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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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TV] 스트리머 케인2020.10.29
[트위치 TV] 스트리머 케인
이름 | 최진우 (崔眞牛) |
닉네임 | 케인 |
방송 ID | kanetv8 |
출생 | 1983년 1월 31일 (만 38세) 인천광역시 중구 |
신체 / 혈액형 | 168cm, 61kg / B형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
학력 | 명지대학교 (수학과 / 중퇴) |
소속 | 콜랩 |
플랫폼 | 아프리카 TV (2007년 8월 ~ 2015년 10월) 트위치 TV (2016년 7월 31일 ~ 현재) |
트위치 | 팔로워 수 16만명 |
유튜브 | 구독자수 22만명 |
개요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2007년 아프리카TV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는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비디오 게임과 시청자들과의 일상 생활 잡담을 주력 컨텐츠로 한다.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 역사에서 윰댕, 우왁굳 등과 함께 1세대 인터넷 방송인 중 한명으로 휴식기를 제외하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롱런하고 있는 몇 안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특징
장난전화로 워낙 유명세를 탔던 경력이 있는지라 케인이란 이름을 떠올리면 그쪽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 방송을 접고 수능 공부한다고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복귀, 다음 tv팟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2016년 7월부터 다음팟 방송과 트위치 방송을 동시에 중계하기 시작했고, 2016년 8월부터 다음팟 송출을 중단하고 트위치로 완전히 옮겼다.
'케인'이라는 닉네임은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 케인에서 이름이 유래했는데, 아프리카에서 BJ로 활동하던 시절 레슬러 케인의 가면을 쓰고 캠 방송을 해서 그렇다.
그런데 나중에 캠이 켜진 걸 모르고 "아우 더워"하며 가면을 벗는 바람에 얼굴이 드러났고, 그 다음부턴 얼굴을 공개하고 방송을 한 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것.
KOF 98을 집중적으로 방송해서 그런지 프사 중 하나가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에다가 자기 얼굴을 박아넣은 그림이다. 저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는 케인이 KOF 98을 할 때 셀렉율 1위인 캐릭터다.
성격
게으르다. 그냥 게으른 것도 아니고 트위치에서 최고봉으로 게으르다는 말까지 나온다. 보통 트수들을 지적하는 스트리머는 그만큼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동반되는 편인데, 케인은 트수들에게 생활에 관한 대부분을 조언받을 정도로 무언가를 배우거나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자기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잠 시간과 방송 스케쥴이 들쑥날쑥하며 어렵지 않은 계획의 상당수는 뒤로 미뤄지고 잊혀진다. 평상시 가장 많이 나오는 말버릇도 귀찮아와 힘들어다. 그리고 아프다는 이유로 제목을 XX 부상, XXX 아픔 등으로 붙여 놓고 다 죽어가는 텐션으로 건성 건성 방송을 진행하는 날이 대부분이다. 다른 스트리머라면 이런 모습이 시청자들의 복장을 뒤집어 놓겠지만 시청자들은 이런 쇠약한 할아방탱이의 모습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긴다.
케인 본인은 본인이 게으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때문에 평범하게 회사다니는 사람들을 존경한다고 방송에서 자주 언급한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존경심이다. 본인은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아싸 기질도 매우 강하다. 내향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남과 오랜 시간 대화하는 것을 꺼려한다. 이 때문에 합방이 잦지 않고, 합방을 하더라도 단 둘이 하는 경향이 크다. 먹어는 드립니다나 트씨씨 뒤풀이를 제외하고는 단체 합방이나 멀티플레이를 하는 비율이 낮다.
짜증을 쉽게 내고 예민한 편이며 감정적인 한 편, 감성적이기도 하다. 슬프거나 안타까운 얘기를 들으면 그에 대한 감정이 직관적으로 나타나고, 입으로는 독선적으로 행동하지만 이해심이 많은 편이다. 과거와 달리 시간을 지낼 수록 성격이 유해지고 있는 편. 소리를 자주 치기 때문에 인내심이 없고 나쁜 성격일 것처럼 보이지만 게임 플레이를 보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도 꾸준히 하는 끈기는 있으며, 어그로나 분탕에게도 법회 논란 이후 부터는 밴을 쉬이 하지 않는 등 비교적 이해심이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개그 코드나 성격이 비슷한 것으로 비교되는 박명수와 비슷한 부분.
이렇듯, 아싸에 게으르고 감성적인 부분 때문에 MBTI에서 INFP가 떴을 때 많은 이들이 인정하기도 했다. 본인은 왜 중재자인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했다.
동물 사랑
동물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며 개, 고양이, 햄스터, 소, 돼지, 양, 오리, 코끼리 등 별 동물을 가리지 않고 동물은 대개 좋아하는 편. 파충류, 조류, 양서류는 물론 곤충도 싫어하지 않으며 곱등이와 바퀴벌레를 제외한 모든 동물들을 미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마 조차 "그래 바퀴벌레 잡아먹고 살렴~" 이라며 오히려 집에 등장한 걸 안심했다고.
전술했듯 반려동물도 키웠었는데, 노량진에 거주할 시절 견훤이라는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다. 종류는 고등어태비로 이름은 후삼국시대의 인물 견훤에서 따왔다. 길에서 젊은 여성들이 고민하며 데리고 있던 길 잃은 어린 고양이를 자신이 맡겠다며 받아서 키웠다고 한다. 견훤이가 너무 귀엽고 애교도 많아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케인이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는 걸 뒤늦게 파악했고, 숨을 쉬지 못할 지경에 이르자 의사가 위험하다고 말해 결국 분양을 보냈다. 처음엔 분양을 보내기 싫었지만 어차피 떠나보내야 한다면 더 잡고 있는 것이 견훤이에게 오히려 안 좋은 기억이 될까 봐 빨리 보냈다고 한다. 원치 않은 파양이었기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동물을 사랑하다보니 동물학대를 매우 싫어한다. 이 때문에 동물학대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투우가 전국민적인 오락거리인 스페인 또한 별로 안 좋아한다. 마찬가지로 승마기수들의 채찍질이나 돌고래쇼도 좋게 보지 않는다. 즉, 동물을 이용하거나 학대하는 인간의 유희거리 전체를 안 좋게 보며, 말도 못하는 짐승이 무슨 죄라고 유희에 희생되어야 하냐며 그런 인간들을 외계인이 납치해서 똑같이 오락거리로 죽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러한 경향은 게임 중에도 드러나는데 그림자복도 플레이 도중 마을 아이들이 히바나의 고양이를 무참히 죽였다는 말이 나오자 아이들이 죽을 만 했다는 말을 하며 죄 없는 동물을 왜 죽이냐며 격분했다. 실제 동물을 좋아함에도 별개로 동물의 숲 플레이 당시에는 동물의 숲 주민들에게 실제 동물 만큼 반응하진 않았다. 오히려 솔미, 모니카 등 이쁘다며 장난친 일부를 제외하면 그리 귀여워하진 않았다. 동물 캐릭터보다 실제 동물들을 좋아하는 듯.
