

요괴 한 마리 사냥당 일억원의 비용으로 반을 고용한다.

정염귀들이 여자를 잡아먹든 말든

돈으로 밖에 안 보이겠다고 반에게 말하자

반은 금강저로 미호의 오른쪽 어깨 부근에 상처를 낸다.

" 무슨 말인지 몰라?

그럼 할 수 없지

존나게 맞자.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엑소시스트 [요한]

" 너무 원망말라구 마귀씨.

네 꿈이 너무 야무졌던 결과니까. "

부모님을 만나러 고향인 한국에 온 요한.

원래는 서울에 도착해야 했지만

마침 서양무당을 필요로 했던 미호의 술수로 제주도에 도착했다.

" 누나죠? 날 이곳으로 오게 한 게.

다 알고 있었어요.

난 본의 아니게 남의 속마음을 볼 수 있거든요. "

요한의 한국이름은 [강찬혁]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돼 양부모의 자식에게

장기를 기증 당하고 교회에 버려졌다.

" 인간과 악마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

난 별거 아니라고 봐!

증오를 그대로 받아들이느냐 용서로 바꾸느냐

그 차이라고 생각하니까!

한마디로 증오는 악마들의 전유물!

거부 하지 않는다면 나도 너와 다를바 없겠지! "

"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너희는 벌을 받을 거야!! "

" 비록 저들이 고향에는 못갔지만... 고향이란...

자신이 진정으로 편안하게 있을 수만 있으면 되는거야...

네가. 아니, 너희들이 만들어 줘...

저들에게... 또 다른 고향을...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제주도에서 4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 [반]

정염귀로부터 [원미호]를 구해주고

돈을 줄테니 요괴를 사냥하는게 어떻냐는 미호의 제안에

요괴 한 마리당 천만원을 내라고 하며 응한다.

반이 사용하는 무기는

오직 스님만 사용하는 법구 [금강저]

" 야!

뭐하는 짓이냐... "

" 그렇게 죽고 싶냐? "

붓다가 두려워 해 없애려고 한 밀교의 천재승.

" 젠장... 정말 재수 없는 놈이야.

그 비구니랑... 닮은 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