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글/채용택

그림/김재한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CYT 코리아에 취직이 된 석환에게 회사에 대해 설명해주는

CYT 코리아 회사원 성미나

" 물론 인사팀에선 당당함과 무례함은

다르다며 반대 했지만..

저는 대표님과 마찬가지로

석환씨에게 거는 기대가 커요.

부디 열심히 해서 인사팀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주세요. "

차예린에게서 도원그룹의 자금 확보 계획 자료를 건네받고,

차예린을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과다출혈로 쓰러졌던 석환을 치료하여 주고

자신의 집에서 쉬게 한 뒤에

석환에게 차예린은 안전하다고 이야기해준다.

" 예린이는 강한 아이예요.

지금 이 순간도

목숨까지 걸면서...

남들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저런 아이를 모르는 척 한다는 건...

어른으로서 실격이 아닐까요? "

석환의 부활 장소가 자신의 집에서

성미나의 집으로 바뀐 것 으로인해

잠을 잔 장소가 부활 장소가 되는것이 밝혀졌다.

" 몇번을 물어도 대답은 같아...

물건은 넘겨줄 수 있어도...

내 사람들을 넘길 순 없어! "

자신의 안전보다 차예린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몸을 사리지 않던 그녀였지만

하룻밤 사이 급성 패혈증으로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사실은...

하시우에 의해 밝혀지길, 그녀는 석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김민혁이 5억원으로 매수한 의사에 의해 살해당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