현재는 스스로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시청자들이 인증하는 반려동물은 고양이, 개, 햄스터, 앵무새, 고슴도치 등등 가리지 않고 반색 하며 좋아한다. 웬만하면 한번 슥 쳐다보고 스크롤을 내려버리는 케인이 유독 반려동물 사진은 보고 또 보고 할 정도. 영상 도네를 볼 때도 대체로 본인을 놀리는 합성 영상이나 변화구 영상들을 수도 없이 봐서 굉장히 짜증을 많이 내는데 가끔 멀쩡한 동물 영상이 나오면 영상도네 다운게 나왔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능 에피소드
케인하면 수능이라고 할 정도로 수능과 상당히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다. 11수까지 했다는 설도 있지만 실제로는 수능을 3번(06, 11, 12) 봤으며 2018년 2월 침착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정사(正史)로 밝힌 사실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연대기 정리 듣는 사람 입장서는 이것도 충분히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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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 현역 고3일 때 수능을 패스. 당시 내신은 좋았지만 모의고사도 320점이고 서울대병에 걸리는 바람에 수능을 안 보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때 케인은 친형한테 피날 때까지 얻어터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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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포트리스에 빠지는 바람에 가족들에게 1년만 놀겠다고 공언하고 수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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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 모 군대식 기숙학원에서 수능공부를 하다가 도망. 월드컵을 즐기고 수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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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 노량진에 들어갔으나 5월에 상근 입대영장 발부. 2004년까지 수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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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어 6월 제대. 공부하기에 남은 기간도 짧아서 완벽한 상태로 수능을 볼 수도 없고, 운동으로 만든 몸도 아깝고 해서 이 때 아니면 언제 놀겠냐는 생각으로 놀면서 수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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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몸도 좋아지고 공부할 준비도 끝나서 노량진으로 재진입한 뒤 첫번째 수능. 교대를 목표로 했으나 3교시에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요실금 때문에 오줌을 지리면서 멘탈이 무너지고 수능을 말아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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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 서울대병 재발. 노량진 단과반에 들어갔다가 정인오락실에 빠졌고 인터넷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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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 케인TV를 설립했으나 문을 닫고 인터넷방송에 집중. 2010년까지 수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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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 부산의 모 시청자네 집과 인천 집을 전전하면서 다시 수능준비. 2번째 수능을 봤으나 대학에 가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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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 전설의 아동복 판매와 재수 시기. 집안의 지원으로 아동복 매장에서 일하다가 연세대 출신 사장님의 권유로 3번째 수능. 서울권 전문대에 합격한 뒤 2013년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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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전문대에서 공부하다 4년제 수학과로 편입 성공. 교수의 추천으로 수학과 학생과 학원/과외교사 생활을 병행했으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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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순 - 인터넷 강의 도입을 목적으로 인터넷방송을 다시 접했는데, 이게 더 재밌어서 방송생활에 전념. 현재까지 이어짐. 참고로 노인과의 레전드 영상이 2015년 10월 10일자이다.
위의 파란만장한 이력 때문에 방송 중 트위치 기부금 멘트로 위의 이야기가 추측성 날조가 된 케인 연대기가 종종 음성재생된다. 멘트가 길어서 조용히 하라는 말을 종종 하며 본인도 부끄러운지 헛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다. 침착맨과의 전화 인터뷰로 정사가 확립된 이후에는 잘 올라오지 않는다. 케인 연대기에 힘입어 구글에 "아동복"만 쳐도 자동완성으로 "아동복 판매와 재수"가 뜬다.
방송 특징
트위치의 다른 스트리머들처럼 평범하게 게임을 하며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오디오를 채우는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고 문장을 완성시키는데 많은 애를 먹어서 괴상한 어휘가 놀림거리나 밈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상회하는 연기력과 아이디어, 유니크한 캐릭터 덕분에 트위치 내에선 케트키로 통하는 스트리머. 특히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본위적인 잔잔한 썰방이나 상황극을 할 때는 웃음 코드를 찾는 능력이 빛이 발하는 재담가이며, 고전 게임이나 KOF같은 게임을 하면서 다양한 소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연예인 박명수와 비슷한 계열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리고 이 개초딩같은 면모가 호불호가 크게 갈려 반감을 사는 부분이기도 하다. 능숙하게 진행하다가도 뭔가가 막히거나 시비가 걸리면 바로 급발진해서 귀청이 떨어져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며 짜증을 부리는데, 익숙해진 사람들이야 또 급발진을 한다며 되려 신나하지만, 유입층 진입을 막는 요소이기도 하기 때문. 기본적으로 시청자 하대를 깔고 가는 컨셉 때문에 유튜브 편집본에서 생방으로 넘어왔다 그대로 떨어져나가는 시청층도 적지 않다. 물론 케인의 생방 주 시청층은 이런 모습에 오히려 열광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 시청자 수에 비해 거르고 거른 충성층의 비율이 여타 게임 스트리머들에 비해 굉장히 높은 편이다.
방송 짬밥이 오래된만큼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능숙한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게으름 덕분에 기계, 새로운 프로그램 등을 쉽게 익히거나 다루는 능력이 좋은 건 아니지만, 갖춰진 재료만으로 무언가를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
일단 명목은 종합 게임(고전 게임) 스트리머지만 생방 중엔 게임이 차지하는 시간이 적고, 시청자와의 토크 비중이 매우 크다. 유튜브에 올릴 본방 컨텐츠를 2~4시간 정도 잡고, 나머지를 먹방이나 시청자와의 노가리로 채운다. 케인 본인이 게임이 아닌 토크를 메인 컨텐츠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사실상 분류는 남캠 방에 가깝다. 기본적인 게임 실력이 나쁘지 않고 특히나 게임 하나에 빠지면 무조건 끝장을 내야 하는 성격도 있어 본인이 하고싶은 게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과 본인의 경쟁력을 고려해서 편성한다. 유튜브에 올라가지 않는 게임은 새벽에나 조용히 즐기는 편. 주로 과거 자신이 즐겼던 오락실 고전 게임과 KOF를 하기에 20대 중후반~30대 정도의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며 유튜브에서의 인기로 인해 젊은 층의 유입도 생긴 편이다.
허약하고 또 입이 짧은데다 자기 관리가 안되는지라 잔병치레가 잦다. 놀라울 정도로 사회력과 생활력이 없고, 게을러터져서 인내심 없이 쉽게 짜증을 내는데, 이런 성격이 '나이 값 못하고 땡깡 부리는 못된 할아방탱이' 라는 케인의 소시민 캐릭터를 만들어 준다. 그래서 방송 시청자들이 재미를 찾는 주된 포인트는 이런 케인이 게으름을 피우며 엉뚱한 짓을 하거나, 자만하다 게임에서 탈탈 털리거나, 시청자의 도네이션 공격에 당해서 발끈하는 것. 지각, 결방, 성의없는 도네이션 반응 등은 일반 스트리머가 하면 욕 먹기 딱 좋은 행동들이지만, 케인은 이런 성격 덕에 안하무인인 방송 컨셉이 일상화되어 있다. 물론 케인도 자신의 입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선을 넘지 않는 수위 조절과 상황 설정, 알맞는 리액션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방송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를 비롯한 고전 격투 게임에서 초딩식 입털기와 역관광 컨셉을 메인 컨텐츠로 삼은 이후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런 캐릭터를 가진 케인의 접수 능력과 준비해오는 리액션이 워낙 자연스럽고 출중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이다 다양한 고수들에게 두들겨 터져 가면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다가, 그런 핑계가 먹히지 않을 정도로 무참하게 패배해 가자, 패배 세러모니라고도 할 법한 분노 폭발 리액션, 신음 리액션, 저주 리액션 등등을 하며 재밌게 망가지는데, 그런 리액션이 대전의 진행의 흐름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보는 맛이 좋다. 그런 케인을 보기 위해 유명한 격겜러들이나 다른 스트리머들도 종종 구경하러 몰려오곤 하며 컨텐츠와 적절한 편집이 어우러져서 구독자 수가 3, 4배 되는 스트리머, 유튜버들과 비슷한 유튜브 조회수가 나올 정도로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케트키라는 별명답게 이런 모습들이 자주 다른 스트리머들에게도 클립으로 퍼지거나 유행어가 되어 웃음을 주지만, 케인 본인은 워낙 낯을 가리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스트리머나 오프라인 사람들에겐 겸손한 모습. 과거를 반성삼아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논란이 될만한 주제나 요소들은 철저히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흔히 소통과 공감과 밈을 잘 활용해야 하는 개인 인터넷 방송들 특성상 스트리머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구어체와 유행하는 표현, 그리고 알아듣기 쉬운 단어 사용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런 대세 속에서 케인이 구사하는 언어, 어휘는 다소 이질적인 경우가 많다. 케인(인터넷 방송인)/밈에서 후술된 내용들을 가만히 보면 어중간한 문어체와 어중간한 만연체가 구사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다른 개인 인터넷 방송인에서 "야시로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져"라고 할 법한 상황에서 "나의 야시로를 알까?"라고 말하는 케인, 다른 개인 인터넷 방송인이라면 "아냐, 진짜로 장풍 날렸다고!"라고 말할 법한 상황에서 "나는, 나는, 장풍을 했다!!"라고 말하는 케인을 보고 그 어색함에 오히려 사람들은 재미를 찾는다. 이런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편이라고 볼 수 없는 표현들은 보통 말하는 사람이 미리 준비해 둔 글을 읽거나 암기하거나 머리 속에서 기획하는 과정을 거쳐, 듣는 사람들이 예상할 수 있는 상황에서나 들을 수 있는 표현들이다. 그런데 케인의 경우에는 이런 표현들이 무의식적이거나 급박하고 드라마틱한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그 어색한 언어 사용 패턴이 가공된 것이 아닌 진심임을 바로 눈치챌 수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이 방송인의 캐릭터가 참 유니크한 캐릭터라는 것을 실감하며, 점점 케인 특유의 언어 사용 방식을 재밌어 하고, 밈화 하고, 각종 2차 창작으로 만들어서 공유하고 퍼뜨리게 되는 과정을 밟곤 한다. 그래서 이런 독특한 그의 언어 사용 방식 역시 그의 커리어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어떤 컨텐츠 방송이던 마찬가지지만 특히 킹오파 컨텐츠의 경우 그렇게 얻어터지고 농락당하는 컨텐츠를 진행하면서도 짜증은 내지만 눈썰 찌푸려지는 높은 욕설 사용이 전혀 없다. 케인이 가장 아끼는 동생중 한명이자 케인과 비슷한 컨셉으로 방송을 하며 유명해졌다가 한순간에 몰락한 렐라와 비교할 때 가장 크게 대조되는 부분. 김희철이 유희낙락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게 해준 이유중 하나가 바로 욕설을 사용하지 않아서였다. 2020년 2월 진행했던 점프 킹 방송 한정으로 욕설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게임 특성상 욕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한 게임이었고, 케인 역시 욕을 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게임이었다고 게임이 끝난 후 썰을 풀었다.
