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녀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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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신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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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태세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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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연소연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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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김철수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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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이재신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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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강숙희2020.12.22
[신석기녀] 신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최초의 조상
최초의 기적
모든 것들의 어머니
그녀는 지구의 한 시대가 종말을 고한 후
고대 인류가 막 시작할 때쯤
거대한 빛의 에너지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왔다.
그녀는 지상에 발을 디디자마자
제일 먼저 자신의 에너지를 대지에 나눠주어
모든 것을 풍요롭게 하였고
그녀와 같은 불로불사를 창조하였다.
태세는 신의 첫번째 불로불사였고
그녀의 뜻에 따라 세상을 조율하였다.
열심히 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태세를 뒤로한채
신은 두번째 불로불사를 탄생시켰고
자신이 있음에도 탄생한 두번째의 존재와
신이 두번째에게만 주는 사랑을 질투한 태세는 점점 뒤틀려 버렸다.
신은 태세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소멸해가는 모든 것에 나누어주었고
불로불사에게 사랑을 금제시켰으며
육체를 잃은 태세에게 영혼만이 불로불사하는 저주를 내렸다.
' 그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그가 죽인 죄 없는 생명들의 숫자만큼
환생을 하며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대의 미래가
많이 고단해질 터... 그러니 그대에게
두 가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
산짐승의 공격으로 배속의 철수를 유산한 철수의 어머니의 앞에
신이 나타나 입맞춤으로 철수를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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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태세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신수 [태세]
" 내가 무엇인거 같습니까? "
"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같은 불로불사면서 왜 나만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걸까요? "
" 죽음이 두려운게 아닙니다.
다음 생에는 얼마나 약한 생명으로 환생할까,
그게 두려울 뿐이죠. "
" 천 년 전이나
만 년 전이나
그 이 전이나
...당신은 변함 없이 예의가 없군요. 숙희. "
태세는 신의 첫번째 자식이며,
1대 조율자로서 신의 뜻에 따라 세상을 조율하였다.
태세는 신이 내린 임무를 가장 중요시했고
신을 무엇보다 가장 사랑했다.
그러나 신은 그런 태세를 뒤로한 채
두번째 불로불사를 탄생시켰고.
이윽고 두번째는 신의 모든 사랑을 가져가게 된다.
신의 사랑을 갈구하던 태세였지만
신은 더이상 태세를 봐주지 않게 되었고
점점 뒤틀리던 태세는 자신을 신처럼 취급해주는
인간들에게 영향을 받아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되겠다며 타락한다.
" 모조리 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것들을 전부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에 내가 신이 될 수 있다면
혼자 남은 그녀를 온전히 가질 수 있을 테니까요. "
자신을 저지하려는 숙희와 사흘동안 싸운 태세.
결국 신에게 모든 에너지를 흡수당했으며
육체를 잃고도 영혼만은 불로불사인 저주를 받는다.
" 난 이미 불로불사를 넘어섰습니다.
지금의 나는 재생이 아닌
창조의 영역에 들어간 존재! "
" ...괴물... 넌... 결국
누구도 지키지 못하고...
고독 속에서 영원을 살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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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연소연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Y&Y 제약회사 대표 연하연의 동생
Y&Y 병원 의사
이재신의 여후배 [연소연]
이재신에게 부탁 받아 강숙희의 피로 혈액검사를 해보니
이것만 있으면 모든 질병을 정복 할 수 있을거라며
놀라는 와중에 웬 괴한이 나타나고, 갑자기 날아온 수류탄이 터진다.
괴한의 정체는 김철수 였고
강숙희의 불로불사와 엮여 살해당할뻔한
연소연을 구해주게되었다.
이재신과 연소연은 아버지끼리 절친이어서
어려서부터 친구였다.
그런데 이재신의 부모님 장례식 이후부터 왜인지
어려운 사정의 이재신을 도와주지 않았다.
그 때문에 어려서부터 이재신에게 호감이있던
연소연은 아버지와 자주 다퉜다고 한다.
" 선배 나한테 장가와요!
내가 전부 다 해결해줄게요! "
길거리에서 쓰러진 강숙희를 살리려는 이재신의 호출로 재등장한다.
이재신과 강숙희의 사이가 계속 진전되는걸 보면서
흑화의 조짐을 보인다.
" 예전에 시약을 하나 연구했어요.
완보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인간의 재생력을 높이는 실험이었는데
테러에 휘말려서 모든 연구자료가 소실 되었죠. "
이재신이 자신의 고백을 거절하고 강숙희만 신경쓰는걸 보고는
백선우의 부하 문장에게 전화를 해 만날 약속을 잡는다.
" 세상에! 손발을 짐승처럼 묶다니...
