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녀] 백선우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대성팔족 백씨 대문중
대종손 [백선우]
" 감시 당하는 걸 알면서
왜 자꾸 쓸데없는 짓을 하시는지 김철수님.
강숙희님을 제게 모셔오세요.
수단 방법 가리지말고. "
" 이렇게나 무질서하고 더럽다니...
너무 좋아!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숙희님의 당당한 자유분방함이 느껴져! "
" 아무리 강숙희님을 모시고 싶어도
치사량이 넘는 마취는 너무 무례했죠.
부디 용서해주세요.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잖아요. "
" 저희가 원하는 건 바로 선택받은 인류의 영생입니다.
질병도 죽음도 없는 새하얀 세상을 위해서라면
지금 당장 죽어도 상관없어요. "
" 차라리 잘됐군요.
지금 문앞에 도착했다고 하니
부하들에게 죽이라고 하겠습니다. "
" 지금의 숙희님은 힘을 쓸 수 없는 상태.
평범한 소녀나 마찬가지.
각오하세요 제가 실컷 괴롭혀 드릴게요. "
" 아무래도 가르쳐 드려야 겠어.
인간으로 추락한 신은 결국
인간한테 뜯어 먹힌다는 걸 말이야. "
" 이재신의 뼛조각 정도는 남겨주렴
그래야 숙희님이 더욱 사랑스럽게 울지. "
" 걱정마세요 해를 가하진 않았으니까. 아직은.
다만 숙희님이 싸움에 전념할 수 있게
그 외의 것들을 미리 정리한 것 뿐이죠. "
' 숙희님... 좋아해요.
나를 위해 손에 피를 묻히는 숙희님이 너무 좋아.
그러니까 나를 봐줘요.
당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를... '
" 숙희님은 돌아가셨어...
서로 반대의 힘이 부딪치면 폭주를 하거나
모든 기능이 정지하지.
그분은 그렇게 죽은거야. 그러니...
숙희님을 모시고 나가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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