일반적으로 스트리머들은 의욕적으로 자신의 시청자와 구독자 수를 최대한 늘려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애쓰는 편인데, 케인은 노골적으로 이쪽에 관심을 두지않는 독특한 특징을 볼 수 있다. 케트키라는 별명답게 중간중간 준비해둔 컨텐츠가 대박을 치거나 유행어가 만들어져 우상향을 그리다가도 늘어진 방송 텐션, 랜덤한 방송 시간과 긴 휴식 시간으로 인해 평소의 시청자 수(700~1000명)로 돌아온다. 그러다가 컨텐츠가 시작되면 2배, 특히 KOF만 틀면 평소의 4, 5배까지 늘어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이는 상술했듯이 케인이 이 바닥에서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을 원하며 본인이 컨트롤 가능한 중소규모의 방송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본인의 2차 창작물을 만드는 시청자들을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유튜브를 통해 연령대가 높은 큰손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중규모의 방송임에도 본인은 친목질, 고인물 방지를 위해 시청자를 특정하지 않고 격하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알짜배기 시청자들이 고정층이기 때문에 시청자가 몇 배나 많은 방송들보다도 후원의 금액이 높고 수가 많다. 이런 방송 전략은 KOF만 끝나면 도네쏠 300명 빼고 전부 나가라고 외치는 본인의 유행어나 토크에서 언급되는 걸 봐도 케인 본인이 주도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유동 시청자들도 인지를 하고 있는 편.
방송 시간
케인의 방송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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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 커피 한 잔 with 담배(전자담배인 릴을 주로 피운다.) - 컨텐츠 - 마무리
방송은 대략 오후 9시에서 오전 12시 사이에 시작한다. 밥과 커피 마시는 시간을 합쳐 약 2~3시간이 걸리며 컨텐츠는 2시간 가량. 그 후 마무리 시간이 약 3~5시간으로 하루에 6~8시간정도 방송하는게 일반적이다. 본인 스스로는 오후 7~9시 사이에 방송을 키는 이른바 정상방송을 지향하지만 실제로 정상방송이 이루어진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정 시청자들은 8시쯤 되면 오프라인 상태인 방송국 채팅창에 '잤어...'를 연별하며 자기들끼리 논다.
식사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거나 집앞 단골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으며 장염 증세가 있거나 몸이 안 좋으면 죽을 먹기도 한다. 2020년 중반까지만 해도 다이어트 때문에 다이어트용 도시락을 먹기도 했으나 후반부터 거의 먹지 않게 된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며 담배를 피면서 시청자들이 보내준 도네를 보며 시간을 때우다가 빠르면 10시 반, 늦어도 새벽 1시쯤에는 준비해온 컨텐츠를 시작한다. 보통의 방송들은 오프닝 소통 방송때 시청자 수가 많은 편이지만, 평소에 늘어져 있다가 유튜브 컨텐츠에 집중하는 케인의 방송 특성상 오히려 컨텐츠 시간대에 시청자가 엄청나게 폭등하는 편. 컨텐츠 이후 진행되는 마무리 타임(일명 수금 타임)은 케인 매니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 중 하나인데, 트위치의 전반적인 문화인 스트리머를 놀리는 시청자들과 거기에 발끈하는 스트리머, 그리고 돈에 환장한듯한 리액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케인 방송은 금액만 적절하게 책정한다면 최대 5분간 제한없이 틀 수 있기 때문에 케인물을 만들어서 도네로 송출하는 금손들이 많은 편.
참고로, 공공연하게 말하는 케인의 정상방송 시작 시간은 19~21시 사이, 휴방일은 토요일이지만 상술한 바와 같이 정상방송 시간은 거의 지켜지지 않으며 휴방일에도 자주 방송을 키곤 한다. 평일에도 아침이나 점심때쯤 예고없이 방송을 킬 때가 많으며 방송을 키는 이유는 주로 잠이 안와서, 잠깐 밥 먹으려고 등이다. 이 시간에도 시청자가 수백, 수천명씩 모이며, 채팅창에는 오늘 정상방송은 없다는 식의 한탄이 이어지곤 한다. 뿐만 아니라 방종을 하고 1~2시간 뒤에 갑자기 잠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송을 키는 경우도 있으니 생방송을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알람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다.
이런 이유는 케인 본인의 모든 하루 일과가 거의 방송을 킨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극히 사생활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문제가 생겨 토론할 사람이 필요하거나 어딘가 장거리를 갈 때, 자신이 심심해서 말동무가 필요할 때까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방송과 함께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기에 그렇다. 그래서 정말로 독거노인이 아니냐는 사람까지 있으나 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시청자와의 소통이 정말 잘 되기에 이런것이 가능한 것이다.
2020년 말부터 주식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웬일로 9시에 방송을 켜서 주식 컨텐츠를 하고 있는 케인을 볼 수도 있다. 다만 너무 오래 진행해서 당일 저녁 컨텐츠를 진행하지 못 한 경우도 1번 있었다고.
방송 규칙
구체적인 채팅 규칙이 없다. 실제로 처음 케인의 방송을 본 사람이 채팅창을 눌러도 채팅규칙이 안 뜬다. 타 스트리머 방에서 하면 바로 밴이 될 수 있는 채팅 규칙들이 훈계로 끝나거나, 방송 흐름이 끊길 정도의 규칙 위반을 해도 바로 사과를 하면 "한번만 더하면 밴입니다"라며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막 질러도 봐준다는 건 절대 아니고, 일베나 메갈리아를 비롯한 부적절한 사이트의 드립과 정치 얘기, 쌍욕, 심한 방해, 훈수, 도배, 부적절한 채팅과 도네 등 기본적으로 하면 안 되는 것들은 케인이 법회를 열어 처단한다. 원래는 케인의 부재 시 케인 모습의 점자도배도 넘어가는 추세였으나 너무 심해져서 결국 점자를 금지어로 정했다. 다만 "코" "쟁" "이" 이런 식의 한글자 도배는 여전히 있는 듯.
