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Ah From long long long time ago

I , I ,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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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우리들이 살아가는 환상 같은 세상에서

항상 네 눈길이 닿는 곳에 내가 있길 바라

네가 뭘 해도 누가 뭐래도

내 맘은 늘 그래, 넌 안 그래?

알 수 없는 감정은 말할 수 없다 하지 마

무한한 시간의 흐름 속에 함께라는 건

분명 운명이란 걸 알잖아 그렇잖아

내게 다가와 말해봐 네 맘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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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좀 더 내게 솔직해봐

한 번쯤은 용기를 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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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느낀 그대로 만큼만

가만히 내게로 다가와 속삭여줘 봐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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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는 너의 시선

아무 말이 없는 너의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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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구보다 가까이

나와 함께 있던 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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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처음부터 너의 맘은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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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해 있었다는 걸

솔직히 말해 봐

지켜보리라 약속하리라

잠든 너의 빛이 눈뜰 그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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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부스러진 새벽 하늘 아래서

두터워진 마음의 벽을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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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뛰어넘은 오랜 이야기 속에

너와 내가 서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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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깊은 눈빛

나를 둘러싼 짙은 안개

낮게 부는 바람

그 모든 것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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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리라 지켜내리라

내게 주어진 길이 끝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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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에서 어둠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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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게로 너는 내게로

마주 내민 손에 의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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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하리라 맹세하리라

잠든 전설이 다시 빛날 그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