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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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시즌2] 샤샤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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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시즌2] 릴리아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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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릴리아2020.07.21
[테러맨 시즌2] 샤샤
글/한동우
그림/고진호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릴리아의 쌍둥이 동생
[샤샤 알렉산드로브나 포드코파예바]
" 부탁이야. 그러지 마. "
" 내가 말했잖아.
무리하지 말라고..
왜 언니는 내 말을 안 듣는데.. "
" 나는 언니와 함께라면 뭐든 상관없다고.
여기가 지옥이든 어디든 나는 여전히 행복해.
우리 둘이 함께라면 문제 없어.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
' 죽기 전에 잘 봐 둬.
이 아이들이 네가 지옥가기 전
마지막으로 보게 될 모습일 테니. '
" 스승님, 왜 이러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다 죽어도. 저흰 책임 못 져요. "
" 치우기도 애매하고
치료하자니 돈 들어서.
그냥 묻었어요. "
" ...죽여? 언니를?
너희들 있잖아.
너희들, 뭐가 웃긴데?
너희들도 그렇지? 안 그래?
그걸 지금 말이라고 씨부려? "
" ...해야만 하는 일이요?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귀찮게 전부 상대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네요. "
" 나도 스승이 잡혀가는게 너무 기분나쁘고 싫어!
하지만 언니를 이대로 보내서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고!! "
" ...뭐랄까 이런 적이 없었으니까.
응, 그러네... 이것도 나쁘지 않아. "
" 언니와 함께 하고 싶지만.
이제 내가 저지를 행동들까지
언니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
나는 언니 기억속에서 영원히...
사랑스런 동생으로... 남아있고 싶으니까. "
" ...어떡하지? 언니가 보면
날 미워할텐데... "
" 저 아이는 내가 죽일 수 없으니까.
그러면 저 아이의 원한을 언니 대신
내가 다 받는게 좋잖아?
옛날... 그때 처럼! "
" 배웅해줘서 고마워.
먼저 갈게, 너무 빨리 오진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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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시즌2] 릴리아
글/한동우
그림/고진호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 내 몸에서.
그 할라데츠 같은 손 치워! "
러시아 불곰과 싸워 이긴 소녀.
" 당한만큼 백 배로 갚아주면 되는거 아냐.
안 그래 스승님? "
브라츠바의 핫이슈
'곰 마누라' 릴리아
" 아, 죄송합니다 대간부님.
아니 갑자기 진지한 얘기 하다 말고 괴력이니 초인이니..
만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요. "
" ..그래. 이제야 좀 말이 통하네. "
" 내 도시에서 어린 아이를 죽이는건
절대 용납 못 해. 알겠냐? "
강숙희에게서 받은 만년 전 떨어진 운석을 깎아 만든 도끼.
" 평범하게... 살라니까... 말 참 안들어...
설마 아직도 쪽팔리게..
맞고 다니는건 아니죠 도련님? "
" 우리 가족을 죽이고 동생을 모욕했다.
설명이 더 필요해? "
" 굳이 그럴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저쪽은 애초에
나 밖에 노리고 있질 않잖아! "
" 죽고 싶은놈 부터. 한 놈씩 들어와! "
브라츠바의 처형인 이었던 배신자 [슈카]를
상대해 이겨낸다.
브라츠바와 스타리파에톤의 전쟁은 릴리아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 나는 행인들 앞에서♪
가르모쉬까를 연주해♪
아쉽게도 생일은 일 년에...
딱 한 번 뿐이야♪ "
" 이 개X끼야!!
너 때문에 난 스승도 잃고 가족도 잃었어.
너 때문에 난 모든걸 잃었단 말이야!
그런데 대체 왜... 착한놈인 척 그러는거냐고... "
" 그렇게 죽이고 싶으면 내려와!
한 판 뜨자고! "
' 강해지려면 자신이 되고 싶어하는
꿈을 떠올리라 말했다.
예전에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편을
눈보라 때문에 보지 못 한 후.
샤샤와 나는 마지막에 분명히 진화되었을
주인공의 최종 모습을 같이 상상한 적이 있었다.
최강의 히어로 레드스완이라는 이름으로. '
" 고해를 들으러 왔다! "
" 길 열어. 이 시X 놈들아. "
' 눈 앞의 저 아줌마는 어쩌면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 최강의 적.
저 압박감, 최강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오만함.
역시나 모두가 정점이라 부를만 해.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기고 싶은거야! "
" 너도 알겠지.
지금 내가 봐주고 있다는거!
내가 이겼어.
항복해! "
" 나는 지금의 행복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요.
내 또 다른 가족을 위해서!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일 뿐.
산 사람이 그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
그렇지? 샤샤! "
" 다 끝났어. 이 이상 고통 받지 않아도 된다고.
제발 언니 말 좀 들어라 이 썩을놈아! "
" 그럴리가 있냐...
누가 뭐라하든 넌 내 동생이야. "
베로니카에게 부탁해 두다로바 가문의 성배를 받은
두번째 성배적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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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맨] 릴리아
글/한동우
그림/고진호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러시아에서 온 민정우의 가정부
[릴리아 알렉산드로브나 포드코파예바]
" 걱정마세요.
이젠 그때와는 상황이 완전 다르니까요.
이번엔 제가 있잖아요. "
" 하는 수 없군요 도련님!
우리가 나서는 수 밖에!! "
" 이 훈련의 목표는 피하는게 아니라
절 한 대라도 때리는 거에요. 아셨죠? "
" 눈알이 안 튀어나왔네?
예전 같았으면 내장까지 쏟아내고 죽었을텐데. "
" 저거 피하는건 당연히 해야하는 거고,
그 사이에서. 저하고 한 판 붙는 거에요.
아 참, 오늘은 깜빡하고 마우스피스 안 가져왔으니까.
강냉이 조심하시구요♡ "
" 역시 가지고 와야겠어.
저놈 목. "
" 도련님 앞에서 안좋은 모습 보여주기 싫어 살려줬더니..
그 따위 도발로 우릴 꼬드기려 들어?
감히 누구에게..! "
릴리아는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 [브라츠바] 출신이었다.
" 도련님과 마스터를 위해 평생 살거예요.
그것만은.. 믿어주세요. "
" 자수하겠다.
더 이상의 테러는 없을 거다.
그러니 나 하나로 끝내. "
" 이 쓸모없는 꼬맹이 새끼.
이제 더 이상은 못 참아.
죽여버리겠어. "
" 너도 나도 혼자선 할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아.
그러니까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고.
뭐, 너도 나 때문에 좀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혼자 사는 것보단 투닥거리고 재밌잖아. "
" 그 이상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대간부님.
어차피 제가 직접 보여드릴테니까요. "
' 생각해보면. 그랬지.
10년간 서툴기만한 사람을 이끌어주던 건..
내가 아니라.. 도련님이었어.
어찌나 행복했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