대신 유튜브각과 씨튜브 유발년이 채팅 금지어로 정해져 있어, 금지어를 치면 몇초동안 채팅이 금지되는데, 대전 상대의 실력을 비하하거나 자신이 방송의 재미를 위해 일부러 진다는 언급을 매우 싫어하며, 이 때문에 '유튜브각'이 채팅창 금지어로 설정되어 있다. 문제가 되는 채팅을 발견하면 법회를 열어 육두문자까지 섞어가면서 비난하고 가차없이 밴한다. 억텐(억지텐션)이라는 은어도 매우 싫어하여 킹오브 방송을 하던 중 억텐이란 채팅을 쓴 시청자에게 쌍욕폭탄 + 밴을 먹인 적도 있다. 또한 타 방송인이 그렇듯 방송 내 친목질과 네임드를 굉장히 싫어한다.
유명세를 타면서 트위치 생방 채팅/유튜브 댓글에 악플이나 분란 조장성 글을 싸지르는 어그로쟁이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몇 번 경고를 주고 반복되면 블랙 & 만약 트게더 게시판에 반성의 글을 올리면 봐주는 방식을 취하며 관리하고 있다. 다만, 마음이 여린 케인이 어찌 보면 답답할 정도로 너그럽게 봐주는 경향이 많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도 이부분에 대한 지적을 심각하게 생각했는지 2019년부터는 채팅 거름망 프로그램 혹은 시청자 제보를 받아 악질 어그로쟁이들을 즉결처분하는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 관리자인 하더놈과 함께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어그로성 댓글은 칼삭제하니 케인TV의 진정한 팬이라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은 자제하자.
방송 규칙은 아니지만 도네이션에도 특이한 규칙이 있다. 도네이션 내용에 코를 넣으면 케인이 친절하게 3,000원 혹은 3개월을 차감해서 한 소리 한다. 또한 밈이 된 죄송합니다 도네이션은 24초까지만 가능하며 그 이후 지금부터는~ 부분은 급발진을 하면서 넘긴다.
극혐하는 친목질
특이사항으로 케인은 시청자들의 과한 친목질, 시청자/매니저의 네임드화를 극도로 싫어한다. 오룡, 사이토 같이 자신과 실제로 알고 지낸다거나 최순실처럼 어느정도 선을 지킨다고 판명된 극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곤 채팅창이나 도네이션 멘트에서 특정 시청자의 닉네임이 언급되는 걸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 시 상황의 경중에 따라 밴을 먹인다. 실제로 몇몇 시청자가 잦은 도네이션 및 예약권 구매 등을 통해 네임드화되었고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 아는 척을 한 뒤 고민상담 컨텐츠 등을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며 케인과 소통을 시도하자 이럴 거면 내 방에 오지 말라고 정색하며 단호하게 말하며 선을 그었다. 사실 시청자의 네임드화 때문에 인터넷 방송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이 때문에 작건 크건 피해를 본 방송인들도 상당하다. 인터넷 방송/한계 항목에도 나오지만 이런 류의 시청자가 마음대로 활동하게 방치하고 방송인 본인도 맞장구를 치며 어울려주다간 방송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로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케인이 대처를 매우 잘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방송에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청자 이름 언급을 어지간하면 안한다고 항상 강조하는 편이며, 2019년 10월 18일에는 장시간 썰을 풀기도 했다. 아프리카 방송 시절에 매니저로 임명했던 놈이 시청자들과 지나친 친목질 + 방송 게시판에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일을 올리는 등 쓸데없는 짓을 벌이다 다른 매니저들과 심하게 싸우는 트러블이 발생한 적이 있는데, 이 덕에 방송의 물을 흐려지고 케인이 수습을 하느라 엄청나게 고생한 경험이 있으며, 심지어 이 시절 물의를 일으킨 몇몇 시청자들이 트위치로 넘어온 이후로도 문제를 일으켜 골머리 좀 썩혔다고. 이 때문인지 트위치 방송 관리를 도와주는 매니저를 별도로 두지 않고 어지간하면 본인이 처리하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이벤트때 방송을 켤 일이 있으면 본인이 직접 관리하기가 힘든 터라 이런저런 면접을 통해서 뽑은 극히 일부의 시청자들에게만 단기 권한을 준다. 또한 자신의 킹오브 스승이자 사적으로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토에겐 매니저 권한을 고정적으로 맡기고 있는데, 케인의 방송 성향을 잘 아는 터라 도를 넘는 채팅창 도배 외엔 거의 관여를 안 한다.
위의 연장선으로 방송중 시청자의 닉네임도 잘 불러주지 않는다. 상술된 것처럼 오룡, 사이토 같이 자신의 방송을 눈팅하면서 실제로 연락도 하고 지내는 몇몇 인물들은 허용한다. 많은 스트리머들이 도네를 하면 닉네임을 언급하며 OOO님 XXX원 도네 감사합니다. 정도의 반응을 해주지만 케인은 어지간한 고액 도네가 아닌 이상 닉네임 없이 리액션만 한다. 혹시라도 본인의 이름이나 닉네임이 불리워지기만을 원해서 도네를 하는 것이라면 알아서 자제하도록 하자.
트위치 생방송일 때도 시청자의 네임드화를 꺼려 하지만 유튜브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인데 보통 유튜브에서 특정 유저와 게임을 한 영상을 업로드 할 경우 그 유저의 닉네임이 제목에 올라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2018년 이전까지는 같은 스트리머인 짬타수아, 정질, 정인신선 등의 스트리머나 오프라인에서 줄곧 알고 지내왔던 사이토를 제외하곤 대부분 '랜덤쟁이', '능욕쟁이', 'OOO유저' 등으로 애둘러서 그 유저의 이름 작성을 피해갔었다. 케인방에서 출연 빈도가 높은 최순실과 오룡도 2018년 이전 까지는 이름으로 유튜브 제목에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아무리 자주 대전을 붙는 유저들의 닉네임은 유튜브 제목에 쓰여지지 않는다. 그나마 최순실과 오룡은 2019년 현재는 자연스럽게 언급이 된다. 다만, 현재 케인의 유튜브 채널 관리는 본인이 아닌 편집자인 '하더놈'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케인이 자신의 편집자에게 그렇게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튜브 댓글에 종종 케인과 게임을 함께 한 유저들이 자신이라는 인증 댓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절대 고정 댓글로 설정시키지 않는다. 물론 이런 경우 댓글의 좋아요 수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댓글 상단에 배치되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튜브에서 자신의 명성을 알리고 싶어서 인증 댓글을 달던가 하지는 말자. 이유는 위의 트위치에서의 네임드화와 같다. 위와 같은 사례들을 제외하고 순수 온라인대전 유저로서 닉네임이 직접 제목으로 언급된 사례는 간디나 쌀배달맨 정도뿐이고 이마저도 정말 극히 드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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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채팅
온라인 / 모바일 게임
고전 격투 게임
인터넷 방송으로 다시 복귀하기로 마음먹은 후에 주요 컨텐츠로 잡기로 마음먹었던 것이 종합 게임 방송인이었다. 시청자들은 케인의 썰방을 더 재미있어 하긴 했지만 케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매일 방송할 것인데 '썰방의 소재'가 이렇게 계속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게임을 주된 컨텐츠로 하고 썰방은 소재가 생길 때마다 한번씩 하는 용도로 방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처음 선정하게 된 게임은 고전 격투 게임이였다. 게임 스틱도 따로 주문해서 구매하고 중포루를 통해서 시청자들과의 대전 컨텐츠도 찍어냈다. 그런데 현재는 중포루에서 한국 서버가 없어져 버려서 새로운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고전 격투 게임은 거의 하고 있지 않다.
