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글/채용택

그림/김재한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석환의 옆집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소녀

19세 차예린

아버지가 빚을지고 집을 나가버려서

빚쟁이한테 시달리는 신세이다.

" 일을 하세요 아저씨.

일을 해서...

남한테 빚지고 살지 말자구요.

우리. "

인완 캐피탈 조폭들에게 납치당해

큰일날뻔 했지만 석환이 구해준다.

차예린의 아버지 차형석은 건설 회사 사장.

어떤 시공사와 계약을 맺어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였으나,

시민 단체로 위장한 정인완의 조직에게 3년간 방해를 받았고,

준공일을 지키지 못해 시공사에게 계약을 파기당하고 손해배상을 청구받아 파산했는데,

시공사는 아버지가 거의 완공시킨 아파트 단지를 쉽게 완공시키고

채권을 정인완의 조직에게 넘겨 아버지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었다.

김민혁이 차형석을 사살했고 대규모 기업사냥을 주도한 것을 알게 되고,

이걸 알리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사에게 퇴짜를 맞는다.

하지만 CYT 코리아의 성미나는 이걸 수락하고,

성미나와 협력해 기업사냥의 피해자들과

도원그룹의 악질적인 행태를 밝히는 그룹을 형성한다.

" 오늘 밤.. 저랑 같이 있어 줄래요? "

" 아저씨가 옆집에 살기에

무섭지 않았어요.

아저씨가 옆집에 살기에

온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저씨가 옆집에 살기에

나는 이렇게 살아있어요. "

김민혁에 의해 또 납치된 차예린은

자신이 석환의 약점이 되는 상황을 벗어나기위해

자신을 희생해 스스로 목에 달린 폭탄을 터뜨릴려고한다.

10년 전 17세의 석환은

트럭에 치일 뻔 한 7세의 차예린을 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