차라리 잘라버리지 성가시게. "
" 백선우의 약을 재조합 했거든요.
그 여자 약에 이상한 짓을 많이 해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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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김철수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강숙희만큼 긴 세월을 살아온
철수캐피탈 사장 [김철수]
" 약속했었죠?
단 하루라도 이자 납부를 어길 시
신체를 포기한다고 말입네다. "
" 기럼 약속대로...
그 몸 받아 가겠습니다. "
' 시종일관 죽고 싶어 하던 여자가
계약 위반까지 하면서...
살리고 싶은 인간이라... '
" 상상 못하셨습니까?
고대 진시황때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로불사의 능력을 노려 왔을지. "
" 강숙희 동무가 제 빚을 안 갚는
이유를 알았거든요.
지금 그 이유를 없애드리지요. "
김철수의 키스는
강숙희의 힘을 빨아들여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 동무가 없으면 나는...
이 세상에 혼자 남을 텐데
...싫습네다 동무
나랑 같이 있어요. "
잠깐동안에도 몇 명의 남성이 말을 걸 정도로 예쁘다.
" ...젠장이기만. "
김철수는 유교수에게서 강숙희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목적으로 테스트를 받았다.
" 기래, 동무한테는 아무도 가지마.
전부 내가 받아줄 테니까. "
철수의 어머니는 산짐승의 공격으로 배속의 철수를 유산했지만
그녀의 앞에 신이 나타나 입맞춤으로 철수를 되살려냈다.
그로인해 철수는 불로불사의 능력을 얻게 됐지만
본인은 그 능력을 축복이 아닌 저주로 느끼고 신을 증오했다.
몸이 썩어가면서도 신을 죽이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났고,
수소문 끝에 만나게 된 강숙희에게서 동질감과 위로를 받게 된
철수는 강숙희에게 의존하며 살아오게 된다.
" 사랑하면 약해진다는 말은...
결국 불로불사의 힘이 마음에 달려있다는 소리.
동무는 내가 나로 있게 해준
유일한 마음의 버팀목이었다. 기러니...
선생, 네가 동무의 마음이 되어줘. "
" 내래 아무리 고백을 해도 동무에게 나는 가족이니까
천년이 넘도록 믿고 있던 가족이
자신을 여자로 본다고 하면
그것또한 끔찍한 일이겠지요.
걱정마세요, 동무. 나는 이걸로 만족하니까.
이제 겨우 마음 둘 곳을 찾았는데 괴롭힐 수는 없지요.
내래 마음 따위는 영원히 몰라도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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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이재신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대한동물메디컬센터 부원장
수의사 [이재신]
' 내가 수의사가 된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모든 치료에 보험적용이 안된다는 것.
덕분에 나는 진료비를 마음대로 부풀릴 수가 있었고,
최고의 실적으로 단기간에 부원장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
감기라고 생각했던게 점점 심해져 검사를 받아보니,
덜컥 폐암 말기로 인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게된다.
과음을 하고 도로 위에서 신세한탄을 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숙희에게 키스를 받고,
이제 안 아플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재신의 동생은 사고로 부모님을 한꺼번에 잃은 후
큰 충격을 받고는 말을 못 하게 되었다.
다음 날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정말로 키스 후에 많이 호전되었다.
이 때문에 더욱 숙희의 수상한 점을 의심하고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간다.
깨진 도자기 조각에 난 상처가 숙희의 키스로 아문것을 보고는
더 이상 우연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강숙희는 재신에게 거래를 요청했고,
치료해주는 대신 재신의 집에 얹혀살게 되었다.
" 확실히 돈을 위해 이 일을 선택했고
돈을 위해 과잉 진료도 하는 쓰레기가 나지.
그런데 아파보니까 알겠더라
내가 얼마나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지.
그래서 살려 보려고
내가 구할 수 있는건 뭐든지.
이제는 재지 않고 반드시 살리겠어. "
" 강숙희, 내가 제안 하나 할게.
죽는 게 소원 이라고 했지?
그 소원 내가 들어줄게.
내가 널 죽여주겠어 대신... "
" 바보야. 걱정했잖아. "
" 죽었다고?
내가 아니라 네가?
거짓말... 거짓말이야... "
' 이런 짓...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네가 나한테 해줬던 것처럼
이렇게라도 내 전부가 너에게 흘러갈 수 있다면... '
김철수가 건네준 불로불사의 능력으로 부활에 성공한다.
" 약속했잖아.
널 죽게 해주겠다고.
반드시. "
" ...가능할지 안할지는 살아봐야 알겠지.
그러니 지금은 살자, 숙희야.
인간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보여줄게. "
' 그녀가 죽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가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직... 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숙희가 이 세상에서 좀더 행복하기를 바라니까. '
' 그리하여 언젠가...