방송 포인트는 초딩식 입털기와 역관광 컨셉. 일이 안 풀리면 스틱에 팔치녀를 갈기면서 온갖 핑계를 대고 상대의 캐릭 선정이나 컨디션 체크 등에 졸렬한 트집을 잡거나 얌생이 사용자로 몰기, 어찌어찌 상대를 막판에 꺾거나 호구 상대를 만나면 못 말리게 깐족대는 게 주특기. 상대를 얕보거나 무시하는 발언은 분명 컨셉이지만, 실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것은 진짜이므로 자연스럽게 역관광 컨셉으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못하는 것은 아니라 킹 오브 파이터즈 실력은 최소 중수 이상은 된다.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노량진 재수생 시절 여흥을 주로 오락실에서 보낸 경험과 방송을 진행하며 쌓인 경험이 있다보니 레벨은 높지만 스탯은 시망인 타입. 플레이 스타일을 요약하면 콤보에 집착하는 원패턴이지만 그 콤보를 연결하는 피지컬이 부족하여 삑사리도 자주 나오고 순발력도 부족하여 딜레이캐치를 여러번 놓쳐 스스로 탄식한다. 방송 중 이기고 있을 때 가끔 우쭐해서 "킹오파는 뭐다? 재능이다!" 라고 하는데, 그 재능이 부족하다. 그래도 어중간한 시청자는 경험빨로 잡아버린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딱 예능성 대전 격투 방송하기에 가장 알맞는 실력.
가장 많이 즐긴 95가 가장 실력이 좋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노인에게 털리거나 95를 많이 하지도 않은 정질에게 심리전만으로도 지기도 했다. 98실력은 더 안좋아 기본기도 모르는 렐라에게 쩔쩔매며 이기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98의 경우엔 지뢰진 버그는 제외하더라도 기본 시스템조차 제대로 숙달되지 않았는지 연타잡기 대처법등도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을 한 덕분에 선넘는 짓을 하는 어그로쟁이들 정도는 가볍게 참교육 할 정도의 실력은 되고, 최근 룩삼과의 리매치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아 실력이 확실히 늘어난 것이 보인다. 다음팟 시절부터 가벼운 어그로에게도 농락당하고, 완패당해 망신만 당하거나 최근에도 연습을 별로 안하는 탓에 실력이 크게 늘지를 못하여 원패턴쟁이들에게도 고난을 겪고 간신히 D등급에 머무르고 있는 렐라에 비하면 성장폭이 높은 편.
대전액션 게임 중 연타잡기를 푸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케인도 연타잡기를 상당히 짜증내 하는데, 케인이 짜증내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이니 저격 시청자들 중 아예 이것만 노리는 이들도 있다. 덕분에 케인 스틱은 금방 거덜나기 일쑤. 아예 시청자들 사이에서 '죄 지으면 다음 생에 케인 스틱으로 환생'이라며 놀리기도.
격겜을 전반적으로 잘하는 Saito(사이토)라는 유저와 친분이 있다. 대부분 케인이 용호의 권이나 킹오브를 할 때, 10선을 하여 완전히 발라버리는 컨텐츠가 주였으나 이후 사이토가 직접 케인의 집에 방문하여 킹오브 98을 하는 방송을 했다. 케인보다 연상인데다, 오래 전에 가정을 꾸려서 게임을 접고, 아주 가끔씩 하지만 여느 고수 못지 않게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때 케인이 Saito가 플레이할 때 뒤에 서서 묘한 자세로 바라보는 게 마치 문방구 오락기 앞의 초딩같다 하여 케초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러 유저들과 대결을 하였는데, 거의 다 사이토가 승리하였다. 키보드 퍼포먼스 초고수인 기돈맨과는 막상막하로 싸웠지만 5:1로 져버리는 바람에 그야말로 사이토 은퇴 경기라는 웃음소리가 나돌기도 했다. 이후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의 주 게임인 월화의 검사 2를 10년만에 잡아보았다고 한다.
킹오브 파이터즈
케인(인터넷 방송인)/컨텐츠/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노인과의 KOF95 대결
2015년 경, 케인은 KOF95 방송을 하던 도중, 자신을 '노인'이라고 밝힌 킹오브 유저와 한판을 하게 된 적이 있었다. 노인은 케인의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케인, 심지어는 케인과 대전했던 고수들까지도 폄하하면서 자신과의 대전을 요구했고, 케인은 이를 수락한 것. 케인은 대전 요청을 수락하면서도 진짜 노인이 맞는지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게임 내용은 케인이 일방적으로 발리는 모양새였는데, 이후 '노인'은 갑자기 케인을 향해 불후의 명대사를 날린 채 사라져버렸다.
니 하는 플레이보이
예전에 하더놈같은데
이제 얼굴까고 하는갑지
돈좀 버냐?
개노잼
놀아라
이 채팅을 본 케인은 '노인'이 퇴장한 후에도 한동안 그 멘트를 되뇌이는 등 멘탈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방송시마다 컨셉을 잡고 화내는 경우가 많은 케인도 이땐 정말로 열 받아서 쌍욕 나오기 직전까지 갔다. 사실 노인이 워낙에 도발적인 언행과 어그로를 끌은지라 무조건 케인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지만, 케인의 땡깡짓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영상만 보면 케인이 뜬금없이 인성 드립치고 허세 부리면서 실력을 폄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건 뒷이야기 영상에도 나온대로 노인이 먼저 어그로를 끌면서 도전했던 탓도 있다. 문제는 유튜브에 올라간 편집영상은 그 노인이 어그로를 끄는 부분은 다 편집된 채 케인이 키설정드립을 치는 거 부터 업로드 되어있어서 케인이 그냥 깝죽대다가 발리는 영상이 되버렸다는 것이다.
영상에 악플이 많아서 당시 케인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노인과의 대결 후 뒷이야기 그래도 케인 방송이 짜증나면 심심찮게 육두문자가 나오는 편인데 화를 내면서도 발언 수위는 잘 제어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정말로 정신줄을 놨다면 욕설이나 온갖 발광이 나왔겠지만 과격해 보이는 언행 같으면서도 '감히 이 케인님을 뭘로 보고' 라든지 이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제어된 리액션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처음에 다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반복해서 노인의 멘트를 되뇌는데 아무래도 이러면서 멘탈을 회복하고 시청자들 앞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할 시간을 번 듯하다. 이후 화풀이를 해대는 모습은 전형적인 연기자로서의 리액션으로 자세히 보면 던져도 아무 문제 없는 것들이다. 즉, 방송을 의식한 상태에서 분노조절잘해를 시전한 상태라는 것이다.
노인과의 대전을 통해 케인은 하더놈, 플레이보이, 개노잼 놀아라 같은 불후의 별명을 얻게 되었고 '노인'이 날린 어그로성 도발이 그대로 케인을 상징하는 밈으로 탄생하였다. 또한 게임 시작전 케인이 했던 대사인 "아니 세상에 자기가 노인이라는 사람인데 키 설정을 했대."도 케인 시그니처 밈이 되었으며, 노인이 퇴장 후 들어온 시청자가 렉이라도 걸렸는지 인을 1번 더 적어 케인인님 한판해요 라는 멘트를 쳤다가, 열 받은 케인의 역정을 받고 오타를 수정했는데 이로 인해 케인인님도 유행어가 되었다. 사실상 그 짧은 대전 속에서 나왔던 거의 모든 대사, 요소가 다 밈이 된 셈이다. 이로 인해 유행어와 캐릭터를 크게 얻은 게 사실인지라 당시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노인한테 절해야 된다는 드립이 많이 달린다. 하지만 노인에 대한 반감이 있는 댓글도 있는데 당시 노인이 평소처럼 열심히 방송을 하던 케인에게 온갖 어그로를 끈 데다가 게임 가지고 사람을 개무시하고 무례하게 대하는 전형적인 초딩 패턴을 보여서 그렇다. 영상 중에서 케인이 이를 언급하지만 사기픽 들고 개쳐발리는 와중에 한 말이라 그저 징징으로 보인다는 게 문제다.
