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녀] 이재신

2020. 12. 25. 23:19
반응형

/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대한동물메디컬센터 부원장

수의사 [이재신]

 

' 내가 수의사가 된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모든 치료에 보험적용이 안된다는 것.

덕분에 나는 진료비를 마음대로 부풀릴 수가 있었고,

최고의 실적으로 단기간에 부원장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

 

감기라고 생각했던게 점점 심해져 검사를 받아보니,

덜컥 폐암 말기로 인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된다.

 

과음을 하고 도로 위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갑자기 나타난 숙희에게 키스를 받고,

이제 안 아플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재신의 동생은 사고로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은 후

큰 충격을 받고는 말을 못 하게 되었다.

 

다음 날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정말로 키스 후에 많이 호전되었다.

이 때문에 더욱 숙희의 수상한 점을 의심하고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깨진 도자기 조각에 난 상처가 숙희의 키스로 아문것을 보고는

더 이상 우연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강숙희는 재신에게 거래를 요청했고,

치료해주는 대신 재신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 확실히 돈을 위해 이 일을 선택했고

돈을 위해 과잉 진료도 하는 쓰레기가 나지.

그런데 아파보니까 알겠더라

내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지.

그래서 살려 보려고

내가 구할 수 있는건 뭐든지.

이제는 재지 않고 반드시 살리겠어. "

 

" 강숙희, 내가 제안 하나 할게.

죽는 게 소원 이라고 했지?

그 소원 내가 들어줄게.

내가 널 죽여주겠어 대신... "

 

 

" 바보야. 걱정했잖아. "

 

 

 

 

" 죽었다고?

내가 아니라 네가?

거짓말... 거짓말이야... "

 

' 이런 짓...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네가 나한테 해줬던 것처럼

이렇게라도 내 전부가 너에게 흘러갈 수 있다면... '

 

김철수가 건네준 불로불사의 능력으로 부활에 성공한다.

 

" 약속했잖아.

널 죽게 해주겠다고.

반드시. "

 

" ...가능할지 안할지는 살아봐야 알겠지.

그러니 지금은 살자, 숙희야.

인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여줄게. "

 

' 그녀가 죽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가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숙희가 이 세상에서 좀더 행복하기를 바라니까. '

 

' 그리하여 언젠가...
이 세상이 아름답고
삶이 아름답고
혼자 남게 되더라도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

반응형

'슈퍼스트링 > 신석기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석기녀] 김민혁  (0) 2021.01.13
[신석기녀] 백선우  (0) 2021.01.09
[신석기녀] 연소연  (0) 2021.01.08
[신석기녀] 김철수  (0) 2021.01.05
[신석기녀] 강숙희  (0) 2020.12.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