이 세상이 아름답고
삶이 아름답고
혼자 남게 되더라도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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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녀] 강숙희
글/재아
그림/한가람
기획/YLAB
출처/네이버웹툰
일 만년 전 부터 죽지 않고 계속 살아온
불로불사의 인간 [강숙희]
키우던 애완 악어거북 [순이]가 아파
대한동물 메디컬 센터의 부원장인 이재신을 찾아가지만
돈도 가족도 없는 숙희는 순이의 수술을 거절 당한다.
순이의 상태가 심각해져서 다시 이재신을 찾아가는데,
시한부가 되어 생각을 어느정도 고쳐먹은 재신이
돈을 요구하지 않고 치료해 주자 의아한 마음에 재신을 지켜본다.
도로 위 쓰러져 누운 이재신에게 키스를 하고는
빚은 어떻게든 갚겠다며 이제 안 아플 것이라고 말한다.
" ...종간나새끼가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나
죽여버리갔어. "
이재신을 치료해주면
살 곳을 제공받는다는 계약을 한다.
" 선생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아왔다고 자신할 수 있나?
혼자서 살 수 있는 생명은 없다. "
"아주 오래 전부터 죽지 않고 지겹게 살아온 인간,
일 만년 전부터 존재해 온 불로불사.
선생도 불로불사로 만들어 줄까?
대신 키스 말고 다른 걸 해야 된다우. "
신석기시대, 삼국시대의 치열한 전장.
숙희는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싸우고 죽였지만
그 대가로 전장의 쓰레기가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더 이상 싸우기 싫어 궁녀가 되었는데.
당시 숙희는 세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세자빈을 안타까워했고 둘은 친해졌다.
그러다 세자빈이 이름모를 병에 걸려 앓게되자
치료를 하기위해 키스를 하게되지만
그 모습을 세자가 목격하게 되고.
결국 세자빈은 폐출되고 궁녀 숙희는 참형을 당했다.
그날 이후 책임질수 없다면 시작하지 말자고 결심을 했다.
" 선생은 나처럼 '그냥' 사는 영겁의 삶이 아닌
좀 더 뜻 깊은 삶을 살거 같으니까.
선생이라면... '불로불사' 를 만든
신의 뜻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 불로불사가 되길 거부한 인간은
선생이 처음이다.
그렇게 나와 그걸 하는게 싫은 건가?
성가신 남자구만 "
" 고맙다 선생
내래 오늘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놀이공원은 몇 번이나 와 봤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랑 온건 처음이거든. "
" 내가 아는 남자는...
목숨을 걸고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살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넌 그 남자보다 야망이 작군. "
" 어떤 상황이 와도
동무가 날 해할 마음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
" 니들 날 진짜로 화나게 했어
각오하라우! "
" 주둥이 떼라 애미나이.
내 남자다. "
" 남의 남자 건들지 말고.
니래 조신하게 꺼져 있으라! "
" ...마음을 주면 그 사람한테 배신당하거나
소중한 사람이 죽임을 당하지. 나 때문에.
...역시 마음도 주지 말고 아무 인연도
만들지 말고 혼자 지냈어야 했다.
그게 내래 운명...
근데 말이다 동무
나도 사람이지비. 영원히 혼자서는 못살겠어. "
이재신의 죽음을 확인한 숙희는
신이 남겨준 선물 중 하나인
소망이 부서졌을 때 발현되는 하늘의 권능을 발휘하게 된다.
' 기억하고 싶지 않아.
어차피 다들 나를 두고 떠날거잖아.
인간은 너무 약해서 쉽게 병들고 쉽게 늙고 쉽게 죽지.
그러니 차라리 지금 내 손으로
세상 전부를 부셔버리는 게...! '
" ...역시 인간은 약해.
그런 인간을 보는건 이제 지쳤어.
지금의 힘이라면 난 사라질 수 있어.
내가 많이 좋아해서 미안해 선생.
안녕. "
이재신은 몸을 던져가며 끝까지 숙희를 설득했고
끝내 둘은 계속 살아가기로 했으며
예비 대학생이 된 숙희와 이재신은 데이트를 하며 연인이 된다.
" 동무하고는 아무리 싸워도 이상하게 밉지가 않아.
오래 떨어져 있다가 만나도 어색함이 없지.
마치 진짜 가족처럼.
물론 진짜 가족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동무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
" 처음에는 동무를 떠올리기만 해도 괴로웠다.
하지만 이제는 동무를 생각하면 즐거웠던 일만 떠올라...
이제야 웃으면서 이말을 할 수 있게 되었어.
동무. 날 사랑해줘서. 지켜줘서.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어.
우리 나중에 또 만나자! "
민정우로부터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의 조사를 부탁받는 삼수생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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