2018년 12월 케인은 방송중 이 내용과 관련해 케인은 '그저 한 사람의 유저였을 뿐 그 사람이 방송을 키웠다고 하지 말라' 며 당부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데 노인과의 대결 후 시청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도 아니였고 파장을 불러올 정도로 주목 받지도 않았었다. 그러다 2017년 말~2018년 초에 유희낙락 출연 + 희철과의 합동방송에서 노인과의 대결을 인상 깊게 봤다는 언급이 나온 덕분에 재발굴되어 유명 에피소드가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애초에 해당 영상이 크게 뜬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게임 하는 내내 신들린 리액션을 보여주고 이후 도발에 화나서 난동을 부린 케인의 반응이 결정적이였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한편 노인이 방송을 키워줬다던가 노인을 재평가해야 된다는 말을 하면 케인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여차하면 밴을 먹이기도 한다. 실제로 시청자들과 날짜별 방송 성장 그래프를 보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물론 노인과의 대결 영상이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비슷한 시기 영상인 '죽이고 싶은 혼다얌생이' 속칭 '혼다는 초고수만 하는거야!'와 맞물려 일시적으로 그래프가 올라가긴 했지만 금세 내려올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고, 실질적인 그래프의 급상승은 유희낙락과 김희철의 합방이 결정적으로 보였다.
트위치 방송으로 노인의 근황에 대해 말했는데, 실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노인은 이미 킹오브를 접었다고 한다. 노인이 케인에게 그때의 일에 대한 물의를 일으켜서 사과하는 것으로 케인과 노인에 대한 사고는 종결되었다. 그리고 2019년 12월 25일, 도티와 김희철이 함께한 합방에서 노인에게 화해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링크
방송 역사
SBS 유희낙락 출연
2017년 초 SBS 게임쇼 유희낙락 녹화 중, 쉬는 시간에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 중 하나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케인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트위치에서 킹오파 방송하는 사람인데 완전 웃기다"고 언급하였다. 게다가 매일 본다고. 이후 케인의 다른 방송을 전부 보고난 후에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케인을 섭외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희철이 유희낙락에서 케인을 언급하고 난 며칠 후에, 케인의 트위치 방송으로 김희철로 추측되는 시청자가 구독을 했고, 동시에 '유희낙락 메인 작가'라는 사람이 찾아왔다. 하지만 케인은 이를 전혀 믿지 않았고 큰 소리로 역정을 내다가 급기야 카메라에 법규를 날리기까지 하였다. 이 때 메인 작가에게 했던 말이 케인의 시그너처 중 하나가 된 "이거나 드셔". 그런데 자신을 '유희낙락 메인 작가'라고 소개했던 사람이 진짜 메인 작가임이 증명되었고, 앞서 김희철로 추측되는 시청자도 진짜 김희철로 밝혀졌다. 영상
2017년 3월 15일에 카카오TV에서 생방송 녹화를 하였고 썰방 4부작을 업로드했다. 케인 출연 본방송은 4월 15일 토요일(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오전 12시 30분에 방영하였다. 역시나 케인의 전매 특허인 연이은 패배와 변명이 본방을 탔고 이에 김소혜에게 드럽게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굴욕까지 맛보았다. 케인 출연분은 유희낙락 녹화 역사상 최다 카카오TV 생방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한다. 케인이 다음팟에서 감내했던 푸대접을 기억하던 팟수들로부터도 금의환향했다며 많은 환영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모바일 FPS 게임 '탄' 편에 한 번 더 출연하였다. 방송 출연 전에도 김희철과 네트워크 대전 플레이를 했는데 여기서도 우주대스타에게 압도적으로 발리는 발컨을 보여주었다. 탄 편에서도 역시 소혜에게다시는 나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굴욕을 겪었다.
2017년 5월 16일 희철과 홍진호가 누추한 케인숙을 방문해서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를 2인 플레이했다. 왕년 오락실 죽돌이답게 거의 모든 공략 방법을 다 알고 있는 희철이 캐리하고 홍진호는 전직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무색하게 발컨과 게임에 대한 몰이해로 인해 김희철의 숱한 타박의 캐미가 관전 포인트. 역시나 케인은 오락실 초딩 모드로 관전했다.
5월 29일, 드디어 케인이 고정으로 유희낙락의 코너 하나를 맡았다. 7월 케인이 고정으로 들어간 코너는 희철이네 게임단 이후 새롭게 리뉴얼된 '희철이네 게임 동호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차했는데, 당시에는 이유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그로부터 반 년이 좀 지난 2018년 1월 21일에 김희철이 리뉴얼된 케인숙을 방문해서 합방을 하며 유희낙락과 관련된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풀면서 위에 언급된 이유가 공개되었다. 먼저 섭외는 케인TV 시청자인 김희철의 추천이 크게 작용했는데, 욕 없이 클린한 방송 모습을 보고 인상에 깊게 남아서 그랬다고 한다. 하차 이유는 단순한데 게임을 못해서. 프로그램 컨셉상 다양한 게임을 해야 하는데, KOF 이외엔 심할 정도로 너무 못하는 터라 제작진에서 기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김희철도 이 사실에 관해선 잘 아는 부분이기에 초기에는 '자신의 얼굴을 봐서 믿어달라' 라고 했으나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고.
어쨌든 케인이 개인적으로 슬럼프를 겪던 2017년 초 이뤄진 공중파 방송 유희낙락 출연은 케인의 지명도를 크게 높이고 동기부여를 제공해 그를 현재의 위상까지 오를 수 있게 한 중요한 전기가 되었고, 이후로도 케인과 친분을 유지중인 희철과 유희낙락 메인 작가는 케인의 입장에서 귀인이라 할 만 하다. 방송 출연 당시 분량은 대부분 잊혔지만 희철과 선보인 섹시댄스는 이후로도 각종 케인 도네용 영상이나 변화구 등에 합성되며 케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밈
인간 관계
스트리머로서 이래저래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그런지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과 친분이 있다. 케인과 주로 친분이 있는 사람으로 언급되는 사람은 짬타수아, 김나성, 김도, 침착맨, 렐라, 도티, 희철, 모모88, 마젠타_, 정질, 정인신선 등이 언급된다. 다만 합방은 대부분 친분이 있는 이들과도 1~2번 정도 진행할 정도로 적은데, 현재까지 가장 합방을 많이한 사람은 7번 합방을 진행한 짬타수아.
실제로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본인방송에서 타 인터넷 방송인을 언급하는 걸 최대한 삼가하고 있으며, 합방도 몇 달에 한 번 하는 수준으로 많은 건 아니다. 참고로 자신을 소재로 한 내수용 영상을 트수들이 타 방송인들의 방송에 찾아가 무분별하게 도네하는 걸 매우 싫어하며, 가끔씩 자제해 달라고 공지를 올린다. 케인은 스트리머나 오프라인 사람들 대부분에게 허울 없는 모습보다 겸손하거나 조용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혼자 있을 때 텐션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내성적인 성격도 있고, 본인 자체가 남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 것도 한 몫 한듯.
샌드박스 CCO인 도티는 본인이 케인의 팬이라 같이 합방을 하기도 했고 심지어는 케인이 콜랩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샌드박스 파티에도 참여했다는 등 적잖은 존재감을 과시했었다.
슈퍼주니어의 희철과도 친분이 있는데, 노인과의 KOF 대전을 보고 케인에대해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로인해 유희낙락에 나와줄수 있냐는 제안을 받았고, 그이후로 자주 연락도 하고 심지어 개인적인 초대를 받고 여행까지 함께 다녀올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지만 연예인 친구의 유튜브를 보면서 집을 부러워하고, 국제적인 인기에 감탄하는 소시민스러운 모습은 여전하다.
과거에는 렐라랑 많은 교류가 있었으나 근래 렐라가 공부 한다고 잠수탄 탓에 요새는 그냥 연락만 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 FOX TV 인물들과도 마찬가지로 현재는 딱히 교류가 없는 모양. 현재 그나마 교류가 있는 방송인은 같은 소속사인 김나성, 그 김나성을 통한 지인인 김도. 격투게임 동지인 짬타수아, 합방으로 손녀녀라고 불리는 모모88이나 마젠타_ 등이 있다. 침착맨, 공혁준, 서긔는 먹어는 드립니다를 통해 친해진 케이스로 방송 중에 언급이 되거나 언급을 하기도 하지만 잦은 편은 아니다. 승우아빠, 똘똘똘이 등도 케인을 알고 있고 케인도 이들을 알고는 있으나 해당 두 명과는 팬 층이 겹친다거나 교류가 잦은 것은 아니다.
