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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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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권 표지

 

어느 적막한 밤, 손 하나가 나타나더니

허공에 하늘 천(天)자를

흙이 덮인 곳에 지(地)자를

커다란 바위에 인(人)자를 쓰고 사라졌다.

 

이윽고 人자가 쓰여진 바위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와 바위를 부수고

하늘로 솟구쳐올라 옥황상제의 엉덩이에 똥침을 찔렀다.

 

돌에서 태어나 엄청난 힘으로 화과산 원숭이족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눈빛 하나로 땅에서 하늘까지 거창한 신고식을 한 [손오공]

 

불어라 바람 풍(風)

자신보다 강한 상대가 없어 따분해하던 오공의 화과산에 나타난

오곡도사 [보리도사]

 

타올라라 불 화(火)

[한자 마법]으로 오공을 포함한 화과산의 원숭이족을

제압한 보리도사의 강함에 감명을 받은 오공은 그의 제자로 들어간다.

 

쌀선원 제자 [삼장]

한자마법으로 남을 기만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보리선원 제자 [옥동자]

삼장을 좋아한다.

 

오곡도사 [쌀도사]

보리도사와 자주 티격태격한다.

 

보리선원과 쌀선원 사이에서 매년 열리는

풍년기원 친선 마법대회에서 선전한 오공에게

상으로 주어진 구름잡는 부적으로 잡은 [근두운]

 

[석가여래]가 세계에서 날뛰던 108마리의 요괴를 잡아

거대한 비석 안에 가두고 한자를 써 넣어 봉인하였다.

그 비석을 [마법천자문]이라고 하며, 비석이 부숴진 조각인

[마법천자문 조각]을 누군가 악용하고 있다.

 

[혼세마왕]이 화과산에 쳐들어와 부두목이 많이 다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 오공은 도사님의 허락도 없이 곧장 화과산으로 날아간다.

 


 

출처 - http://www.magichanja.com/index.php/replay/?board_name=replay&order_by=fn_reg_date&order_type=desc&board_page=2&list_type=gallery&v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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