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덕한 공간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쥬신 최강의 마법사

영주 [원효]

" 몹시도 뚜렷이 느껴집니다.

어사 특유의 발칙스러운 기...

밤마다 달이 제게 속삭이지요.

'그대를 노리는 암행어사가 있다' 고... "

" 우리는, 개미들 입니다.

이용만 당하다 결국 버려진 일개미

꼭두각시일 뿐이지요. "

" 하지만... 진짜 꼭두각시는...

아지태 님의 손에 놀아났던 당신입니다!

왕을 살해하고, 우리를 버린 당신이야말로...!! "

" 당신도 먹어치워 드리지요. "

" 저의 궁극의 마법인,

소환술 입니다!! "

궁극의 소환수 [환웅]

원효는 원래 악수의 일족.

동족들의 만행을 보다 못해 인간측에 귀화한 자.

악수인 원효의 원래 모습.

환웅은 전생에 신이었던 소환수.

인간의 낙원을 위해 자신을 타락의 수로에 공양했다.

" 수명을 단축시키는 소환마법을 쓰게 되어도,

이 육체를 갉아먹는 흑마술을 쓰게 되어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 쥬신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말이죠. "

" 이 성의 지하엔 제가 낳은

수많은 악수들이 있습니다.

그것조차 아지태님의 뜻이었죠.

모쪼록 그 자들을... 제가 뿌린 씨를... "

" 달을 볼 때만이라도,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예전에는... 서로 믿으며, 함께 싸웠던 전우를... "

쥬신 마법 전대장 원효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영주에게 잡혀 결박당해 있는

몽룡의 약혼녀 [춘향]

영주에게 세뇌를 당하여 영주의 명령을 받고

팬텀솔져들을 전부 베어버리고 문수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문수를 죽여 끝내려고 하는 그 때 자신이 몽룡에게 준

헤어밴드를 보고 영주의 세뇌에서 풀려나게 된다.

몽룡의 사망소식을 듣고 슬퍼하며 과거 몽룡이

암행어사가 되면 산도를 해달라는 말을 떠올리고

문수에게 산도를 자청하며 문수를 따라가게 된다.

" 당신이 정말로...

나쁜 짓을 하는 줄 알고...

당신이 그러면... 나... 지켜줄 수 없어요 "

" 악취미! 거짓말쟁이!

그 사람은 진심이었어요!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죠? "

태초, 선과 악은 하나.

그 이치를 깨달은 자만이 자연과 융화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제 싸움이에요.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반드시 쓰러뜨릴게요. 저런 것쯤...

제게 맡겨주세요.

꼭 이길 테니까. "

" 어떻게 해야 되지...?

어떻게 해야...

강해... 질 수... 있지? "

" 너나 조심해라.

이번엔 봐주지 않을 테니... "

" 당신만은...

꼭 지켜내고 말겠어요... "

글/윤인완

그림/양경일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수의사 출신의 선비로, 영주에게 약혼자 춘향을 빼앗기고

가족이 눈 앞에서 죽어가는 걸 보게 되어 복수를 위해 암행어사가 되려했으나 실패했다.

사막에서 쓰러져있는 문수를 만나게 되어 물을 건네준다.

치료해준 사막박쥐의 일종이 계속 따라다닌다.

" 부모님이 눈앞에서 죽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사랑하는 존재마저 놈들에게 빼앗기는 원통함을 알기나 하냐고요?! "

악수 식인귀의 창에 맞고 허망하게 사망한다.

이 일로 문수와 춘향이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춘향에게 선물 받았던 머리띠

" 암행어사에게는 '산도' 라는 호위무사가 있어.

엄청난 실력의 투전사만이 산도의 자격을 가질 수 있지.

네가 나의... 산도가 되어 줘. "

" 우리 둘이 함께 전국을 여행하면서

불쌍한 백성들을 구하자!

영원히 둘이서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