비판 및 사건사고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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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창기인 2008년, BJ 유신을 욕했다가 모욕죄로 고소당한 적이 있다. 이때 같이 고소를 당한 사람이 바로 렐라였고 여차저차 안면을 트면서 친해지게 된다. 참고로 유신 관련 이야기를 채팅창에 올리면 밴을 당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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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본인이 갔던 길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발암 요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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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을 정도로 담력이 매우 세다. 공포게임을 하면 일절 놀라지 않을 정도로 겁이 없고, 무서운 장면이 나오고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거나 죽을때 짜증만 내는 정도다. 반면, 상술했듯이 바퀴벌레는 굉장히 무서워한다. 바퀴벌레가 집 안에 나타났을때 얼굴이 사색이 되어 어쩔 줄 몰라했다. 본인 왈 바퀴벌레는 온갖 세균이 많은 더러운 상태인 반면, 귀신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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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코가 특징이라 시청자들의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 심심하면 도네이션으로 '케인 코', '케인 왕코주부' 같은 의미 없는 코멘트가 들어오고, 채팅창에서도 뜬금없이 '와 코 진짜크다', '코괴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를 케인이 발끈하며 욕하는 패턴이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국진이나 밀하우스, 미어캣을 닮았다는 말도 종종 나오는 편. "너의 이름은." 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와도 상당히 모습이 비슷하다. 젊은 시절의 돌카스와도 상당히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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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토박이지만 한화 이글스 팬이다. 본인 말로는 이젠 야구를 접었다고 관심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시청자가 한화 이글스에 관련된 소식을 알려주면 체크는 하는 편이며 야구 시즌에 들어서면 집구석에서 한화를 응원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2020년에는 트위치에서도 프로야구 중계가 가능해지자 개막전을 포함 몇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튜브용 촬영중일 때에는 야구 관련 언급이나 도네이션을 하는 것을 상당히 질색하는 편이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김성근, 전근표, 신경현, 차일목 등의 응원가를 영상 도네이션으로 틀면서 어그로를 끌곤 한다.흔한 한화팬의 반응. 이후 다른 유튜버가 본인 소개 영상을 만들었을 때, 한화 이글스 팬이라는 정보가 잘못되었다고 정정하기도 하는 등, 한화 이야기만 나오면 자신은 한화를 증오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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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마루의 뇌광권이나 이오리의 설풍 등 예외도 있으나 대부분 기술의 정식명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이 기술을 쓰라는 시청자의 훈수에 그게 뭐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옛시절 문방구 앞 아이들처럼 캐릭터들 대사의 몬데그린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신데구다사이(암흑 대사치), 소레(달을 떼어내는 화염), 호노(태양을 쏘는 화염) 같이 원래 발음 비슷하게 칭하는 것도 있지만 낑기마시(체인 슬라이드 터치), 크리스마스(영기의 주춧돌)같이 도저히 원래 발음을 유추하기 힘들게 칭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스트레이트(선봉 올킬)를 스트라이크로 잘못 말하기도 한다. 이런 걸 보면 일본어 실력이 형편없어 보이지만, 고등학교 시절엔 의외로 중간고사 일본어가 100점일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그나마 최근에는 주캐인 각클의 사지를 무는 화염을 제대로 말하는 등 공부를 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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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케인이 좋아하는 태조 왕건 드라마의 견훤의 명대사인 "또 졌어!"가 기부금 유튜브 영상으로 자주 등장했다. 궁예의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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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케인을 당황스럽게 하는 기부금 멘트로 흑역사인 장난전화 시절에 사용한 "네이버에 케인TV 검색해주세요, 케인 TV."가 나오기도 한다. 역시 반응은 "조용히 해!" 분위기 좋을 땐 그냥 농담 정도로 받아 넘겨주지만 심하면 이 도네 멘트를 안 좋은 타이밍에 썼다가는 법회를 열어서 밴을 먹이기도 하니 조심하자. 특히 영상이나 음성 도네로 그 멘트를 쳤다가는 매우 높은 확률로 밴을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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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레슬링을 자주 봤던 터라 레슬링에도 관심이 많아 마무리 방송에서 가끔 시청자들과 레슬링 영상을 보며 이야기 했었던 것이 발전하여 시청자들이 중독성이 있는 타이탄트론 영상을 자주 찾아 올리는 것이 케인방송의 밈으로 정착했다. 초기에는 발 비너스 타이탄트론 영상이 주로 등장했으며. 커트 앵글의 Yousuck 영상도 자주 나온다. 그 뒤엔 타지리 로 옮겨가더니 최근엔 허리케인이 주로 등장한다. 아쉽게도 최근엔 관련 영상이나 노래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WWE측에서 엄하게 관리하는터라 유튜브 방송용 영상엔 안들어가도록 커트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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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경우 '선발대'라는 유저들이 영상을 정주행 후 '꿀잼입니다 안심하고 보세요', '노잼입니다 보지마세요' 등 댓글로 평가를 해놓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킹오파 영상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유튜브 업로드가 잦아지고 케인의 실력이 늘다 보니 케인이 이기는 '노잼영상'에 대해 대체로 평가가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케인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있는지 썰방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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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 청소 방송도 하는데 이 때 상당히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혼자 사는 집 임에도 불구하고 설거지 하는데만 한시간씩이나 걸리기도 한다. 본인이 언급하길 청소하면 아주 깔끔하게 하는 성격이라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한번은 같은 트위치의 여캠 스트리머 모모88이 사회복지사 컨텐츠로 메이드 복장을 하고 케인 집에 찾아가 합방을 하였는데 오자마자 청소기 쥐어주고 집부터 청소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케트키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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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로 방송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보여주는 골초다. 물론 흡연 장면을 그대로 송출하면 제재를 받기에 입부분을 그림으로 가리거나 잠깐 캠 밖으로 얼굴을 빼는 방식으로 피운다. 이사하기 전엔 일반 담배를 피웠지만, 이사 뒤엔 방음 부스에 담배 냄새가 스며들기 때문에 전자담배를 애용하고 있다. 격투 게임만 하면 허구한 날 얻어터지는 본인의 팔자 때문인지 흡연 타임(일명 릴 한잔, 아이코스 한잔, 구름 한잔)을 가지는 빈도가 매우 높고, 청소를 꾸준하게 하지 않는 덕분에 보이지 않는 캠 아래에는 대충 버려진 담배 꽁초들이 수북하다. 언급하기로는 아직 밖에서는 아직 일반 담배(연초)를 피운다고 한다. 주변 스트리머나 지인들의 말로 인하면 흡연 매너를 지키기 위해 완전 구석에 가서 조용히 피고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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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본인 문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가끔씩 눈팅을 하는 것 같지만 직접적으로 건드리지는 건 최대한 피하고 있다. 기술된 내용 중 70%가 진실이고 30%는 각종 뇌피셜에서 비롯된 루머이지만, 딱히 본인에게 불리한 내용이 써 있는 건 아니라 일부러 방치한다고. 그래서인지 인터넷 방송인들이 한 번씩은 한다는 본인 문서 정독을 안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요구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는 있지만 철저히 무시한다. 단, 시청자들의 제보를 통해 악의적인 내용이 작성된 것을 확인하면 수정을 요청하는 정도만 관여하는 중.
이후 방송에서 꺼무위키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보면 본인 문서 존재를 꽤나 싫어하는 마음인듯. 2020년 6월 18일자 방송에서는 문서를 완전 다 폭파시키에는 아깝고, 몇 개만 없애거나 수정하고 싶다고 했다. -
과거에 플레이했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와 마피아3의 1화 영상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1화, 마피아3 1화 영상으로 만든 밈 '마피아쇼크 인피니트'로 케인을 놀리는게 흥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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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가 인천에 있고 현재 부모님이 거기 사신다고 한다. 이외의 가족관계는 불명이지만, 위로 형이 1명 있다는 사실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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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도 가지고 있다. 첫차는 기아 쏘울 09년식으로 본래 형이 타던 차를 2012년도 즈음에 돈 주고 양도 받았다. 이걸 운전해서 어디 가는 모습을 스트리밍 하기도 하는 편. 빕스 주차장 아저씨가 본인을 우습게 아는 거 같아서 벤츠 같은 외제차로 바꾸겠다고 열심히 저축했지만 유지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금방 포기했다. 2019년 9월 중순에 새차를 사기로 결정하면서 쏘울은 자신의 트위치 방송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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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하나를 싸게 사서 애지중지하고 있다. 집구석에서 나갈 때면 꼭 차고 나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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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쪽의 지식이 폭넓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정식수입된 고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가 있는 몇몇 소년만화에 관한 언급을 곧잘 해준다. 특히 자신의 학창시절인 90년대에 관련된 일본 문화에 대한 추억 회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당시 나온 레이어스,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천사소녀 네티, 고전 J-POP 등을 비슷한 연령대의 오타쿠 큰손들이 도네를 해주면 꽤나 반가워 한다. 다만, 취향에 안맞음/자신이 모르는 고전애니/네다씹으로 통용되는 요즘 일본 애니메이션에는 영 반응이 좋지 않은 편이니 주의할 것. 케인 본인 피셜로 인간의 필수 시청 3대 애니메이션으로 첫번째 에반게리온, 두번째 카레카노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세번째로 헌터X헌터를 꼽았으며, 옵션으로는 남성의 경우에 파이터 바키, 여성의 경우엔 오란고교 사교클럽을 꼽았다.. 3대 애니는 3대 필수 영양소처럼 필수라 강조함으로 본인의 취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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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얼굴이 상당히 작고 비율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실제로 본 다른 스트리머들(연두, 김도 등)이나 유희낙락 출연 당시 김희철이 언급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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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관련 영상이나 유튜브 댓글에 하더놈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 케인TV의 유튜브 담당 편집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본명은 아니고 위의 노인과의 킹오브 95 대결에서 나온 명대사에서 유래한 게 일종의 닉네임처럼 정착된 케이스. 케인이 유튜브 업로드 영상에 관한 모든 권한을 하더놈에게 일임한 상태라 현재 케인 유튜브가 대박으로 흥하게 된 1등 공신으로 꼽히며 제목 뽑는 센스와 썸네일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참고로 케인이 하더놈과 동업하게 된 계기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썰방에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참고하자. 유튜브 구독자가 1만도 안 되고 조회수도 수백회에 불과했던 유튜브 채널을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인물이기 때문에 케인도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우한다고 여러 번 밝힌적이 있다. 이에 하더놈은 본인이 하는 일에 비해 많이 받는 거 같다며 오히려 월급을 줄여달라고 요청할 정도 이다. 참고로 하더놈은 유튜브 편집자뿐만 아니라 케인의 오프라인 행사때 매니저 역할도 종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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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거주 중인 곳은 서울특별시 은평구다. 그래서 방송중 은평구 드립을 치는 시청자들이 정말 많다. 은평구 할아방탱이, 은평구의 용 케류 카즈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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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도네이션이나 음성 도네이션의 제한이 거의 없고 소스가 많은 덕분에 케인 음원 및 이미지 합성, 성대모사 빌런들이 상당히 많다. 아예 고퀄리티 케인물만 꾸준하게 만드는 걸로 유명한 능력자들도 있을 정도다. 영상 제작 능력자와 합성물이 많은 만큼 콘텐츠 시작 전이나 마무리 시간에 올라오는 도네이션 중 영상 도네이션의 비중이 매우 높다. 그러나 2020년 6월 들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중복 영상 도네이션 뇌절이 심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영상 도네이션 단가를 1초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올리는 등의 방안을 고려했고, 절충안으로 1초당 75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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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크리스가 케인을 상징하는 에이스 캐릭터라 그런지 홍대 던전 대회가 끝나고 얻어온 각성 크리스 등신대가 방음 부스 뒤에 놓여져 있다. 방송중 열받으면 이 등신대가 화풀이 샌드백 신세가 되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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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잘 하는 게 없는줄 알았으나 의외로 볼링을 잘 한다. 친구들과 볼링하는 걸 방송한 적이 있는데, 아마추어~준프로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는 에버리지 150~180은 쳤는데 지금은 130 수준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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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기로 유명한 방송인이지만 의외로 방송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잘 안쓴다. 어그로성 시청자들이 출몰하면 정색하면서 욕설을 하긴 하지만, 자신이 화났다는 사실을 어필하는 요소일 뿐이며 평소에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인터넷 방송인들이 많이 쓰는 ㅈㄴ, ㅅㅂ과 같은 말도 거의 쓰지 않으며 겁나, 신발 등과 같이 순화해서 쓰는 말도 하지 않는다. 특히 ㅈㄴ나 ㅅㅂ같은 말은 욕설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특정 상황을 강조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 추세이지만 그런 상황에서조차 이런 비속어는 쓰지 않는다. 대신 왕XX과 같이 다소 유치한 말투를 쓰는 편이다. 그리고 단어의 선택보다는 어조와 리액션을 통해 짜증을 표현해낸다. 이는 과거의 케인을 보면 알다시피 성격상 못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방송 트랜드에 맞게 '하지 않는 것'이다. 김나성에게 07 케인 재현 일반적인 시청자나 방송 참여자가 아닌, 분위기를 흐리는 어그로 유저를 상대로는 쌍욕을 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그렇게 참아왔던 그 이나, 2020년에 들어서 했던 점프킹에서는 정신차리기 힘든 난이도에 참지 못하고 미친듯이 욕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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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욕을 하는 장면을 '휘발성'이라 하여 클립으로 남기거나 영상도네로 보내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문제가 되는 영상을 도네했다가는 바로 스킵당하고 경고를 받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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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이벤트나 활동 중에 팬들이 요청하면 사진촬영/싸인/악수 같은 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해줘서 평이 좋다. 참고로 유튜브쟁이인지 트위치쟁이인지 꼭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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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터넷 방송인 연두의 은인이다. 그녀가 아프리카 TV에서 트위치로 이적할지 고민할 때 우연히 케인 방송을 시청한 것을 계기로 상담을 요청했는데, 여기에 성심성의껏 응해줬고, 이후 시청자 하락으로 어려웠던 시절 호스팅 몇 번 넣어주거나, 모비딕 소희오락실에 자신의 대타로 소개시켜 주는 등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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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운동을 제법 열심히 했다는데, 그 덕분에 복근에 王자가 새겨지고 등근육도 딴딴할만큼 몸이 엄청 좋았다. 방송 초기에 이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현재도 구글링 해보면 이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 현재도 저녁 방송 전에 틈틈히 헬스장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프로틴 같은 보충제를 꾸준히 먹기 때문에 비실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군살이 없는 약간의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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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용 스틱은 메이크스틱과 아이오랩에서 만든 이프스틱 총 2개로 모두 시라누이 마이 스킨이 입혀져 있다. 이 중 주로 사용하는 건 이프스틱. 버튼과 레버가 있는 스틱 상판과 받침대 역할을 하는 하판을 연결하는 나사를 평소에 빼놓고 사용하는데, 이유는 샷건과 스틱 팔치녀로 인해 버튼이 빠지거나 연결부위가 끊어져 자주 손봐야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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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중순, 퍼즐게임 캐서린을 방송하였으나 심각할 정도로 부족한 공간인지능력으로 인하여 "보통" 난이도의 가장 최초의 튜토리얼조차 수차례 실패하여 재도전하는 등 시청자들의 발암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서 알수 있듯 단순한 버튼연타 게임이 아닌 퍼즐식 게임이라면 일반인에 비하여 매우 게임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게임 실력으로 방송을 시청한다면 보는 이조차도 게임 진행의 답답함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낄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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